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러 블루스 - 재수 듣고 그리다
재수 지음 / 애니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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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꺼내 읽은 재수 작가의 <모베러 블루스>

다시 봐도 심금을 울리는 말들.

숫자, 웃는 방법, 추억...인생의 중요한 한가지씩을 잃은 사람들.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그들은 정해진 곡을 합주해내야 한다...

 

 

 

"때로는 엇박자도 필요하지.

악보를 따르되 그 안에 갇히지는 말게.

자네가 바로 그 악보의 주인이니까."

 

-

 

"리하모니제이션. 화음의 재구성.

사람들마다 자기만의 인생이 있지 않겠나.

마찬가지로 사람마다 고유의 음이 있지.

그 음들이 모여서 세상을 조화로운 음악으로 만들지."

 

-

재수 <모베러 블루스> 중에서.

 

 

 

 

 

+

재수님께 고맙다. 좋은 기억을 상기시켜주어서.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시니컬해지는 나이지만,

아직도 I believe in having dreams.

 

뮤지션 이승열의 추천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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