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 프랑스 소도시 여행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예술의 도시, 낭만의 도시, 연인의 도시

프랑스 파리!

('프랑스 소도시 여행' p20)

프랑스 '파리' 하면 생각나는 것들 ;

세느 강과 미라보 다리, 가로수가 늘어선 뤽상부르 공원, 가난하지만 자유로운 예술가들이 있는 몽마르트 언덕, 루브르와 오르세 미술관, 낭만적인 샹젤리제 거리와 거리의 노천카페들.....

전 세계 관광객 1위 도시 프랑스 파리 여행이

매력 있었다면,

파리 이외 프랑스 소도시 여행은 어떨까?

이번 '해시태그 프랑스 소도시 여행'은

파리 근교를 비롯한 파리 이외 많은 프랑스 소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프랑스 소도시 여행'에서 소개하는 소도시들에는

우제르체, 몽생미쉘, 루아르 고성, 지베르니, 브르타뉴, 낭트, 노르망디, 오베르 쉬르 우아즈, 보르도, 부르고뉴, 디종, 리옹, 오를레앙, 낭시, 스트라스부르, 안시, 샤모니-몽블랑, 칸, 아비뇽, 니스, 몽펠리에, 앙티브, 마르세유 등이 있다.

마지막에 독립 공국 '모나코'도 소개하고 있다.

모나코가 프랑스 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언어도 프랑스어를 쓰는 나라이기 때문에 이번 책에 같이 소개한 것 같다.

프랑스 소도시들을 둘러보면서 프랑스를 좀 더 알아가는 멋진 여행이 될 것이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 차례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차례를 보면, '프랑스 소도시 여행'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내용을 나누어 볼 수 있다.

1. 프랑스 어떤 나라인가? 프랑스 소개와 프랑스 여행 정보들 안내하기

2. 프랑스의 다양한 소도시들 각각 소개하기


프랑스는 어떤 나라인가?

'해시태그 프랑스 소도시 여행' 덕분에 프랑스에 대해 알게 된 재미있는 사실들이 많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 다양한 자연환경 >

다양성을 존중하는 프랑스는 자연환경도 다채롭다.

서유럽에서 영토가 가장 넓다는 것도 놀랍고 넓은 평야부터 절벽, 해안, 호수, 빙하에 덮인 알프스산맥, 사막과 같은 모래 언덕, 푸른 숲, 포도밭까지 사막과 빙하를 한 나라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나라이다.

자연환경의 다채로움이 다양성을 받아들이는데 분명 어떤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짐작된다.

< 와인의 천국, 프랑스 요리 >

프랑스는 요리가 유명하다. 특히 치즈와 와인이 유명하다고 한다.

소도시들을 여행하면서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음식이 아닐까 한다.

적절한 소도시 여행은 프랑스 음식 대부분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 코스 요리는 전채, 메인 요리, 후식으로 나누어지는데 20가지 이상 음식이 나오기도 하는 등 해서 식사 시간이 길다고 한다.

프랑스 대표적인 후식으로 '마카롱'을 소개하고 있다. 1533년 프랑스에 온 이탈리아 요리사가 만들었다고도 하고 1791년 수도원에서 만들어졌다고도 한다.

요즘 흔히 먹는 간식 '크레페'도 프랑스 전통 디저트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크레페를 만들고 있는데 원래 프랑스 음식이었다.

책은 와인 기초 지식도 소개하고 있다.

'라벨 읽는 방법'도 익히고 '바디감'이란 단어의 뜻도 되새겨 보았다.

< 프랑스 여행 잘하기 >

프랑스 지역에 따라 북부 프랑스와 남부 프랑스 차이를 소개하고 있다.

'여행 추천 일정'으로 4박 5일에서 5박 6일, 6박 7일, 7박 8일 .... 20박 21일까지 날짜에 따라 소도시들을 어떤 일정으로 여행하면 좋을지 지도와 함께 동선을 소개하고 있다. 일정을 짤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 여행 중 조심해야 할 일은 바로 '소매치기'!

선진국인데 참 의외다. 우리나라에는 소매치기가 거의 없는데 말이다. 우리나라가 여행하기 좋은 나라임을 새삼 깨닫는다.

여행객인 만큼 도난 사고는 현지인보다 더 당황스러운 일이니 정말 조심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여행용 가방, 여권, 현금 등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한번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프랑스 소도시 여행 잘하기

프랑스 소도시들을 여행할 때 차를 이용할 수 있다면 정말 편하다.

프랑스 자동차 여행에 대한 정보는 따로 '해시태그 프랑스 자동차 여행'에 더 자세히 나와 있다.

그 책에는 렌터카 이용에서 도로 상황, 주유 방법, 주차... 등등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그러나 이번 책은 주로 '소도시'들 여행 안내가 주 내용이라서 자동차 여행에 대한 정보는 없다.

자동차 여행에 대한 소개 정도로 위 사진에 있는 내용 정도 나와 있다.

프랑스, 다양하고 아름다운 소도시들

우제르체 - '그림 같은 동화 마을'

('프랑스 소도시 여행' p80)

남프랑스 중 공기 중에 예술이 떠다니는 마을이 우제르체라고 한다.

