아픈 것에 관하여 병실 노트
버지니아 울프.줄리아 스티븐 지음 / 두시의나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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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것에 관하여 병실 노트' 표지)

고전적인 책의 모습 '정말 멋지다'

책 자체가 정말 클래식하고 진짜 예스럽다!

새해에 장만하는 다이어리 크기에, 145여 쪽 되는 적은 분량과 고급스러운 양장 제본으로

책 그대로가 정말 아름다운 책이다.

가방 속에 넣고 다니기 좋고

어디서든 간단히 읽기 좋고 책으로 연출하는 모든 상황에서 멋진 소품이 되는,

손에 들고 카페에서 사진 찍으면 영화가 될 것 같은 멋스러운 책이다.

이런 책은 읽지 않아도 좋다.

박문호 박사님 말대로

'책은 사는 것'

요즘 이렇게 클래식하게 만드는 책, 참 드문데.

이런 책은 그냥 사 두는 책.

 

('아픈 것에 관하여 병실 노트' 표지)

더불어 내용도 클래식하다.

'100년이 지나도 읽힐 것이다'

('아픈 것에 관하여 병실 노트' 차례)

< 책의 구성 >

독특하고 재미있는 구성이다.

버지니아 울프와 그의 어머니의 글을 함께 실었다.

제1부 '아픈 것에 관하여'는 버지니아 울프가 쓴 에세이

제2부 '병실 노트'는 버지니아 어머니가 쓴 실용적인 간병 방법

차례를 보면 이 두 편의 글 뒤로,

그들의 글들을 각각 분석하고 해석한 내용을 주석으로 싣고 있다.

버지니아의 어머니, 줄리아 스티븐의 '병실 노트'

 
 

('아픈 것에 관하여 병실 노트' 내용 일부)

버지니아의 어머니 '줄리아 스티븐'은 병간호를 정말 잘하고 많이 하신 '집안의 천사'였다.

버지니아는 여성이 글을 쓰려면 '집안의 천사'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했지만,

그의 어머니는 기꺼이 '집안의 천사'였다.

많은 사람을 간호하면서

세심하게 목욕하는 법부터 양초 끄는 법, 병문안 오는 사람 대처법 등에서

마지막 환자의 죽음에 이르러 간호하는 사람이 지녀야 하는 태도까지 잘 적고 있다.

당시 간호할 때랑 환경이 많이 달라졌다.

요즘은 간호에도 문명의 이기 덕을 많이 보고 있다.

지금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지만 당시로서는 세심히 신경 써야 할 일.

예를 들면, 음식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일, 음식을 데우는 일 등이 간호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양초 끄는 법을 말할 때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공감이 갔다.

양초를 끌 때 매캐한 연기가 많이 난다.

그 연기가 나지 않게 양초 끄는 법을 가르쳐 주는데 이는 현대에도 꿀팁!

'부스러기'에 대한 글은 여러모로 놀라웠다.

우선은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 문제를 말했다는 점.

병간호를 하는 여성들이면 누구나 공감하지만, 아무도 쓰지 않기 때문에 사라지는

이런 내용들이 역사적으로 얼마나 많았을까?

또, '부스러기'에 대해 줄리아가 얼마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 글을 통해 단번에 알 수 있었는데

이는 병간호를 직접 오랫동안 해 본 사람만이 쓸 수 있는 내용이다.

문학적으로

남들이 신경 쓰지 않는 소재, 이야깃거리를 글로 쓴다는 것이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줄리아 스티븐의 딸 버지니아 울프가 쓴

'아픈 것에 관하여'

 

('아픈 것에 관하여 병실 노트' 내용 일부)

짧은 에세이인데도 버지니아의 문학적인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글이다.

버지니아는 말한다.

'사랑, 전쟁, 질투 같은 문학의 굵직한 주제들에 왜 질병의 자리는 없는지'(책 p17)

그래서 과감히 버지니아는 '아픈 것에 관하여' 말한다.

'대중은 독감을 다룬 소설을 플롯이 결여됐다고 말하고 그 안에 사랑이 없다고 투덜대겠지만 틀린 말이다'(책 19)

그러고는 병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면서 병에 등장하는 질투와 영웅과 악당은 재치 있게 묘사한다.

아프면 우리는 어떤 상태가 되는가?

버지니아는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아픈 상태에서 성찰하는 것들에 대해 말한다.

