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하리 호러 로맨스 컬러링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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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맞는 등골이 오싹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가 있는

기억,하리 호러 로맨스 컬러링북은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것같다

무서운걸 싫어라해서 조금은 걱정했는데

로맨스가 들어가니 컬러링북이 화사하면서 심쿵한 장면도 나온다

컬러링북인데 스토리가 있어서 한편의 순정만화책을 보는 듯하다

 

 

불의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여고생 구하리에게 누군가 다가온다

그는 잘생긴 외모에 차가운 표정의 최강림이다

하지만 구하리는 최강림을 기억하지 못한다

그런데 계단에서 넘어질 뻔한 구하리를 최강림이 붙잡아 준다

약속 장소로 나오면 궁금한 것들에 대해 얘기를 해주겠다고 최강림은 구하리에게 말한다

구하리는 쓰러진 주민이를 보건실에 데려다주느라 늦고 마는데 ~~

아! 등장인물에 겁쟁이이자 수다쟁이인 김현우와 구하리의 단짝인 이가은도 있다

 

 

 

마음이 심란할 때 컬러링북을 한때 열심히 색칠 했었다

색칠을 다하고 난 컬러링북을 보면 뿌듯하고

날카로웠던 마음이 온화해진다고나 해야할까~그렇다

나같이 그림은 좋아하는데 그림 그리기가 어렵다는 사람에게 컬러링북이 적합한 것 같다

스케치가 되어 있어서 그 위에 색칠만 하면되니까 말이다

 

 

최강림이 구하리와 친구들을 구하느라 수고가 많으신

와중에도 예쁜 장면은 어쩔 수가 없이 너무~ 예뻐~!!!

올여름은 기억, 하리 호러 로맨스 컬러링북과 함께 색칠을 하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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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 삼월이의 간호사 이야기 삼월이 김혜선의 간호사 이야기
김혜선 지음 / 유심(USIM)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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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중에 간호사인 사람이 대부분 한두명은 있다 그런데 간호사를 평생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많이 보지 못했다 왜 그 어려운 공부해서 간호사 직업을 선택했는데 결혼과 동시에 그만 두냐고 물어보면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둔다고 한다 3교대, 나이트 근무, 그에 비해 너무 낮은 임금, 간호사 인력부족, 간호사 한명이 보는 많은 환자의 수 또한 문제이고 그러면 의료사고 확률도 높아진다

 

이런 형태를 바꾸지 않고서는 나이팅게일의 선서, 소명의식과 보람만으로 만족하기엔 평생직업으로서 너무 힘이 든다 여기에다 더 보태서 간호사의 태움 문화까지 있었다고 하니 간호사하기 정말 힘들 것 같다

요즘엔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도 생기고, 저자의 병원엔 임금도 올리고, 직장 어린이집 우선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점점 하나씩 바뀌고 있어서 나은 환경에서는 간호사 이직률도 줄고 병원 매출도 올랐다고 한다

 

이 책은 대학생이 간호사 20년차가 되기까지 지금도 계속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본인의 이야기다 학생간호사부터 신규간호사가 되면서 간호사로써 성장해 나가는 동안 병원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동료들과의 이야기, 자신이 환자가 되었을 때 이야기, 워킹맘으로써의 이야기, 병원 환자들과의 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간호사를 꿈꾸는 사람이 읽으면 좋을 조언들이 가득 들어있다 꼭 간호사를 꿈꾸지 않더라도 사회초년생이 읽으면 좋을 본받을만한 그녀의 마음가짐과 행동들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간호사라는 그들의 고단함도 자세히 알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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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순간을 남기면 보이는 나 - 평범한 일상이 선물이 되다
사라 태스커 지음, 임지연 옮김 / 프리렉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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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에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변화가 생겼다면 어떨까~

저자인 사라 태스커는 그런 경험을 하고 책까지 냈다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사진 찍기로 인스타그램에 나만의 공간에서

창의성을 확장하고 많은 이들과 팔로워를 해서 관계를 맺고

유용한 인스타그램이 되기 위해 매일 포스팅을 하는 목표를 세워서

결국은 큰 매출을 올리는 사업으로 성장한 저자는

무엇보다 나다운 삶을 살고 있다는게 좋다고 한다

 