여행 작가가 소개하는 말들이 얼마나 예쁜지, 위 사진으로 보는 '우제르체'는 초록이 우거진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 같다. 그 가운데 있으면 '기품 있는 향기'가 느껴진다니, 이 마을을 안 가볼 수 없다.

몽생미쉘 - '죽은 자의 영혼이 전달되는 바다 무덤'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이곳은 섬에 있는 산꼭대기 사원으로 유명하다.

사진으로 보면 거대한 사원이 섬 자체인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 이곳에 가면 그 분위기에 반한다고 한다. 섬인데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이동도 가능하다. 무료 셔틀버스도 있다.

사원은 프랑스 혁명 이후 감옥으로 쓰이다가 1966년 베네딕트 수도회로 환원되었다고 하는데, 고대 성벽과 사원의 오래된 건물 외관이 정말 인상적이다.

지베르니 - 모네의 정원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클로드 모네의 작품 '수련'을 아는지!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화가 이름을 모른다 해도 아마 작품을 본다면 아하 이 그림!이라고 말할 것이다.

모네가 지베르니에 도착했을 때, 정원을 만들었다. 이 정원에서 '수련'연작을 탄생시켰다.

모네의 작품을 본 사람은 실제 정원이 어떤 모습일지, 누구나 궁금해할 것이다.

그 정원을 실제 볼 수 있다면 기꺼이 지베르니로 가지 않을까?

사진으로 보는 이곳 풍경이 그림 못지않게 정말 아름답다.

생장 피에드포르 - '산티아고 순례길 시작지'

산티아고 순례길 중 가장 잘 알려진 길이 '프랑스 길'이다.

그 길의 시작점이 바로 이곳 '생장 피에드포르'이다. 파리에서 기차를 타고 이곳 '생장 피에드포르'에 도착해서 '산티아고 순례길'을 시작한다. 그 후 33일간 여정으로 '산티아고 데 콤프스텔라'까지 800킬로 미터를 걷는다.

해시태그 시리즈에서도 순례길 여행을 하루하루 날짜별로 여정을 소개하는 여행책을 출간하고 있다. 순례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이 정말 도움이 된다.

순례길 여행자가 아니어도 이곳은 문화유산과 전통 축제, 피레네 산맥 자락으로 산책이나 트레킹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이다.

순례자들이 이곳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순례자 사무실을 찾아가 순례길을 걷는 동안, 순례자라는 신분도 증명하고, 전용 숙박 시설도 이용하고, 자신의 여정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순례자 여권'을 신청한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브르타뉴 - '브리타니아 족'을 뜻하는 도시 이름

지금도 프랑스로부터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살고 있는 도시라고 한다.

프랑스 가장 서쪽 지역에 위치해 있고 16세기까지 프랑스와 분리된 독립 공국이었다. 1532년 프랑스 왕국에 병합되어서도 오늘날까지 자신들의 정체성과 자치 성향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이곳은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 말고 '겐하 두' 라는 브르타뉴를 상징하는 국기를 따로 쓰고 있다. 이곳 언어 '브르통'이라고 불리는, 브르타뉴 주민들이 쓰는 언어를 프랑스 정부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정책을 보면, 프랑스 정부도 이곳을 다르다고 없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들 문화를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랑스 안에 있는 작은 다른 나라 같아서 이곳도 꼭 방문해 보고 싶다.

오베르 쉬르 우아즈 - 고흐가 머문 마지막 70일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고흐가 이곳에서 70점이 넘는 그림을 그렸다.

역장도 역무원도 없는 작은 마을. 고흐가 그린 밀밭이 지금도 있다.

밀밭을 지나 마을 공동묘지에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가 묻혀 있다.

고흐가 머문 2층 하숙집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지금은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1층 레스토랑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하는 리모델링을 안 한 것 같다. 19세기 예술가들이 드나들었던 분위기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되어 있는 것을 보면.

고흐가 생전에 자주 먹었던 음식이 메뉴에 있다고 하니, 소박했을 고흐의 식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보르도 - 가장 넓은 포도밭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대학교가 3개나 있는 도시이다. 6만여 명의 학생이 있다니!

도시 분위기가 다른 곳과 많이 다를 듯하다. 박물관도 많고 신고전주의 양식 건축물과 광장과 공원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프랑스 파리 다음으로 법적 보호를 받는 건축물이 많다고 하고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 또 유명한 것이 '포도주'이다.

책은 이 지역 관광 명소 소개에 이어 와인 소개로 이어간다. 보르도 와인과 부르고뉴 와인을 지도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와인에 흥미가 있는 분이라면 꼭 들러야 할 소도시다.

 

낭시 - '산타클로스' 기원을 찾아서

마카롱이 맛있고

산타클로스의 기원이 되는 사람 '생 니콜라'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매년 12월 '생 니콜라'를 기리는 축제가

미국으로 건너가 오늘날 '산타클로스'가 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예술'이라는 뜻을 가진 '아르 누보' 양식이 프랑스에서 빛을 발했던 곳이 이곳 낭시이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벨기에서 시작된 미술 흐름이 낭시에 많이 남은 이유는 전쟁 때문이다.

