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웨이 : 심화편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이상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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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심화 편


('아티스트 웨이 심화 편' 내용 일부)



"아티스트 웨이 30주년 기념 특별판"을 살펴보던 중에

'심화편'도 같이 출간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둘 다 양장본이고 표지도 세트처럼 색깔을 맞췄다.

심화 편의 내용이 정말 엄청 궁금했다.

모닝 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라는 아이디어 말고

또 어떤 남다른 아이디어로 우리를 창조의 세계로 초대할까?

그래서

"아티스트 웨이 심화편"을 샀다.

이 책은 찐~~~~~ 내돈내산 리뷰이다.


1992년 아티스트 웨이가 첫 출간된 이후,

작가가 몇 권의 아티스트 웨이류의 책을 더 출간했다.

모아보니 시리즈 같다.

그중 심화편은 2023년에 본국에서 출간되었고

우리나라에는 이번에 번역 출간된 것 같다.

그러니까 "심화편"은 작가가 쓴 가장 완전 따끈따끈한

방금 물 건너온 '아티스트 웨이의 최신작'이다.

('아티스트 웨이 심화 편' 표지)


'아티스트 웨이 심화편' 차례


1. 창조성을 위한 4가지 핵심 도구 소개.

2. 6주간 과제.

처음 출간한 '아티스트 웨이'와 비슷한 구성이다.



('아티스트 웨이 심화 편' 차례)



'아티스트 웨이 심화편'은 '인도받기'에 관한 것



('아티스트 웨이 심화 편' 내용 일부)

"아티스트 웨이 심화편" 까지 보니까

작가는 창조성을 단지 기술로 바라보고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작곡을 하는데

어떤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는 수단으로 창조성을 고양시키는 것이 아니다.

'창조성'을 새로운 부가가치를 얻는 수단으로

'모닝 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를 제안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첫 출간 '아티스트 웨이'에서도

'모닝 페이지를 명상으로 생각하면 유용하다'라고 밝혔다.

물론 우리가 익히 아는 명상과 다르다고도 분명히 말하고 있다.

('아티스트 웨이 30주년 기념 특별판' p45)

명상과 가까운 어떤 면들이

이번 심화 편에서 확실히 드러난다.



('아티스트 웨이 심화 편' 내용 일부)


'인도받기'란 뭐야?

심화 편에 보니,

핵심 도구가 두 가지 더 추가되었다.

처음 '아티스트 웨이'에서 제시했던 '모닝 페이지 작성'과 '아티스트 데이트'에다

'걷기'와 '인도받기'가 그것이다.

왜 '인도받기' 가 핵심 도구인가?

작가는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모닝 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인도자'와 함께 해 왔다는 것을 인식했다.

즉, 모닝 페이지에 질문을 적고 내면과 소통하면서

내면의 인도자를 깨달았다.

옮긴이는 이 내면의 인도자를 '돌아가신 엄마'에 비유했다.

어떤 풀기 어려운 문제에 닥쳤을 때 자신이 믿는 그 누군가라면 어떻게 했을까?

여기에 스스로 답을 써 보는 것이라고.

세월이 많이 지났음에도

작가는 멈추지 않고 30년간 자신이 주장했던 모닝 페이지를

다시 한번 더 업그레이드했다.

자신의 깨달음을 그대로 묻어 둘 수도 있었지만,

한 번 더 자신을 드러내는 용기를 발휘했다.


('아티스트 웨이 심화 편' 내용 일부)

책은 6주간에 걸친 작가의 다양한 에피소드들 '인도받는 글쓰기'에 대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출간 '아티스트 웨이'에 비해 과제는 단순하다. 다른 과제는 없다.

'프롤로그'에서 밝힌 대로 책은 '인도받기'에 대한 내용만 다룬다.

각 주마다 작가가 쓴 글들도 일상이 많이 들어간 에세이 같다.

전반적으로는 '기도와 명상'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읽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창조성 도구라는 기능적인 면으로 본다면,

좀 멀어진 느낌이다.


그래도 왠지 '아티스트 웨이 30주년 기념 특별판'과

같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다. 세트니까.



< 한정판 >

모닝 페이지 노트

포인트 차감이기는 하지만

교보에서 7월 25일까지 '모닝 페이지 노트' 또한

한정판으로 증정한다고 한다.

