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여우는 어떻게 새끼를 돌볼까요

WHAT 왓? 24 어미여우는 어떻게 새끼를 돌볼까요? ㅣ WHAT왓? 시튼동물기편 2
어니스트 톰슨 시튼 원작, 함영연 글, 정혜정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6년 9월

이 책은 여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여우는 왜 새끼를 돌볼까 의문이 생긴다. 사람처럼 똑같을까 라는 질문을 해보았다. 여우를 직접 볼수 없어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그렇다고 직접 보지 못한다고 몰라야 하는건 아닌다.

이 책을 통해서 여우에 대해서 그리고 궁금증을 풀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그리고 어미 여우에 대해서 나오고 뒤쪽에는 이야기 처럼 나오고 있다.

사람과 똑같이 자기 새끼를 목수까지 내 놓고 키우는 어미여우.. 정말 대단한다.

동물 중에서는 이렇게 모성애로 새끼를 키우는 동물들은 흔하지 않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가 낳은 새끼도 몰라 본다는 것을 어디에서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여우는 정말 사람처럼 자기 새끼를 많이 사랑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생각이 들게 했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자기 자식도 키우기 힘들다고 한명만 낳아서 잘 키우자는 생각으로 한명만 낳아서 키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여우는 동물인기 때문에 여러마리를 낳아서 그 새끼를 다 키우려고 하고, 가르치려고 한다. 이 모습을 보고 정말 어미여우 답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어미 여우처럼 나도 또한 내 자식을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어미 여우가 새끼한테 한 것처럼 목숨까지도 내 놓고 사랑하는 모습처럼 나도 우리 자식들을 내 목숨처럼 사랑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개미나라는 왜 여왕개미가 다스릴까

WHAT 왓? 2 개미나라는 왜 여왕개미가 다스릴까? ㅣ WHAT왓? 자연과학편 2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0년 6월

왓은 정말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인것 같다. 텔레비전에서 이 비슷한 걸 보는 우리 큰아이 이 프로그램이 한번 정신 없이 본다. 이 책을 받고 정신없이 개미에 대해서 보기 시작하더니 엄마 여왕개미가 수컷개미를 다 죽인다. 엄마 알고 있어 라고 이야기 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 그러면서 개미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 같아서 아이한테 흥미를 끌어준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개미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 다음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아마도 개미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개미에 대해서만 나왔으면 지루해 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렇게 여러가지 이야기가 조금씩 나와서 그런지 무지 재미있어 했다. 그리고 아직 나이가 어려서 깊이로 들어갔으면 안 볼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책도 나이에 맞게 봐야하는게 이런 점 때문에 그런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개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여왕개미를 다시 보게 되었고 여왕개미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여왕개미로 인해서 개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상상해 보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특히 우리 큰아이는 호기심이 많이 있다. 그래서 이것저것 궁금해 하는 편이다.

개미에 대해서 나중에 크면 더 자세히 볼수 있는 기회가 되으면 좋겠다. 직접 개미를 키워 보기도 하고, 관찰하기도 했으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서 흥미를 가질수 있어서 엄마로써 좋다.

반달

반달 ㅣ 아기 시 그림책
윤극영 글, 이광익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우리 아이는 만9개월이 지났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 항상 입으로 간다. 그런데 이 책은 입에 넣어도 좋을만큼 책이 두껍기도 하고, 그리고 질도 괜찮아서 마음껏 입에 넣을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 엄마입장에서 이 책의 그림이 너무 예뻐서 아이한테 이 책을 보여줄수 있게 대해서 너무 좋았다. 엄마입장에서 그렇지만 우리 아이 입장에서 어떤지는 잘모르겠지만, 그래도 책을 직접 가지고 놀는 걸 보면 좋아하는것 같다. 또한 아이랑 같이 읽으면 그림을 자세히 보는 것 같다. 특히 우리 큰아이도 같이 보고 좋아한다. 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자기 책보단 동생책을 더욱더 좋아하는것 같다.

큰아이도 작은 아이도 같이 책을 볼수 있어서 좋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랬기 때문에 항상 책이랑 같이 놀게 하려고 무지 노력하고 있다.

 

그림도 그리고 글도 너무 엄마입장에서 마음에 든다. 그리고 표지부터 끝까지 어린 아이들의 입장에서 잘 만들어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린 아이들은 입으로 가지고 가기 때문에, 무지 많이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또한 종이를 무지 좋아해서 큰아이 책만 보면 종이를 입에 넣으려고 한다. 그럼 우리 큰아이는 무지 싫어하만 어떻게 하겠는가 동생이 그렇게 하는데.. 그럼 난 중간에서 중간 역활을 잘 해야한다.