프로이센 전쟁(1870~1871) 시 유일하게 독일에 영토가 넘어가지 않았던 곳이 낭시였고

이곳에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아르 누보' 미술 양식이 발전했다.

그래서 지금도 '아르 누보의 도시'라는 명성을 알 수 있는 특이한 건축물이 많다고 한다.

 


니스 - 샤갈 미술관이 있는 1년 내내 따뜻한 도시


마르크 샤걀 미술관이 있다. 무려 450여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독특한 그의 작품은 현대 미술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니스는 인구 2백만의 꽤 큰 도시이다.

야경 사진과 해변 마을 사진을 봐도 대도시가 연상되는 곳이다.

니스 해변과 마세나 광장, 골목길이 유명한 올드 타운, 콜린 성 등 다양한 여행지가 존재하는 도시이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을 한다면 이곳 '니스'도 꼭 가봐야 할 곳 같다.

이외, 다양한 프랑스 소도시들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잔다르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얽힌 오래된 성들이 있는 '루아르 고성',

가파른 절벽 위로 층층이 지어진 작은 중세 마을로 유명한 '로카마두르'

'해저 2만 리'로 유명한 프랑스 소설가 쥘 베른이 어린 시절을 보냈고, 쥘 베른이 꿈꾼 상상의 세계를 테마로 한 거대한 놀이공원(레 마쉰 드 릴)으로 유명한 '낭트'

제2차 세계 대전을 종식 시키기 위해 아이젠하워가 이끄는 연합군이 상륙 작전을 감행한 '노르망디'

2천 년 전 로마인에 의해 세워졌고 지금은 많은 미식가를 배출한 도시 '리옹'

잔다르크의 도시 '오를레앙'

프랑스에서 가장 크고 멋진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크리스마스의 도시 '스트라스부르'

알프스 계곡 산자락 아래에 있는 아름다운 호반 도시, '알프스의 베니스'라 불리는 '안시'

겨울철 프랑스 대표 음식인 치즈 퐁듀가 유명하고 유럽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몽블랑을 오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도시 '샤모니 - 몽블랑'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영화제가 열리는 도시 '칸'

14세기 교황청이 있었던, '교황의 도시'라고 불리는 중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아비뇽'

인상주의 화가 '귀스타브 쿠르베'의 유명한 작품 <안녕하세요 쿠베르씨>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 파브르 박물관과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과 가장 오래된 대학교가 있는 도시 '몽펠리에'

파블로 피카소가 잠시 집으로 머물렀던 장소와 수십 개의 해변이 있는 '앙티브'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아름다운 해안과 카페들로 유명한 남부 항구 도시 '마르세유'

 

지중해 독립 공국, 모나코

 

언어도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프랑스에 완전히 둘러싸인 작은 나라이다.

입헌군주제 국가, 그러니까 왕이 있다는 뜻이다.

관광업으로 사는 나라로 여러 휴양 시설이 잘 되어 있고 '부자들의 여행지'라고 한다.

언어도 프랑스어를 사용하니 프랑스에 통합되어도 될 듯한데,

어떤 역사가 있어 작은 나라 형태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 모나코란 나라가 궁금하다.

아마 책에서 소개하지 않았다면 이런 나라가 존재하는 줄 몰랐을 것 같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을 읽으면서

프랑스 소도시들이 하나같이 멋지다!

숨은 이야기가 있고 서양 역사나 예술을 배울 때 들어 봤던 이름들도 자주 나온다.

그래서 프랑스가 유럽 중심국이고 예술의 나라인가 보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을 읽으면서 소도시들 각각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한 나라를 정해서 자동차 여행이나 한 달 살기 여행을 한다면 프랑스, 정말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소도시들을 하나하나 다녀보는 즐거움이 정말 클 것 같다.

세상에 이런 멋지고 아름다운 곳들이 있다니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미리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소도시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면서 프랑스 여행을 더 알차고 의미 있게 하는데 '해시태그 프랑스 소도시 여행'이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 소도시 여행' 중에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시태그 모로코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에 소개하는 내용들만 보더라도 ‘모로코‘가 얼마나 멋진 여행지인지 꼭 가보고 싶다.
새롭고 다양한 것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여행객이라면 ​
‘모로코‘는 최고의 여행지다.
여행 준비도 되고, 그 어떤 책을 읽는 것보다 상식도 쌓이고 힐링도 되며, 미래에 대한 기대도 갖게 하는 여행책 읽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시태그 모로코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사막의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1년 내내 눈으로 덮인 아틀라스산맥이 자리하고 있어 많은 외국 관광객이 스키를 타러 오는 나라.

서퍼를 즐기기 좋은 해변과 파도를 가진 나라.

모로코!

우리가 알지 못한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 나라인지,

'해시태그 모로코'로

모로코도 새롭게 알아가고 '모로코' 자유여행도 준비해 보면 좋겠다.

 

 

('해시태그 모로코' 내용 일부) 


모로코처럼 잘 모르는 나라를 만나면 설렌다.

많은 것들이 획일화된 지구상에 아직도 모험을 할 수 있는 잘 알지 못하는 신비한 나라가 있다는

사실 자체가 정말 멋지다.