나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으로 도움을 받고자 책을 폈다

블로그도 나름 재미가 있지만 온전히 사진으로 하는

인스타그램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많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본전이라고 할 만큼 많은 작품 같은 사진을 보는 재미가 있다

저자는 책에서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알게 된 여러 가지 팁을 알려준다

 

우선 자신이 가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나 디지털카메라로

시작하면 된다 크게 돈을 들일 필요 없이 하라는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나에게 있어 소중하다고 생각이 되는 순간을 남기면 그게 특별함이 된다

소소한 일상을 담아도 약간의 창의성만 발휘하면 멋진 이미지를 담을 수 있다

집을 꾸미고, 깔끔하게 차려입고, 특별한날 축하하고,

계절별로 바뀌는 자연을 담는 등 여러 가지 사진을 남길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안전과 분별력란에는 인스타그램에 너무 빠지지 않게

타이머를 맞추고 안전장치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왜? 나는 소중하니까~

 

일상을 찍으면 소소하지만 큰의미가 있는 일들을 확대해 들여다보며 깊이 생각하게 된다그리고 연습을 거듭하면서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행위는 곧 매일에 감사하는 명상이 된다

-인스타그램 순간을 남기면 보이는나 p21

일상을 찍으면 소소하지만 큰의미가 있는 일들을 확대해 들여다보며 깊이 생각하게 된다그리고 연습을 거듭하면서 평범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시각적으로 기록하는 행위는 곧 매일에 감사하는 명상이 된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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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제는 눈물이네요!
윤수영 지음 / 소소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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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로부터 부모가 떠나시면 후회만 남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럴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길인지 헤아리려고 바삐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말과 보살핌으로 연로하신 엄마에게 평안과 기쁨을 드리는 방법을 강구했어야 했는데...

-엄마, 이제는 눈물이네요 p12

 

    

엄마를 떠나보낸 저자가 자신이 엄마에게 했던 어떤 부분이 부족했고 후회로 남는지 반성문으로 남긴 글을 보며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좀 더 부모님 노년의 삶과 죽음을 좀 더 행복하게 맞이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 책을 폈다

 

저자의 엄마는 93세까지 어디 특별하게 아픈 곳 없이 건강하셨다 그런데 길에서 넘어지시고는 누워서만 지내는 아기가 되어버리셨다 한방병원에 치료도 받고 하였지만 그 후 요양병원에 모시게 되면서 엄마와 있었던 일을 하나씩 되돌아본다

 

맏딸로 엄마를 지켜보면서 엄마처럼 고생스럽게 살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그 어려운 시절에 몸도 약하면서 대학을 꼭 가겠다고 맘먹고 그렇게 했다 그리곤 먹고 살기 바빠서 앞만 보고 달려가며 엄마와는 진솔한 대화조차 가질 마음의 여유 없이 삭막하게 살아왔다 그래도 맏딸로써 해외여행을 잘 안하던 시기인데도 엄마를 모시고 여행도 다녔다 그리곤 엄마의 노후대책은 모태신앙인 신앙이라고 생각하며 잘 지내시리라 생각했지만 49세에 남편을 하늘나라로 보내신 다음에는 언젠가 하신말씀처럼 엄마에겐 속내를 털어놓을 친구가 필요했던 것이다

 

엄마를 떠나보내고 엄마의 마지막 순간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과 엄마의 고생스러웠던 삶이 떠오르면서 슬퍼한다

엄마에게 받은 것 없다며 속으로 원망하고 살았지만 앞만을 향하여 부지런히 달리는 것 그것이 엄마에게 물려받은 최고의 유산이라고 엄마가 떠나고서야 깨닫는다

 

괜찮은 죽음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기왕이면 자는 동안 빨리 끝나면 좋고,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살아서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고 했다 건강하게 장수한 끝에 내 집에서 고통 없이 빠른 기간에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맞이하는 죽음이 가장 바람직한 죽음이라고 한다

-엄마, 이제는 눈물이네요 p169

 

 