(아마 다른 인터넷 서점도 행사를 할 것 같다)

"아티스트 웨이 30주년 기념 특별판"이나

"아티스트 웨이 심화편" 둘 중 어느 하나를 사도

"모닝 페이지 노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모닝 페이지 노트" 내용 일부)

노트 제본이 특이하다.

손으로 만든 책 같다. 책등을 본드로 붙인 것이 아니라

실로 꿰맸다. 오!~~~~~

이 또한 기계로 했겠지만

독특한 제본의 한정판 노트라서 좋다. ㅎㅎ

포인트 과감히 차감 잘 했다.

노트 본문은 여느 노트랑 다르지 않다.

다만, 아랫부분에 노트 끝까지 경구가 들었다.


('모닝 페이지 노트' 내용 일부)

"아티스트 웨이"가

단순히 창조성 회복에 대한 책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살게 하는 지침이 되는 책이다.

꼭 돈을 버는 예술가가 되려는 사람이 아니라도

자신 내면의 숨은 창작자를 깨워

삶을 좀더 행복하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주변에 선물하면

멋진 인생을 선물하는 느낌이 들 것 같다.



('아티스트 웨이" 표지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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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 30주년 기념 특별판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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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랜 세월 동안 ‘아티스트 웨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창조성을 일깨우는 멘토 역할을 했다.

​30주년 기념 특별판 서문에 그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성공한 비올라 연주자였지만 자신은 곡을 작곡하는데 부족하다고 여겼던 에마가

​결국은 자신이 작곡한 노래로 뮤지컬을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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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 30주년 기념 특별판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캐머런 지음, 박미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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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 표지)

몇 년 간 블로그들 사이를 정체불명의 책이 떠돌았다.

어떤 특정한 책이

서로 관련 없는 블로그에서 리뷰로 자주 작성되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루틴을 만들어가는 사람도 있었고

정기적으로 책으로 모임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아마추어 창작자들 사이에서

소리 없이 번져나간

창조성 비법서

바로 "아티스트 웨이"

이 책이 30주년 기념 특별판으로 이번에 새로 출간되었다.



('아티스트 웨이' 내용 일부)

1992년에 첫 출간되고

30주년 기념 특별판이 나올 정도로 아직도 읽히는 조용한 스테디셀러.

우리나라에서 창작에 좀 관심 있다는 사람들 중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싶다.

새롭게 출간된 30주년 기념 특별판은

특별히 양장본이다.

('아티스트 웨이' 표지)

표지도 고급스럽다. 질리지 않게 오히려 단순하게 색깔로 개성을 드러냈다.

고흐 그림들도 노랑이 인상적인데, 표지에 노랑을 과감히 사용한 것을 보면,

창조의 색은 노랑인가 보다.

360여 쪽 되는 적당히 두툼한 두께의 책.

왠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창의적인 예술가가 된 기분이다.

지은이 ; 줄리아 캐머런은 누구?


('아티스트 웨이' 내용 일부)

작가 줄리아 캐머런은 술을 마셔야 글을 쓸 수 있는 작가였다.

줄리아는 10년간 글을 쓰면서 '억지스러운 창조성'(p19)에 힘겨워했다.

'문장이라는 가시덤불에 몸을 던졌고 피를 흘렸다'라고(p19) 표현할 만큼 글쓰기를 고통스러워했다.

그러던 어느 날, 1978년 1월, 작가가 서른이 된 즈음,

더 이상 술에 의지해서 글을 써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술을 끊었다.

작가 스스로 맑은 정신으로 글 쓰는 법을 새로 깨우쳐야 했다.

작가는 성공했고

더 이상 글쓰기가 '핵 폭탄을 만들어내는 것 같은 고통'(p20)이

아니게 되었다.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작가는 자신이 터득한 방법을 사람들에게 전파했다.

그 후, 3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30주년 기념 특별판 -

아티스트 웨이 ; 여전히 창조성을 일깨우는 멘토



('아티스트 웨이' 내용 일부)


그 오랜 세월 동안 '아티스트 웨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창조성을 일깨우는 멘토 역할을 했다.