점점 상업화되어 모로코도 다른 나라 여행들과 비슷해지기 전에

아직 때묻지 않은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 때 조용히 나만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 어떨까?

영화 중, 새로운 종족을 찾아 떠나는 우주여행을 다루는 영화가 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신비한 종족들을 알아 가는 즐거움, 호기심 등을 느낄 수 있는데

모로코 여행을 떠올리면 그와 같은 즐거움이 기대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땅을 탐험하듯, '모로코'를 알아 가는 여행이 즐거우면 좋겠다.

그 길에 '해시태그 모로코'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해시태그 모로코' 내용 일부) 

모로코는 유럽인들이 쉽게 올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다.

그래서 유럽의 문물이 아주 오래전부터 모로코를 통해 아프리카로 들어왔다.

수천 년의 역사 속에서 유럽과 아프리카를 잇는 다리 구실을 해 왔다. 유럽과 아프리카의

문화가 뒤섞여 발전했기 때문에 모로코의 문화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시태그 모로코' p25)

모로코 인구는 3천만 명으로 인구 대다수가 아랍인과 베르베르인이다.

'베르베르인'은 북아프리카 원주민들을 부르는 말이라고 한다.

모로코인들은 아랍어를 대부분 사용하지만, 베르베르어와 프랑스어도 사용된다고 한다.

그래도 아랍어 인사말을 건네면 좋아하니까 간단한 인사말 정도는 외우고 가면 좋겠다.

책에도 친절하게 아랍어 인사말들 몇 가지를 정리해 놓았다.

종교는 이슬람교이다.

그러나 휴일은 일요일로 정하고 있다. 대체로 이슬람 국가들 휴일은 금요일인데 말이다.

또한 히잡을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슬람교에서 금하는 맥주도 이곳 모로코에서는 허용된다.

220V 전압을 사용하는 나라라는 정보,

모로코 국기에 있는 별이 상징하는 것은 이슬람교의 5가지 율법이며,

필요한 예방 접종은 무엇인지, 질병관리본부에 직접 문의한 정보도 싣고 있다.

아래 지도에서 보듯, 아프리카 땅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 모로코 날씨는 어떨까?

얼마나 더울까? 4계절은 있을까?

지역에 따라 지중해성 기후, 대륙성 기후, 사막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날씨 또한 모로코를 문화적으로도 다양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인 거 같다.

그리고 왕이 있는 나라

모로코 왕은 이슬람을 지키는 최고 지도자이고 예언자 무함마드의 후손으로 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매일 발행되는 신문은 아랍어, 베르베르어, 프랑스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나오고 있다니 재미있다. 언어를 몰라도 지면에 있는 다양한 언어 형태를 보는 것만으로도 넓은 세계를 상상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나라

글레디 에디터, 섹스 앤더 시티 2, 본 시리즈, 스타워즈, 카사블랑카, 인셉션, 블랙 호크 다운 ... 등 정말

재미있게 본 멋진 영화들인데 이 영화들의 촬영지가 모로코라니! 놀라울 사실들이다.

특히, 음식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인 만큼 음식 또한 다채롭다.

지중해 음식과 아랍 음식이 조화를 이루고 이탈리아의 영향으로 파스타가 보편화되어 있고 해산물 요리가 풍부하다니 아랍, 지중해, 북아프리카 문화가 요리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기대되는 흔치 않은 여행지이다.

특이한 요리로 '비둘기 요리'를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정말 특이한 식재료 맞다.

('해시태그 모로코' 내용 일부) 

정말 알면 알수록 더 궁금해지는 모로코다.

이곳 모로코는 문화가 정말 다양해서 미리 알지 않고 이곳저곳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신날 것 같다.

새롭고 재미난 것들이 많아서.

책에 소개하는 내용들만 보더라도 '모로코'가 얼마나 멋진 여행지인지 꼭 가보고 싶다.

새롭고 다양한 것을 좋아하는 호기심 많은 여행객이라면

'모로코'는 최고의 여행지다.

'해시태그 모로코' 차례

 

('해시태그 모로코' 내용 일부) 

 

'해시태그 모로코'에 대한 소개를 정리하면,

첫째, 모로코 어떤 나라인가 소개

둘째, 모로코 지역에 따른 여행안내 - 1. 지중해 연안과 동부지방

2. 대서양 연안

3. 센트럴 모로코

셋째, 모로코를 이해하기 위해서 - 북아프리카와 사하라 사막에 대해 이해해 보기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해시태그 모로코'와 함께 모로코 여행하기

어디로 여행 갈까?

여행지를 선택했다면 여행의 모든 준비는 끝이다!

모든 것을 알고 그곳으로 여행을 떠날 필요도 없다. 준비된 대로, 있는 그대로 여행하면서 알아가는 즐거움, 그것도 여행의 묘미가 아닐까?

그래도 최소한 여행 책 한 권 정도의 도움은 받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여행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많은 나라를 두 번 이상 여행하기는 힘드니까.

쇼핑

모로코는 전통 신발이나 전통 의상, 아르간 오일(모로코에서만 자라는 아르간 나무 열매를 이용한 오일) 등 모로코에서만 볼 수 있는 기념품이 있다.