 

둘아이 다 좋아하니 나로써 너무 좋다. 그리고 이 책은 항상 가지고 입에 넣고 그리고 보고 할수 있을것 같다. 작은 아이가 글씨 읽을때도 좋을 것 같다. 글밥도 많이 있지 않아서 처음 글을 읽을때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런지 요즘 우리 작은아이한테 이 책만 보여주고 있다.

남겨진 쪽지

남겨진 쪽지 - 여섯 살 소녀 엘레나가 남기고 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키스 & 브룩 데저리크 지음, 나선숙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11월

우선 이 책은 많이 가슴이 아픈 책이다. 6살 엘레나가 뇌종양으로 인해 아파하는 걸 보고 아빠가 남긴 하나의 일기이다. 그런데 이 글을 보고난 정말 많이 울었다. 그리고 쪽지에는 아빠 엄마 그리고 동생을 사랑한다는 쪽지가 항상 옆에 있었다. 이 쪽지를 보고 난 정말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는 말보단 이것하지마 저것 하지마 라고 이야기 할때가 더욱 많은 것 같다. 큰아이한테는 항상 동생에게 하지마 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소한 일에도 항상 감사하면 살아가야겠다. 그리고 사소한 일에도 소중함을 깨달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은 엘레나의 동생을 위해서 아빠가 남긴 일기들을 모아서 만든 책인것 같다.

 

 

난 읽을때마다 너무 많이 울어서 우리 신랑이 나를 보고 특히 알레나는 아빠 엄마한테 자기가 아파서 미안하다고 이야기 하면 편지에도 그렇게 썼다. 이런 표현을 하는 걸 보고 너무 많이 울었다. 그리고 아프면서 감사하다. 고맙다. 그리고 미안하다는 말을 아주 많이 자주 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렇게까지 표현하기가 많이 힘들것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이렇게 어린 6살 소녀가 이야기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6살인 엘레나는 정말 많이 어른스럽다. 아빠는 엘레나 때문에 정말 훌륭한 아빠가 될수 있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을 보고 정말 많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나또한 우리 큰아이가 많이 자주 아팠다. 그래서 이 마음을 다 아는 것 아닌지만, 그래도 조금은 알것 같다. 큰 아이는 자주 아파서 일년에 한번 일주일동안 병원에 입원했었다. 지금은 괜찮지만 많이 아플때 너무 많이 힘들었다. 아마도 아빠도 그렇고 엄마도 많이 힘들것 같다. 그래서 위로 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엘레나 동생들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가족끼리 서로 같이 살아야 하는데 언니 엘레나가 아파서 같이 살지 못해서 더욱더 마음이 아프다. 엘레나는 자기 이상한 그리고 특기한 병이라는 걸 알고 있다. 아무도 말해 주지도 않았는데 알고 있었다. 엘레나는 정말 모든 일에서 어른답게 행동하는 것 같다. 어린아이가 어떻게 이렇게 마음이 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우리 큰아이도 6살인데, 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로써 마음이 너무 많아서 죽을 뻔 했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계속해서 울고 또 울었다. 너무 가슴이 아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 이 일기로 인해 엘레나와 가족들의 생활이 조금씩 조금씩 나타났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런 상황에서도 서로 믿고 울지 않고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가족들의 힘이 대단한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가족이 있어서 아마 엘레나도 많이 웃고 있는 것 같다.  뇌종양의 크기가 작았지지만 마지막에는 뇌종양으 크기가 점점 커진다. 그래서 나중에 말도 못하고 먹지도 못한다. 나중에는 혈관 주사로 인해 먹지 않고 음식물을 공급 받았다. 이런 상황인데도 계속해서 웃고 있는 가족들 그리고 엘레나가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한다. 지금까지 옆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다. 집안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주변의 가족들이 많이 힘들것 같다. 엘레나는 자기 동생이 유치원에 들어갈때 자기의 몸도 많이 힘든 가운데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기 동생을 위해서 책 한권을 만들어서 동생에게 준다. 이 책의 내용은 유치원에서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인기가 있을수 있는지에 대해 유치원의 생활에 대해서 어린 동생을 위해서 생각한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고 내용을 글로 적어서 동생에게 준다. 이런 부분을 보고 나 정말 동생을 많이 사랑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린 6살 아이가 아픈 가운데서도 자기 동생을 위해 해 줄수 있는 것을 생각해서 이렇게까지 한다고 하니 정말 아이한테 배워야 할점이 많은 것 같다.