동정심, 식물, 시인, 경솔, 갑작스러운 죽음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우리도 버지니아처럼 남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작다고 지나치는 것, 일상으로 겪는 일 등에서

의미를 찾는 글을 자유롭게 써 보는 용기를 가지면 좋겠다.

버지니아 울프

<자기만의 방>으로 유명한 '버지니아 울프'

여성 작가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오랫동안 '글쓰기'조차도 남성들의 일이었다.

글쓰기로 남지 않는 일은 인류가 기억하지 못한다.

'사건' 또한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는 '버전'이 된다.

남성들이 쓴 글이 남으면서 '사건'도 어쩌면 반쪽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지금 인류에게 전해진 건지도 모른다.

<자기만의 방>은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쓰고 있다.

그때 버지니아의 고민은 지금 글을 쓰는 여성 작가들에게 그대로 이어지고 있고,

이 책, < 아픈 것에 관하여 병실 노트 >에서도 버지니아 울프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인환의 시 '목마와 숙녀'에 나온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지도.

< 목마와 숙녀 > - 박인환 -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

(생략)

 
 

('아픈 것에 관하여 병실 노트' 표지와 속표지)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할 자유

모든 소수의 이야기는 역사적으로 묻힌다.

내가 작고 초라하고 가진 것 없고 게다가, 가난하다면 글을 써야 한다.

이런 이야기는 나만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버지니아 울프'가 100년이 지나도 살아남는 것은, 바로 우리에게 이런 용기를 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은 다르다.

그러니 글을 쓰기 위해 책을 많이 읽어야 할 필요도 없다. 버지니아의 어머니 '줄리아 스티븐'이 '병실 노트'로 보여주고 있다.

양장으로 된 겉표지만 멋진 책이 아니라

내용 또한 지금도 여전히 우리를 도발하고 있고, 용기를 내서 선입견과 편견과 맞서 싸우고, 자기 삶에 혁명을 꿈꾸라고 말하고 있는 상징적인 책이다.

어디든 가지고 다녀도 '폼'나는 이런 책이라면 MZ 세대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남들이 말하지 않는 이야기에 목소리를 내는 작가로 버지니아는 어느 시대를 살든 그 시대 소수를 위해 영원히 읽힐 것이다.

('아픈 것에 관하여 병실 노트' 표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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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 심리학으로 풀어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 창작법 예비 작가를 전업 작가로 만드는 작법서 시리즈 2
키라앤 펠리컨 지음, 정미화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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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렇게 등장인물을 묘사를 제안하는 책은 없었다.
이 책은 ‘심리학‘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설득력 있는 인물을 묘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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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 심리학으로 풀어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 창작법 예비 작가를 전업 작가로 만드는 작법서 시리즈 2
키라앤 펠리컨 지음, 정미화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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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비롯한 스토리 창작에서 등장인물을 어떻게 묘사하는가는 정말 중요하다.

플롯 구성도 좋고 사건도 좋고 배경 묘사도 좋은데

그만, 등장인물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면 이야기는 설득력을 잃고 만다.

그러나, 오히려 등장인물이 생생히 살아 있으면

이야기는 빛을 발한다.

등장인물이 이야기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표지)

지금까지 이렇게 등장인물을 묘사를 제안하는 책은 없었다.

이 책은 '심리학'을 바탕으로 생생하고 설득력 있는 인물을 묘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놀라운 것은,

이런 지식들이 등장인물 묘사에만 이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 인간들을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에서 지은이가 캐릭터를 이해하는 법

독자의 기억에 오래 남는, 인상적이고 매력적이고 현실에 있을 법한 인물을 창조하는 방법은 체계적으로 정리된 적이 없다. ...... 이야기 속 인물을 올바른 방법으로 분석하지 않아서 인상적인 인물을 만들려 해도 정확히 무엇이 필요한지 모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물에 대한 인식의 틀을 개선하면 독자의 흥미를 끄는 인물을 만들 때 필요한 요소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인물의 심리를 표현하는 어휘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p11)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표지)

생동감 있는 생생한 인물을 표현하려면,

작가가 먼저 등장인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여기서 작가의 역량이 드러나는 거 아닐까?

인간을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는가 하는 마음.

그 마음이 캐릭터들을 살아 움직이게 만드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로 나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캐릭터를 살아 움직이게 할 수 있는가?