주위로부터 부모가 떠나시면 후회만 남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럴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길인지 헤아리려고 바삐 서두르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말과 보살핌으로 연로하신 엄마에게 평안과 기쁨을 드리는 방법을 강구했어야 했는데...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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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 10분 만에 집 분위기 바꾸는 누구나 뚝딱 DIY 1
전지혜 옮김, 마쓰모토 에리 감수 / 끌리는스타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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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같은 집 분위기에 실증이 나서

가구를 이리 옮겼다가 저리 옮겼다가 해보기도 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건 없다

그렇다고 멀쩡한 가구를 두고 새로 사기도 뭣하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인테리어 소품이다

 

돈 주고 사면 예쁜 것들도 있지만

굳이 돈 주고 사기도 뭣하고

내손으로 뚝딱~! 만들어 쓰면

나름 애착이 가고 더 실용적일 때가 있다

 

만들기 좋아하는 저자를 따라서 10분 만에 만들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한번 보자

 

10DIY의 장점은 재료가 저렴하고, 간단하고, 빠르다는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 것 같아서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

 

첫 번째는 현관이다 나만의 현관을 꾸미고 싶을 때 참고하면 좋다

아담하고 귀여운 현관거울, 못 없이도 만들 수 있는 리폼 신발장, 모자나 액세사리를 걸 수 있는 고리 사다리, 내가 제일 맘에 든 실내화 정리함, 자동차키나, 액세사리를 걸 수 있는 소품 고리, 아기기한 스마일 도어 스토퍼, 글자로 사람을 반겨주는 웰컴 표지판 완벽해보이진 않지만 수수함과 아기자기함이 묻어나서 좋다

 

실내화 정리함은 우드락과 에코백, 커터만 있으면 3분만에 완성이다

우드락 대신 안쓰는 상자로 해도 될것 같다

 

두번째는 주방이다 주부에겐 더 없이 소중한 공간이라 더 애착이 간다

달걀 프라이 장식 스티커로 꾸밀 수도 있고, 간단하게 완성하는 식기 선반, 프라이팬 걸이,

걸 수 있는 수납 바구니가 있다

 

커터, 드라이버, 마스킹테잎, 고리, 나사, 아이볼트, 목재로 8분만에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프라이팬걸이!!

매일매일 사용하는 프래이팬 걸이를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도전을 해봐야겠다

 

세번째는 다이닝룸이다 식사와 커피를 하면서 가족과 함께 보낼수 있는 곳이다

받침대 위에 나무판을 올리기만 해도 완성되는 식탁, 철사 북 스탠드,

플랩도어, 간이선반, 공간을 나눌수 있는 프레임 파티션이 있다

 

받침대, 목재, 수성페인트, 페인트롤러, 선반용보조바구니만 있어도 식탁을 만들수 있다

식탁하나 만드는데 10분도 안걸린다니 놀라울수가!!

내가 만든 식탁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기분이 남다를것 같다

 

네번째는 거실이다 거실은 가족과 시간을 제일 많이 보내는 곳이고 꾸미고 싶은곳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고리 부착형 기둥, 여러가지 물건을 걸 수 있는 다용도 보드, 메모와 사진을 붙이는 깔끔한 간편보드,미니 칠판, 문구류 정리함, 장식용 창문,리폼 소품 정리함,티비에서도 본것 같은 철망 잡지 정리함,

이동식 리모컨 정리함, 조립 책상이 있다

사실 내가 만들어 보고 픈건 거실쪽이다

거실은 다른곳에비해 공간도 넓어서 꾸미기 좋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DIY기초 해설 이다

친절하게도 여자들이 사용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펜치, 망치, 드라이버 사용법이라 든가

시트지 잘 붙이는 방법, 느낌 있는 목재를 만드는 페인트 기술 같은 방법을 알려준다

 

나만의 스타일로 이런 인테리어 소품들을 만들면 재미도 있고 멋진 소품도 생기고 좋을것 같다

집에 있는 오래된 서랍장에 페인트칠만 해도 기분이 새롭지 않은가

여러번 시도를 하다보면 실력도 늘어나고 즐거울것 같다

10분만에 집 분위기 바꾸는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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