30주년 기념 특별판 서문에 그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성공한 비올라 연주자였지만 자신은 곡을 작곡하는데 부족하다고 여겼던 에마가

결국은 자신이 작곡한 노래로 뮤지컬을 공연했다.

한 극작가는 모닝 페이지 덕에 장편 영화를 열세 편 썼다.

25년간 단 하루만 빼놓고 모닝 페이지를 썼던 사람 등을 통해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티스트 웨이'는 예술가 뿐만 아니라 예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창조성을 일깨우고 삶을 바꾸는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 왔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티스트 웨이' 차례

- 한눈에 살펴보는 창조성 회복을 위한 지도


('아티스트 웨이' 차례)


차례를 보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작가가 제시하는 창조성의 도구들이 무엇인지 소개하는 '에센셜' 부분.

두 번째는 창조성을 발휘하기 위한 과정을 12주로 진행. 이 부분들은 특히 설명과 워크북 구성되어 있다. 수행해야 할 실천 과제를 제시하고 있고 무엇을 중점으로 살펴야 할지 지침도 있다.

처음 시작은 창조성이 막힌 다른 작가를 돕기 위해 가르친 것

돌이켜 보면, 그때 내가 스스로 '고통받는 아티스트'라는 극적인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는 건 새삼 놀라운 일이었다.

('아티스트 웨이' p20~21)


('아티스트 웨이' 내용 일부)


작가는 행운이라고 말한다.

자신처럼 창조성이 막힌 작가를 만나게 되었던 일을.

그에게 '작가 자신의 비법'을 가르쳤다.

그러자 그에게 창조성이 흐르기 시작했다.

곧이어 '화가'를 만났다. 이번에도 '작가가 전해 준 비법'이 통했다.

처음부터 누군가를 가르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주변에 소개해 준 지인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놀라운 일은! 그로부터 일주일도 안 되어 강사 제안을 받았는데

그 자리는 '창조성이 막혀 고민하는 화가와 소설가, 시인, 영화 제작자가 모였다'(p22)

여기서 작가는 '자신의 비법'과 함께 다른 많은 것들을 가르쳤다.

강의는 점점 입소문을 타고 퍼졌고 강의 자료를 우편으로 보내기도 했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작가는 지난 10년간 강연과 자료를 정리하고 모아서 책을 편찬했다.

그 책이 바로 " 아티스트 웨이"다.



('아티스트 웨이' 내용 일부)



10년 경험과 노하우가 쌓인 '아티스트 웨이'


'아티스트 웨이'는 결국 작가 줄리아 캐머런의 10년 삶이 들어 있는 책이다. 우와~~~~

10년간 경험을 책으로 정리하면서

'누구나 혼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청사진'(p23)을 책에 담았다.

그렇다면, 작가의 비법은 책 출간 전 10년, 책 출간 후 30년.

결국 40년이나 살아남았다는 뜻이다.

게다가 검색을 해보니, 최근 '아티스트 웨이 심화편'도 30주년 기념판과 같이 출간되어 작가의 비법은 더 더해지고 발전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티스트 웨이' 내용 일부)


창조성 회복을 위해 작가가 제안한 핵심 도구


모닝 페이지와 아티스트 데이트

< 모닝 페이지가 이렇게 강력한 도구일 줄이야~~~ >

모닝 페이지에 대해 의심했던 사람들도 많았다.

단지 작가에게 비싼 돈을 지불했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모닝 페이지 쓰기'를 시작했던 티모시는

단 3주 만에 열렬한 지지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나 또한 의심스럽다!

(그래서 꼭 실천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

*책에 모닝페이지가 무엇인지 어떻게 쓰는 것인지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

< 예술의 샘을 채우는 데 중요한 것을 리듬이야~~~ >

다음으로 제시한 도구는 아티스트 데이트!

여기서 눈여겨본 대목은 '예술의 샘' 채우기다.

작가는 예술의 샘을 채우는 데 '리듬'이 중요하다고 했다.

여기서 리듬이란 규칙적인 움직임을 말한다.

그렇다면 '걷기'도 여기에 해당하는데 하고 떠올랐지만 이 책에서는 아직 도구로 나오지 않았다.