바로 위의 인용구처럼, '인물에 대한 인식의 틀을 개선'해서!

책에서 제시하는 인식의 틀은 바로 '심리학'

이 책에서 다루는 심리학은,

1. 성격 심리학

2. 진화 심리학

3. 신경과학

4. 내러티브 심리학

5. 미디어 심리학

6. 발달 심리학

으로 칼 융 해석은 다루지 않고 현대 심리학 이론과 연구를 중심으로 했다고 한다(책 p18~19)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표지)

소설 작법서인데 심리학을 말하다니!

정말 흥미롭고 독특한 관점이라 기대되지 않을 수 없는 책이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차례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차례)

제1부에서 캐릭터 성격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살펴보고 있다. 성격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인데 이 요소는 외워두는 것이 좋다.

제2부는 5가지 성격 요소에 따라 드러나는 특징이 대화글에 어떻게 드러나는지 분석하고 있다.

제3부는 심리학에서 파악한 '인간 행동의 동기 5가지'에 대해서

제4부는 캐릭터 성격이 변화하는 요인들 - 생애 주기, 성격, 신념, 동기 등.

제5부는 내가 만든 캐릭터를 독자가 사랑하게 만드는 방법은?

어떻게 하면, 캐릭터에 독자들이 감정을 더 잘 몰입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제6부는 주인공 캐릭터가 맺는 주변의 다양한 인간관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지은이 ; 키라앤 펠리컨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책날개 일부와 뒤표지 일부)

25년간 영화, 드라마, 독립 영화 등 시나리오 작가로 일한 베테랑 작가이다.

먼저, 부감독으로, 시각 효과를 담당하는 사람으로 경력을 시작한 실무 경험이 있는 작가이다.

25년간이나 글을 쓰면서 얼마나 많은 노하우가 뇌에 저장되었을까?

최신 뇌과학으로 말한다면 '기억 창고'에 가득 저장된 '캐릭터 만드는 법'이 있다는 의미이다.

증명하듯, 책은 아주 많은 예시 자료들로 풍부하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책 활용법)

분명, 작가는 작품을 쓸 때 이 책처럼 하나하나 따지면서 캐릭터를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 모두 종합돼서 입체적인 인물을 아마 생생히 상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생생한 인물은 절로 살아 움직여서 작가가 반대해도 캐릭터 자신이 갈 길을 간다.

이런 캐릭터 탄생이 베테랑 작가의 노하우 아닐까?

그리고 이제 우리에게 자신의 방법을 정리해서 풀어낸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짐작해 본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을 제대로

소화해서 내 것으로 만들자! 어떻게?

이 책을 한 번은 통독하고

다시 한번 읽으면서 예시에 나온 인물 중 하나를 골라 그 인물을 책에서 설명하고 분석한 다양한 기준으로 깊이 있게 통찰해 보는 방법으로 읽어 내려가야지 책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다.

한 인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적는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도 좋겠다.

그렇게 한 인물, 한 인물씩 정리해 가면,

나 또한 생생하고 살아 있는 캐릭터를 느낄 수 있다.

분명, 현실 세계에서 이와 비슷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내 속의 캐릭터와 현실 속 인물이 서로 보완되면 인간에 대한 성찰도 깊어지고 그러면 내가 쓰는 글도 남다른 글이 분명 될 것이라 확신하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결국 '인간'의 이해에 대한 것이므로

'캐릭터'를 이해한다는 것은 글쓰기의 전부일지 모른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내용 일부)

< 인물을 손봐야 하는 이유 >

딱히 문제는 없는데 그다지 매력도 없는 인물,

뭐가 문제일까? 무엇이 부족하지? 바로 이럴 때! 누군가의 조언이 절실할 때~~~~~~

영화에 나온, 기억에 남는 매력 있는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엇보다 현실에 정말 존재하는 것 같은 인물이라는 점이다. "(책 p14)

그러려면, 좀 더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 필요하다. 생생한 인물은 이야기를 끌고 간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내용 일부)

< 성격을 구성하는 '빅 파이브' >

많은 심리학자가 인간의 성격을 구성하는 방법을 연구했지만 그다지 성과는 없었다고 한다. 인간이란 의외인 면이 많고 그때그때 다른 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일관적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기준을 찾는 일은 거의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당연하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믿을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가 그나마 '인간 성격을 구성하는 빅 5'라고 한다.