'스타워즈', '해리 포터'에서 볼 수 있었던 의상을 떠올리게 하는 이곳 전통 의상인 '질레바'는 사막 여행 필수템이다. 여행지에 왔으니 이곳 전통 의상을 입어 볼 기회를 놓칠 수 없다.

겨울 모로코를 여행한다면 현지 남자들은 누구나가 이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보는 것, 그것이 여행이 주는 기회 아닐까 싶다.

'도시세'를 내는 모로코 숙박

숙박업소마다 '도시세'를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로코 여행자 특별법에 의해 개인당 1박에 3유로 정도 수수료를 따로 내야 한다.

모르고 갔다면 정말 당황했을 숙박 정보이다.

도시세도 숙박 시설에 따라 비싸지기도 한다니 잘 알아두어야겠다.

모로코는 겨울 여행

뜨거운 모로코는 오히려 겨울이 여행하기 좋다. 우리나라 봄 날씨 정도. 그러나 체감 온도가 낮다고 하니 따뜻한 방한 제품들을 여행 시기에 따라 적절히 준비해야 한다.

귤이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이 제철인 것처럼, 오렌지를 겨울에도 모로코에서는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모로코는 정말 놀라운 이야기들이 많은 나라다.

'해시태그 모로코'를 통해

이외에도 정말 다양하고 놀라운 '모로코' 대한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책은 '백과사전' 같다.

역사, 문화, 언어, 지리.... 게다가 현지 사진까지! 여행책은 정말 가성비 최고인 상품이다.

책으로 떠나는 모로코 여행도 즐겁다.

책은 이렇게 우리가 잘 모르는

'모로코'에 대한 다양한 여행 정보를 싣고 있다.

자동차 여행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다양한 교통 정보, 도로 상황, 렌터카 정보 등도 있고

현지 물가, 숙소 예약, 여행 일정 짜기, 한 달 살기 정보, 모로코 공항 도착 후 호텔까지 가는 여정,

모로코 여행하면서 조심해야 할 점 등등 알고 여행하면 좋을 여행 정보들을 싣고 있다.

('해시태그 모로코' 내용 일부)

('해시태그 모로코' 내용 일부)


'해시태그 모로코' ;

다양한 모로코 이곳저곳 여행하기

차례에 나와 있듯이 책은 모로코를 3개 지역으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다.

  1. 지중해 연안과 동부지방

  2. 대서양 연안

  3. 센트럴 모로코

지중해 연안과 동부지방

< 탕헤르 >

국제공항이 있는 곳.

스페인에서 배를 타고 입국하는 여행자들이 처음으로 도착하는 모로코 땅.

모로코의 주요 항구 도시이며 무역의 중심지이고 페스, 카사블랑카 등 도시를 잇는 도로와 철도가 잘 갖추어져 있다.

사진으로 보는 탕헤르 여행지는 조용하면서 평화로운 곳이다.

'헤라클레스 동굴'에 얽힌 이야기에서 유럽 문화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탕헤르에서 다녀올 수 있는 1일 투어도 소개하고 있다. 거리가 깔끔하다. 더운 나라라는 생각이 들지 않고 건물의 연 파란색이 인상적이다.

<쉐프샤우엔>

19세기까지 외부의 출입이 제한된 곳. 모로코의 산토리니라고 불릴 만큼 골목이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다고 한다. 작고 예쁜 마을이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한다.

사진으로 보는 파란색 골목들이 정말 아름답다. 게다가 한가한 여유가 느껴진다.

이외,

아틀라스 산맥에 대한 소개와 '메크네스'라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를 소개하고 있다.

모로코 여기저기에 숨어 있는 유럽 문화의 영향을 느낄 수 있다.

<페스>

모로코 여행에서 저자가 단 하나의 여행지를 꼽는다면 바로 '페스'라고 말한다.

'메디나'라고 불리는 구시가지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이곳은 골목이 복잡하게 미로처럼 얽혀 있는 미로 도시이다. 미로처럼 얽힌 이 골목에 시장, 사원, 집들, 공장, 가게들... 이 다 있다고 한다. 어떤 곳일까? 이슬람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어느 이야기 속거리의 모습이 떠오른다.

정말 이런 곳이 아직도 남아 있다니!

거대 자본의 힘에 밀려 이런 오랜 거리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여행 작가의 추천대로 모로코에 간다면 '페스'는 꼭 가봐야겠다.

대서양 연안

 

<라바트>

모로코의 수도. 왕궁과 정부 기관, 의회 등이 이곳에 있다.

조용한 느낌의 항구 도시라고 한다.

< 카사블랑카 >

라바트 남쪽 대서양 연안에 있는 모로코 제1의 도시로 '하얀 집'이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

외곽에 국제공항이 있고 다른 도시들과 철도, 도로도 잘 연결되어 있고 노면 전차도 국제화되어 있고, 수도 라바트보다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어 사람들은 이곳을 수도라고 착각할 정도라고 한다.

이슬람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도시.