작가는 나중에 이 '걷기'를 따로 떼어서 '아티스트 웨이'의 세 번째 도구로 설정했다.

(심화 편을 보니 세 번째 도구로 나와 있었음)

('아티스트 웨이' 내용 일부)



드디어 떠나는 12주간 아티스트 여행~~~~~


12주간이면 3 달이다.

우리 단군 신화에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는데 걸리는 시간도 100일. 거의 석 달인데,

예술가가 되기 위해서도 비슷한 시간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4번이나 반복한 사람도 있다.

'아티스트 웨이' 내용 구성은 12주로 나누어서

'과제'도 주고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지침도 준다.

일주일에 한번 줄리아 캐머런 선생님을 만날 시간을 일정하게 정해 놓아야겠다.

12주 동안만큼은 매일 아침, 모닝 페이지를 쓰자.

과제도 하고 아티스트 데이트도 하면서 나만의 창조성 과외 선생님인, '아티스트 웨이'를

만나야겠다.

* < 독서에 대해서 >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통찰에 놀라웠다.

그중에서도 같이 이야기해 보고 싶은 부분을 고르라면 독서에 대한 것이다.

작가는 '독서'가 창조성에 방해가 된다고 보았다. (모든 독서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독서 중독'은 자기 생각을 펼치는 시간이라기보다는 남의 생각을 따라가는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책을 단 한 줄도, 단 한 글자도 읽지 말고 일주일을 보내는 과제도 있다. (p153)

정말 동의하는 점이,

책을 읽는다는 것과 창의성은 왠지 다른 두 개의 방과 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두뇌가 작동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은 느낌을 갖고 있었는데

작가가 이렇게 말하니 정말 반가웠다.

* < 아침 일기와 모닝 페이지 어떻게 다른가? >

일기를 모닝페이지로 쓸 수도 있지만, 둘을 구분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아티스트 웨이'를 읽어 보니, '모닝 페이지'란 어떤 목적 없이 자기 검열 없이 쓰는 글을 말한다.

아침 일기도 그렇게 써도 되지만 대체로 일기는 주제가 있다.

둘이 혼용되기도 하겠지만, 분명 다른 지점이 있기 때문에 구분하는 것이 좋다.

어쩌면 일기 쓰기에 독서와 비슷한 방식이 작동하는지도 모른다.

독서가 남의 글을 따라가는 행위인데,

일기 또한 나의 글(정해놓은 나의 마음)을 따라가는 행위이기 때문에

뇌의 작동 방식이 왠지 비슷할 것 같다.

그러나 줄리아 캐머런이 말하는 '모닝 페이지'는 생각을 발산하는 방법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아침 일기와 모닝 페이지는 쓰는 사람이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잘 이용하면 좋겠다.

('아티스트 웨이' 표지 일부)


"아티스트 웨이 30주년 기념 특별판"과 함께

제2의 인생을 ~~~~



줄리아 캐머런을 만나고

어릴 적 꿈꾸었던 예술가를 다시 발견하는 경우가 많았다.

젊을 때는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포기하고 도전하지 못했던 예술 분야를 나이 들어서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원했던 바를 이루는 사람도 있지만

큰 성과가 없더라도, 내 삶을 좀 더 창의성 가득한 삶으로 바꾸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작가의 말대로 우리 뇌는 '신경 가소성'이 있어서 석 달 뒤에는

곰이 인간이 되듯

우리 모두 창조적 예술가가 되어 있을 것이다.

('아티스트 웨이' 표지)

*위즈덤 하우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덧붙여서 >
 한정판 - 모닝 페이지 노트 증정 



('모닝 페이지 노트' 표지)

각 인터넷 서점에서 일정 기간 동안
 '한정판 모닝페이지 노트'를 포인트 차감으로 증정한다.
노트는 이레처럼 양장 제본 형식으로 실로 꿰메어 만들어진 독특한 노트이다. 



('모닝 페이지 노트' 책등)




('아티스트 웨이 30주년 기념 특별판과 아티스트 웨이 심화편과 한정판 모닝페이지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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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아의 두뇌 육아 - 뇌 발달의 골든타임 0~3세 육아의 핵심
천근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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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아의 두뇌 육아‘는 월령별로 어떤 보살핌을 받고 어떤 놀이를 할지

차례로 정리되어 있어서 육아에 큰 도움을 준다.