 

난 정말 아이들과 사소하게 지내고 있는 것도 감사해야 겠다. 우리 아이들은 아프지 않고 모든 일을 스스로 할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어디에 갈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고 먹고 싶은게 있으면 먹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할수 있는것을 감사해야겠다. 아이들이 아프면 엄마가 무지 많이 힘들다. 그리고 부모들의 마음은 너무 아프다. 그리고 아이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힘들다. 몇년 살지 않았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간다는 사실도 너무 서럽다고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모두 천사인데, 무슨 이유로 아이들이 아플까 무슨 나쁜 짓을 했다고 천사같은 엘레나가 죽어갈까 라는 생각으로 세상에게 소리를 지르고, 신에게 왜 그렇게 하는지 물어보고 싶을것 같다. 지금 현재 엘레나는 죽었지만, 엘레나를 통해 더욱더 아픈 몸을 가지고 열심히 살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 더욱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 그리고 병으로 인해서 아이들이 죽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아이들이 이렇게 죽어가는 걸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다른 아이들의 이야기이지만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처럼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리고 이 책을 새벽까지 읽었다. 눈물을 흘리다가 자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눈이 너무 많이 부풀어 눈을 뜰수가 없었다. 이 책을 통해서 엘레나한테 많은 것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인도의 사랑이야기

인도의 사랑 이야기 - 깨달음의 나라 인도가 전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
하리쉬 딜론 지음, 류시화 옮김 / 내서재 / 2009년 11월

이 책은 인도의 사랑이야기 라서 그런지 나에게 정말 많이 기대했던 책인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처음에 책을 받아보고 너무 놀랬다. 책이 예상 했던 것보다 너무 두꺼워서 언제 다 읽을까 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마음 잡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처음 읽어보고 너무 재미 있어서 정신 없이 읽기 시작했다. 정말 네가지 부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정말 이 사람들의 주인공이 대단한 사랑의 주인공인 것 같아서 너무 부러웠다. 나도 또한 이런 사랑을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한 책인것 같다. 이런 사랑을 할수 없기 때문에 이런 사랑을 부럽게 그리고 멋지게 생각하는 것 같다.

 

이 책은 인도의 전설적인 사랑이야기에 대해서 전하고 있다. 그리고 또한 류시화 소설가가 옮겨서 그런지, 난 처녀시절부터 이 사람이 쓴 소설이나 시집을 무지 많이 좋아했다. 그래서 처음 이 책을 받아보고 류시화 소설가네 라고 말을 한것 같다. 이 책은 네가지의 사랑이야기가 나온다. 모든 다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 주인공들이 한번으로는 불쌍하기도 하고, 어떤 사랑의 주인공은 둘다 죽음으로 간 사랑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왜 사랑하는 집안이랑 그리고 미리 예비한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사람 마음이 생각처럼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데 왜 부모님들은 집안의 사정에 따라서 결혼을 시키려고 하는걸까? 사랑하는 사람이랑 살았도 많이 살지 못하는 세상인데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마 부모님들은 자기 자식이 고생하는 걸 보는 것이 싫어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보았다. 그렇다고 부모님 마음대로 할수 있는 것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결혼해서 살아야 하는 사람은 아마도 본인 자기 자신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인도의 사랑이야기는 정말 나한테 이런 사랑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해보게 했다. 그리고 나중에 서로 헤어지면서도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 주고 그리고 사람들에게 친철하게 주변사람에게 잘 하는게 보였고 그리고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이랑 헤어졌는데 저렇게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도 주인공은 자기가 결혼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할수 있었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서 추억을 간직하면 살아갈수 있는 것 같다는 했다. 그 추억으로 인해서 살아가는 모습을 볼때 정말 주인공들은 대단한 사람이라서 사랑 자체도 대단한 사랑을 한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주인공이라면 과연 이렇게 살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아마 나 그렇게까지 하고 살아가지 못할것 같다.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그 추억만 가지고 살아가지 못할것 같다. 이 사랑의 주인공들처럼 사랑이란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하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더욱 그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욱더 멋진 사랑이 아닌가라는 생각를 해본다.

 

이 책으로 인해 다른 이것도 사랑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난 사랑은 당연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주인공들은 멋진 사랑을 했다는 이유로 그 추억으로 인해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꼭 사랑이 이루어져야 하는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런 사랑을 하면 힘들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사랑을 한 본인들은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걸 보고 정말 멋진 사랑을 한 사람들은 틀리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통해서 멋진 사랑을 읽을 수 있게 해주어서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또한 이런 사랑의 이야기를 통해 나 또한 더욱더 주변사람들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야겠다. 우리 신랑과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