카사블랑카는 여느 유럽 도시 같다. 성당을 비롯한 다양하고 멋진 건물들과 카페들, 박물관, 호텔 등을 보고 있으면 정말 현대화된 도시이다. 이곳에 '서울 가든'이라고 모로코에서 가장 유명한 한식당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가 이곳에서는 술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모로코에서는 술을 마실 수가 없다)

카사블랑카를 가면 꼭 가봐야겠다.

이외,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해변 마을인 '에사우이라',

유럽의 '모나코' 같은 분위기를 내는 현대적인 도시 '아가디르'

일반적으로 거의 방문하지 않는 도시이지만, 한적하고 장엄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혼자 즐기기 좋은 '시디 이프니' 를 소개하고 있다.

센트럴 모로코

 

< 마라케쉬 >

모로코 중남부에 있는 고대 도시. 페스 다음으로 오래된 도시.

천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잘 보존된 마을이라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해가 질 때 이 도시 건물들이 모두 붉은색을 띤다고 '붉은 도시'라 불린다고 한다.

사진으로 보는 마라케쉬는 지금까지 소개한 다른 지역보다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진하게 배어났다. 그것이 오히려 모로코를 더 잘 느낄 수 있게 한다.

모로코의 도시들은 하나같이 역사가 깊다.

보존도 잘 되어 있는 것 같고 한적하고 평화롭다.

왜 여행 작가가 이 모나코를 은퇴한 뒤 여행지로도 꼽았는지 알 것 같다.

색다르면서 친숙하고 여행이 안전하기 때문이다.

이곳 야시장을 이용할 때 유의사항을 적고 있는데 반드시 꼭 읽고 가야 한다.

현지 경험이 그대로 실려 있어, 바가지를 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나와있다.

관광객을 상대로 종종 장난을 치는데 결국 음식값으로 실랑이하고 여행 기분을 망치게 된다.

< 모로코 남부 ; 사하라 사막 여행 >

사막 마을 특유의 자연 풍광이 사진에서 그대로 전해진다.

황량해 보이는 넓은 벌판이 드러나 보이고 흙이 그대로 노출된 풍광 사진이 많다.

이곳은 계곡과 협곡, 절벽, 모래 언덕, 사막 등이 주된 자연으로 메마르다는 말이 어떤 것인지 상상이 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대체로 '사하라 사막'을 보기 위해서이다.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사막 투어를 할 수 있다. 사막의 자연을 그대로 느껴보는 것이다. 모래와 바람, 햇볕, 차가운 밤 바람, 그리고 깨끗한 하늘에 쏟아지는 별, 아마 이 별을 보기 위해 사막을 찾는 것이 아닐까?

별 뿐만 아니라 모로코 남부, 사하라 사막 주변의 독특한 자연환경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책에는 사막 투어에 대한 일정과 투어 동안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준비물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투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참조하면 좋다.

특히, '준비물' 내용은 정말 꼭 읽어 봐야 한다.

사막은 전기도 물도 없고 밤은 오리털 외투가 필요할 만큼 춥기 때문이다.


('해시태그 모로코' 내용 일부)


 '모로코'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들

모로코를 이해하기 위해서 '북부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일이 필요하다

북부 아프리카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 등 나라를 말하는데 과거 유럽 나라들의 식민지였다.

그러나 식민 지배 이전에 아랍인들과 북부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이 땅에 살아왔다. 아랍인들이 전한 이슬람교가 지배했지만, 생활 방식은 원주민들의 삶 그대로였다. 이후, 유럽 식민 지배가 있었고, 해방이 되고 다시 그들의 생활방식대로 살고 있다.

예전부터 사막에서 살았던 민족은 누구일까?

투아레그족과 베두인족이 대표적이다. 아프리카 원주민인 베르베르인과는 또 다르다.

척박한 사막에서 이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책은 이슬람교와 크리스트교를 표로 만들어 비교 설명하고 있고 이슬람 사원 '모스크'에 대한 설명도 더하고 있다. 문화적으로 절이나 성당, 교회는 잘 이해되지만, 모스크는 접할 기회가 없는데 책으로 이해할 기회가 된다.

사하라 사막에서 보내는 경험은 어떤 것일까?

여행 작가가 전하는 사막에서의 경험 꼭 읽어 보면 좋겠다.

베르베르인이 전하는 속담이 인상적이다.

'사막에서는 그 어떤 것도 실망할 수 없다. 실망은 자신에게만 할 수 있다'

간단한 여행 '아랍어'와 '프랑스어'도 싣고 있다.

'해시태그 모로코'를 읽으면서

'해시태그 모로코'를 읽으면서 '모로코'라는 정말 매력적인 나라에 대해 알게 되었다.

우리 문화권과는 다르고 서구 중심 문화와도 달라 새롭다.

실제 여행에서 느끼는 것은 또 다르겠지만, 여행책으로만 경험하는 '모로코'도 멋지다.

무엇보다 유럽과 아시아와 다른 문화 환경과 자연환경이 새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감, 호기심을 느끼게 한다.

지구상에 몇 남지 않은 독특한 여행지로서 모로코, 정말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이다.