개월 수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고 육아 지침서로 활용하면 정말 좋다.

아이를 양육할 때, 기준이 되는 책 한 권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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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아의 두뇌 육아 - 뇌 발달의 골든타임 0~3세 육아의 핵심
천근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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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근아의 두뇌 육아' 표지)

천근아 교수님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육아 전문가이시다.

"EBS 60분 부모"에 출연하셔서

육아에 대한 상담을 하신 목소리 고운 교수님!

지금도 유튜브에 그때 영상이 많이 남아 있다.

이 분이 얼마나 전문가이신가 하면

진료를 받기 위한 대기 기간만 5년이라고 한다.

우와!~~~~~~



지은이 ; 국내 최고의 소아 청소년 발달 장애 분야의 명의, 천근아


('천근아의 두뇌 육아' 내용 일부)

2008년에는 '세계 100대 의학자'로 소개된 적도 있다. 이는 영국, 국제 인명 센터에서 선정했다.

우리나라 의사가 세계 100대 의학자로 소개되었다니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럽다.

정말 화려한 이력을 가지신 분인데, 그 와중에

본인의 자녀도 둘을 키우면서 책도 여러 권 출간하셨다.

이 책 "천근아의 두뇌 육아"는 태어나서 만 3세까지 뇌 발달에 따른 육아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만 3세까지 중요한 이 시기,

아이가 발달에 맞게 잘 크는지, 어떤 육아를 해야 하는지 등

실용적인 내용들로 큰 도움을 준다.


예비 엄마들에게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천근아의 두뇌 육아" 정말 추천한다.

만 3세까지 최소 3년간 선물이 빛을 발할 테니까

('천근아의 두뇌 육아' 표지)




뇌과학 책 좀 읽어 봤는데!



('천근아의 두뇌 육아' 차례 일부)

< 파트 1 ; 0~3세 두뇌 맞춤 육아 가이드 >

최근 몇 년 사이 개인적인 관심으로 뇌과학 책을 꾸준히 읽어 왔는데

이 책을 읽고 깜짝 놀랐다.

이미 책 '파트 1 ; 0~3세 두뇌 맞춤 육아 가이드'에서 그동안 읽어 왔던 뇌과학 지식이 들어 있었다.

아이의 두뇌 발달 과정을 읽는데,

그동안 읽어 왔던 뇌과학책에서 본 지식들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천근아의 두뇌 육아' 차례)

< 파트 2 ; 오늘도 아이는 자라고 있습니다 >

차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월령별로 아이 발달 정도와

그에 따라 어떤 놀이가 좋은지

상황에 따른 육아 지침, 조언 등을 싣고 있다.

그야말로 백과사전 같아

그때그때 도움이 필요할 때 찾아보기 쉽다.

한마디로 내 옆에 있는 '육아 도우미 선생님' 같은 책이다.

< 파트 3 ; 우리 아이 잘 크고 있나요? >

표로 된 체크리스트를 모아 놓은 부분이다.

앞서 월령별 아이 발달 정도를 표로 정리해서 체크해 볼 수 있게 했다.

0~18개월까지 나와 있는데

다달이 체크리스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체크해 보아야 할 월령에 체크할 수 있게 제시한 기준표 같다.

책에서도 말하지만,

너무 이 발달 표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대강 아이 발달 정도는 알고 있어야 혹시나 모를 '진단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아이의 두뇌 ; 만 3세까지 무슨 일이 벌어지는가?

(아래 내용은 모두 '천근아의 두뇌 육아'에서 발췌 정리했습니다. )


('천근아의 두뇌 육아' 내용 일부)

< 기질을 이해하는 일은 왜 중요한가? >

인간의 뇌를 구성하는 뉴런은 임신 6개월부터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아이가 태어날 때 이미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아이의 기질, 재능 등이 어느 정도 담겨 있다.

즉, 백지상태로 태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유전자 그대로 자라는 것은 아니다.

태어나고 자라는 과정에서 어떤 환경에 노출되느냐에 따라

아이는 조금씩 조금씩 달라진다.