이런 이야기는 예전에도 종종 들을 수 있었는데

어느 프로 파일러 또한 이 5가지 성격 요인을 항상 기억하고 있으면서 범죄자들의 성격을 추측해 본다고 했다.

이제 캐릭터를 만드는 작가로서 이 '빅 5'는 꼭 기억해두어야겠다.

  1. 외향성

  2. 우호성(사교성)

  3. 신경성

  4. 성실성

  5. 개방성

'5가지 무기'를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생생한 인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신감이 쑥 생긴다.

(각각이 의미하는 바는 책에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 캐릭터 만들기, 백과사전 같은 책 >

5가지 성격 요인을 기억했다면, 인물 묘사 절반은 성공했다.

이 5가지 성격 요인 말고도 등장인물을 살아있게 만드는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이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낫다.

책은 읽기 쉽다.

앞서도 말했듯이 생생한 캐릭터란 '현실에 있을법한' 캐릭터라 읽으면서 주변에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떠올라 그들을 이해하는 데 도 도움이 된다. 나아가 삶 전체를 이해하는 데 도 도움이 된다.

정말 흥미로운 책이다.

캐릭터를 만들면서 인간에 대한 통찰력도 키울 수 있는 멋진 책이다.

워크북 - 책 속 작은 책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내용 일부)

워크북 정리가 정말 잘 되어 있다.

부록으로 따로 편집해서 출간되어도 좋을 만큼 작은 소책자 정도 분량이 된다.

p280 ~ 310여 쪽에 해당하니까 거의 30여 쪽에 달한다.

앞선 본문의 핵심을 잘 정리해 놓았고 실용적으로 이용하기 좋게 했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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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5
박용찬 지음, 정종석 그림, 김은경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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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도 찾고 정부 조직도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볼 수 있고
더 크게는 나라 운영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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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5
박용찬 지음, 정종석 그림, 김은경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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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통령 관저에요. 청와대란

이름은 푸른 기와집이란 뜻으로 파란 기와를 덮은 것에서 유래했어요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p10)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표지)

이제는 안다!

먼저, 꿈부터 꿔야 한다는 것.

그리고 결국 인생은 자신이 꿈꾼 대로 된다는 것도!

그러니, 진심으로 뭔가를 바라고 바라고 바라기를!

돌이켜보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잘 몰랐다.

그저 남들이 공부하니까 하고

남들이 일하니까 하고

그렇게 떠밀려서 살아온 나날이 많다.

그 와중에도 노력하고 도전한 일이 결국은 이루어진다는 것도 살면서 얻은 깨달음이다.

다만, 그때가 늦게 올 수도 있을 뿐이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진심으로 꿈꾸는 일, 그 자체가 무척 소중하다.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표지)

살면서 한 번도 '청와대에서 일해 볼 거야'란 생각을 해 본 일이 없다!

왜 그럴까?

주변에 그런 사람이 없었으니, '청와대'에서 일한다는 것은 다른 나라 일처럼 생각도 못 한 일이다.

의사 집안에서 의사가 많이 나오고 변호사 집안에서 변호사 출신이 많은 것은 우연일까?

우선, 가까이 있는 사람을 보면서 나도 꿈꿀 수 있는 일이라 믿기 때문일 것이다.

먼저, 진심으로 원하는 꿈을 찾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꿈이 또 바뀐다고 하더라고 말이다. 인생은 기니까.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표지 일부)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진심으로 꿈꾼다면, 이 꿈도 꼭 이루어진다.

그럼, 청와대에서 할 수 있는 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직업도 찾고 정부 조직도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볼 수 있고

더 크게는 나라 운영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이다.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차례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차례)

반장 선거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끌어와서

대통령의 권한과 대통령을 돕는 다양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다.

정부 조직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도 이해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라 살림을 잘 운영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무엇보다 '정부'를 돕기 위해 일하는 것이

그리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내가 충분히 관심을 가지면 할 수 있는 일로

가깝게 느낄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대통령은 못 돼도! 나라 살림을 책임질 거야!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내용 일부)

< 우리나라 정부 - '대통령제'야! >

일제 강점기를 지나 우리나라는 '대통령제'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이다.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서 여러 다양한 대통령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대통령이 되면 머무르는 곳, 청와대는 '대통령이 집무를 보고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곳'(책 p32)이다.