언제 떠날지 모르는 모로코 여행이라면, '해시태그 모로코'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 준비도 되고, 그 어떤 책을 읽는 것보다 상식도 쌓이고 힐링도 되며, 미래에 대한 기대도 갖게 하는 여행책 읽기로 '해시태그 모로코' 추천한다.

 


('해시태그 모로코' 내용 일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시태그 몰타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수도 ‘발레타‘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나라.
16세기 이후로 거의 변하지 않는 작은 나라.
몰타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지중해에 있는 영국‘ 같은 느낌을 주는 나라.
​드디어 발견한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몰타‘를 잘 여행하고 싶다면,
이왕이면 준비하고 떠나면 더 의미 있는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시태그 몰타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지중해 한가운데 이탈리아와 리비아 사이에 있는 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이 나라는 6개의 섬을 합쳐도 서울의 반 정도 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이다.

몰타는 유럽과

북부 아프리카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지중해를 지나려면 거쳐야 하는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

('해시태그 몰타' p28)


 

('해시태그 몰타' 표지)

수도 '발레타'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나라.

16세기 이후로 거의 변하지 않는 작은 나라.

몰타어와 영어를 사용하고 '지중해에 있는 영국' 같은 느낌을 주는 나라.

이런 나라가 다 있나? 싶었는데,

올해 2023년 2월 11일 '걸어서 세계 속으로 제779회'에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중해의 숨은 보석, 몰타'로 이곳을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지중해 여행지로 '몰타'에 관심을 많이 가질 것 같다.

좀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리기 전,

나만의 여행지로 '몰타'여행 어떨까?


('해시태그 몰타' 내용 일부)

지중해 숨은 여행지, '몰타'에서 유럽을 느끼다.

'(해시태그) 몰타' 차례

차례를 보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몰타' 여행에 필요한 정보들

둘째, '몰타'에 있는 다양한 여행지들 소개

'몰타' 여행 잘하기 - 당신이 정말 '몰타' 여행을 선택했다면!


몰타는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섬 아래에 위치한 지중해에 있는 작은 섬으로 대한민국 제주도 크기에 6분의 1에 불과하다. 1년 내내 화창하고 맑은 날씨와 에메랄드 빛의 아름다운 바다를 가져 휴양지, 허니문 등을 즐기기 위한 여행지로 최근 관광객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해시태그 몰타' p54)

'몰타'를 여행지로 선택했다면!

여행 좀 꽤나 해본 사람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남들 다 가는 흔한 여행지 말고 아직 잘 모르는 '미지의 땅' 같은 곳을 탐색해 보고 싶은,

북적이는 것도 너무 상업적인 것도 피곤하고 그러나 문명과 너무 동떨어진 오지도 싫은,

적당한 문명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이국적인 경험을 하고 싶은 느린 여행을 바란다면,

특별한 여행지로 '몰타'를 정말 마음에 들어 할 것이다.

드디어 발견한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 '몰타'를 잘 여행하고 싶다면,

이왕이면 준비하고 떠나면 더 의미 있는 여정이 되지 않을까?

'해시태그 몰타'는

몰타 여행을 계획하는 법에서 공항 이용, 숙소 이용, 마트, 음식, 택시와 버스를 비롯한 교통 시설

이용, 날짜별로 일정 짜기, 몰타 자동차 여행, 몰타 한 달 살기' 등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해시태그 몰타' 내용 일부)

< '몰타'에 대해 알아보기 >

먼저, 몰타는

2000년 이상 와인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2004년 유럽 연합에 가입한 후 몰타의 와인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여행지라 물가가 저렴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너무 싸다'라는 생각은 오해라고 한다. 오히려 현재 유럽의 많은 여행자들이 몰려 숙소 비용이나

식사 비용들이 동유럽과 비슷하다고 한다.

왕좌의 게임 촬영지이다!

몰타의 옛 수도 '임디나'에 있는 피야차 메스키타 광장이 2019년 5월 촬영된 장소라고 한다.

이외에도

'발레타의 요새'는 영화 '트로이' 와 '글래디에디터'에도 나온다고 한다.

지리적으로 옛날부터 유럽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여행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해시태그 몰타'를 통해 보는 '몰타'의 멋진 사진들은

유럽 어느 멋진 도시 같다.

유럽식 건물에 아름다운 자연, 특히 해안가 주변 휴양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얼마나 여유로워

보이는지.... 이곳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렇게 작은 섬에 있을 것은 다 있다!

몰타 5D 영화관도 있다.

또 몰타에 있는 다양한 마트들 소개도 흥미롭다.

몰타 음식으로는 '빵'이 유명하다고 한다. '토끼 고기'가 전통음식이어서 안 먹어 보면 섭섭하다고.

오스만투르크,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등 다양한 국가 음식 문화가 섞여 있다고 하니

먹는 즐거움도 꼭 경험해야겠다.

'치스크 라거 맥주'도 잊지 말고.

'몰타'에 있는 다양한 여행지들 


 

수도 : 발레타


공항에서 시내 중심까지 버스로 20분! 우와!

10~15 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정말 작은 나라. 한눈에 쏙 들어오는, 여행하기 가뿐한 나라!

우리나라에서 지중해라는 멀리 떨어진 곳에 있다는 것이 아쉽다.