(뇌과학에 따르면 이렇게 살면서 달라진 다양한 형질들이 후대에 유전되기도 한다고 한다. )

아이가 태어날 무렵, 1000억 개가량 신경세포가 만들어지고,

만 3세 이전에 뇌의 75퍼센트가 완성되는 만큼 이 시기는 중요하다.

유전을 고려하는 이유는 아이의 기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다.

까다로운 기질을 타고난 아이는 부모의 도움을 덜 받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엄마도 힘들어서 자신도 모르게 거리를 두는 마음이 생긴다고)

만약, 이 기질을 잘 이해하는 부모와 다그치는 부모가 있다면

아이는 분명 다르게 자랄 것이다. 그래서 기질을 이해하는 일은 중요하다.

책은 기질을 알아보기 위한 체크리스트도 제공하고 있다.


'천근아의 두뇌 육아' 내용 일부)

< 뇌의 발달 과정을 이해해 보자 >

뇌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발달한다.

즉, 본능을 관장하는 영역과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영역이 잘 받달되어야

학습의 꽃을 피우는 전두엽이 발달할 수 있다.

최신 뇌과학에서 기억은 감정과 연결되어 있다고 밝혀졌다.

기억력이 좋다는 것이 지능이 높다는 것이고 기억력은 감정이 안정되어야 발달한다.

즉, 정서적 안정에 해당하는 뇌가 잘 발달되어야 후에 학습에 관련한 뇌도 발달한다.

만 3세까지 뇌의 기초 공사에 해당하는 이 부분들이 발달하기 때문에

이 시기 육아가 중요하다.

('천근아의 두뇌 육아' 내용 일부)


< 공부 머리는 타고 난다? >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한쪽만의 정보를 계속 얻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굳이 반대 의견을 찾으려고 하지 않는다면, 편향에 빠진 정보를 계속 얻게 되므로 균형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그래서 '천근아의 두뇌 육아'를 권한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아이를 기를 수 있게 마음을 단단하게 해 준다.

얼마나 많은 육아 지침들에 휘둘릴 수 있는지 모른다.

먼저, 이 책으로 기준을 잡는다면 다양한 정보들을 거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예를 들어, 공부가 유전이라는 말이 있다.

천근아 교수님은 여기에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라고 한다.

꼭 그렇지는 않다는 말이다. 유전도 중요하지만 환경도 중요하다.

환경과 유전, 어느 것이 더 우선시 되는가에 대한 논쟁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천근아의 두뇌 육아' 내용 일부)

< 0 ~ 3세까지 최적의 두뇌 발달을 위한 육아란 >

생애 첫 3년 동안 어떤 육아를 했느냐에 따라 이후 아이의 학습 능력과 삶에 큰 영향을 준다.

어떤 육아를 해야 할까?

뇌의 기초 공사를 잘 하는 육아를 해야 한다.

이 시기 뇌는 다양한 자극도 필요하고 편안한 정서 상태도 필요하다.

불안과 스트레스는 뇌를 손상시킨다.

최적의 육아는 주 양육자의 따듯한 관심이다.

세 가지 태도가 특히 중요한데, 바로 일관성, 반응성, 민감성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놀이'다.

아기에게는 모빌을 보고 손가락을 빠는 것도 놀이다.

'천근아의 두뇌 육아'는 월령별로 어떤 보살핌을 받고 어떤 놀이를 할지

차례로 정리되어 있어서 육아에 큰 도움을 준다.

개월 수에 따라 필요한 부분을 찾아 읽고 육아 지침서로 활용하면 정말 좋다.


('천근아의 두뇌 육아' 내용 일부)



아이를 양육할 때,

기준이 되는 책 한 권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예전처럼 대가족이어서 할머니가 아이들을 봐주는 시대가 지났고

부부 중심으로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두 부부가 합의하는 공통된 육아 지침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어릴 때 많이 다투기도 한다.

그것은 아이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기 때문에 두뇌 발달에 좋지 않다.

부부가 같이 읽고

아이를 같이 돌보는 즐거움을 누리고 살아가는데

이 책을 적극 활용하면 좋겠다.

부부뿐만 아니라

0~3세 사이 아기를 돌봐야 하는 어른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육아책이다.

('천근아의 두뇌 육아' 표지)

*위즈덤 하우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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