청와대는 언제부터 이곳에 있었을까? 청와대가 있는 곳, 그 공간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 대통령제의 상징이 된 '청와대의 역사' >

"청와대의 역사는 1067년 고려 문종 때로 거슬러 간다.

1394년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면서 경복궁의 후원 자리인 지금의 자리가 청와대가 지어진 곳이라고 한다. " (책 p33)

청와대 역사를 다시 살펴보니, 그 장소가 얼마나 의미 있는 곳인지 알게 되었다. 이미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뜻깊은 장소이다.

책을 통해 아이들도 '청와대'에 담긴 이런 의미들을 알아간다면 '청와대'에서 일한다는 것을 단지 직업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얼마나 멋지고 사명감 있는 일인지 자부감을 가지고 꿈꿀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혹시 또 모른다.

잔소리가 아니라 책 한 권 슬쩍 찔러 준 것으로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지....

< '청와대' - 그 멋진 이름 >

"청와대란 이름은 2층 화강암 석조에 파란 기와를 덮은 것에서 유래했어요. 청와대 본관의 푸른색 지붕에는 15만 개 정도의 기와가 사용되었어요. 도자기를 굽는 방식으로 기와를 만들어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아요. 청와대의 푸른색 기와는 '평화'를 뜻한답니다"(책 p32)

청와대의 오랜 역사를 읽어 보면서 우리나라 '청와대'가 얼마나 상징적인 이름인지 뿌듯하다.

윤보선 대통령이 '청와대'라고 개칭했다고 되어 있는데 참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이름이다. 이 이름이 우리나라 정부를 상징하는 멋진 이름으로 영원히 남았으면 좋겠다.

< 민주 시민이면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직업 >

반의 반장을 돕는 일이라 생각한다면, 대통령실의 많은 부속 기관들이 이해된다.

대통령을 도와 나라를 꾸려 나가는 다양한 전문가들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의전 비서관, 홍보 기획 비서관, 비서실장, 국민소통 비서관, 정책 실장, ..... 등등이 어떤 일을 하는지 만화를 이어가는 중간중간에 설명하고 있다.

장관, 국무총리 등등을 이해하면서 정부 조직도 이해할 수 있다.

초등 5학년 사회 시간에 우리나라 정부 조직, 삼권 분립 등에 대해서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나라 살림에 관심을 기울이게 하는 내용들 >

사실,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에 나와 있는 지식들에 대해 잘 몰랐다. 지금껏 살면서.

파친코의 첫 대목 '역사는 우리를 저버렸지만, 그래도 상관없다'처럼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살고 있지만, 정부가 하는 일, 대통령이 하는 일은 '상관없었다'

그런데, 관심이 없으면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누군가가 나라 세금을 꿀꺽하고 각종 이권을 자기들 편한 대로 바꾸어 버린다. 책을 통해 청와대에서 일을 하는 것이 그리 특별한 직업이 아니라는 것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아이들이 꿈꿀 수 있으면 좋겠다.

더불어,

대통령제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번 기회에 책을 읽으면서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

지식을 전달하기 쉬운 학습 만화

일단, 만화라서 접근하기 좋다.

내용은 지식을 자세히 잘 전달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싫겠지만, '만화인데 실속 있겠어? 제대로 전달하겠어?'라고 생각하는 어른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화라서 형태를 띠고 있어 서로 대화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옆에서 듣고 있는 느낌을 준다.

핸드폰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지식을 얻고 생각을 할 때 필요한 재료는?

그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어'들!

그 단어들을 하나씩 더 알아가고 늘려가는 것이 문해력을 넓히고 지식을 쌓아가는 일이다.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를 통해 '생소한 단어를 많이 익히자'

워크북 - 알찬 구성 워크북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내용 일부 - 워크북 일부 -)

워크북이 정말 잘 구성되어 있다.

본 책 속에 붙어 있고, 작은 소책자 같다. 내용이 정말 알차다.

워크북으로 본 책의 내용을 다시 잘 정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방식의 활동이 많아 놀이북처럼 아이가 즐겁게 활동할 수 있게 한 점이 좋다. 예를 들면, 미로 찾기, 색칠하기, 낱말 찾기 ... 등이 있다.

('job? 나는 청와대에서 일할 거야!' 표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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