만약,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시내 중심가에 도착한다면,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트리톤 분수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을 시작으로 독립 기념비, 기사단장 궁전, 발레타 올드 타운 거리, 성당, 사원, 요새 등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많은 문화재가 있다.

이 외, 발레타에 있는 음식, 식당, 숙소 등 여행 정보도 소개하고 있다.

수도 외 다양한 몰타 소도시들

< 쓰리 시티즈 >

1530년 성 요한 기사단이 오스만투르크 제국과의 싸움을 대비해서 준비한 방어책으로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마을이다. 이름 그대로 세 개 마을 이름을 그대로 땄다.

이곳으로 가기 위해 배를 타야 하는데 선착장 가는 길을 정말 친절하게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실제 이 여행책을 들고 가서 선착장을 가기 위한 엘리베이터를 타 보고 싶다.

여기서 뜻밖의 인물, '카라바조' 화가의 흔적을 발견하다니! 놀랍다.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한 화가 '카라바조'가 몰타 기사 단원이었다니!

이 사실도 놀랍고 '카라바조'가 '성 안젤로 성곽'에서 '새장'이라고 불리는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다고 한다. 자신을 모함한 기사 단원을 공격해 중상을 입혀서.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뒷골목 산책도 꼭 해보라고 저자는 권한다.

< 슬리에마와 세인트 줄리안스 >

슬리에마는 수도 발레타와 가까운 도시로 '평화'를 뜻하는 예배당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곳은 현대 도시로 고층 건물, 상업 시설, 나이트클럽, 커피전문점과 레스토랑 등이 몰려있는 곳이라는 소개를 보니 '몰타'의 자본화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도시로 짐작된다

예전부터 여름 휴양지로 유명했다는데, 신기하게 모래 해변은 없는데 해안선을 따라 수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재미있다. 실제 수영하는 사람도 많을지 궁금하다.

세인트 줄리안스는 발레타를 오가는 짧은 페리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가장 비싼 주거 지역이라고 한다.

교통체증, 주차 문제도 심각한 곳이라니 어떤 곳인지 상상이 간다.

현대화하고 번화한 곳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좋아할 곳이다.

< 임디나와 라바트 >

임디나는 몰타에서 '고요한 도시'로 불리는 이곳은 중세 시대의 굽이진 골목길과 고대 성벽, 성당, 웅장한 궁을 구경할 수 있는 도시다. 왜? 몰타의 옛 수도였기 때문이다.

임디나는 무려 기원전 4000년 전부터 도시로 형성된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몰타를 여행한다면 이곳은 꼭 방문해야겠다.

라바트는 '교외'를 의미하는 말로 임디나 외부 경계 지역을 뜻했다. 역시 고대 도시 임디나와 함께 여사 유적과 유물로 유명하다.

< 멜리에하 >

몰타에서 가장 긴 해변, 전통 축제, 바로크식 식당으로 잘 알려진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 재미난 곳이 있다. 바로 '뽀빠이 빌리지'.

어릴 적 보았던 만화 영화 '뽀빠이 아저씨'를 놀이공원으로 만들었다니!

원래는 영화 촬영용 세트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미니 골프, 극장, 놀이 기구, 박물관 등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놀이공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목조 건물로 지어졌다. 영화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몰타에서는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멜리에하에 다른 명소도 많지만 '뽀빠이 빌리지'는 꼭 가봐야겠다.

< 부지바 >

부지바는 현지인들이 바다에서 휴양하기를 즐기는 곳 같다. 바다와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부지바'가 좋은 곳이다. 더운 몰타에서 밤 문화도 즐길 수 있고, 유람선, 인공해변, 다이빙 센터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 해안 산책로, 국립 수족관 등이 있다.

< 마샤슬록 >

몰타 남동부에 있는 작고 전통적인 어촌 마을이다. 이곳은 오래도록 항구로 발달해 온 마을로 항구의 전망, 피시 마켓, 전통 배로 유명하다.

고조섬 - 몰타섬 위쪽, 고조인이 사는 섬

('해시태그 몰타' 내용 일부)

위 지도에서 보듯이 몰타섬 위에 고조섬이 있는데,

서로 교류가 적어 몰타인과 고조인은 언어가 다를 정도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고조섬은 자연이 풍부하고 목가적인 섬으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 좋은 여행지다.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 법을 비롯한 고조섬의 교통 정보가 잘 나와 있다.

혹시, '오디세우스 이야기'에서 '칼립소'란 인물에 대해 들어 보았는지.....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칼립소'라는 바다 마녀에게 붙잡혀 거의 수년간 붙잡혀 있었다.

이런 전설이 전해지는 '칼립소 동굴'이 이곳 고조섬에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방문 안 할 수 없을 듯!

이외에도 책은 고조섬의 솔트판, 항구, 붉은 모래사장, 요새 도시 시타델(보드게임이 생각났다),

아름다운 해변 경치 등도 잘 소개하고 있다.

'해시태그 몰타'

지중해에 숨은 작은 유럽, 몰타.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유럽 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

조용한 여행,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 몰타로

나만의 여행을 준비해 보자.

('해시태그 몰타' 표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