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구텐 백
백경학 지음 / 푸르메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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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장애인을 위해 병원을 설립한다는 이야기라고 해서 그런지 주인공은 어떤 식으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알고 싶어서 읽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너무 안타깝게 생각이 들었고 점점 읽으면서 기자 생활의 실수한 이야기들이 있고 또한 우리 사회에서 아직까지 착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서 그런지 감동적이기도 하고 또한 재미있기도 해서 너무 웃기도 했다. 그래서 잘 읽어 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외국에서 생활을 한다가 교통사고로 인해서 사고가 났는데 왜 꼭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치료를 하려고 했는지 잘 이해는 가지 않지만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 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 있듯이 그래서 저자도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치료를 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 같다. 특히 독일이나 영국 같은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복지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시설이 잘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또한 사람들의 생각도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것보다는 더 좋게 생활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장애인의 현실을 직접 느낀 저자는 이런 생활을 자기에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우리나라 장애인들을 위해서 병원을 설립하고 싶어하는게 꿈으로 갖기 시작한다.

 

처음 부인과 주인공 이렇게 교통사고로 인해서 부인은 여러번의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되었다. 그런데 외국에서는 사회적으로 시설이 너무 잘 되어 있어서 보호자가 궁금해 하면 의사는 보호자에게 최선을 다해서 설명해주고 최선을 다해서 할수 있다는 인간적으로 잘 해주고 또한 집이 멀리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싼 가격으로 쉴수 있는 공간을 빌려주기도 한다. 그러면서 독일에서 살고 있지만 사고는 영국에서 사고가 났기 때문에 병원은 영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부터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계속해서 합병증으로 인해서 죽음까지 생각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았다. 하지만 병원들의 최선을 보호로 그리고 의사의 진료로 의식이 돌아왔다. 이처럼 왜 꼭 한국에 들어와야 하는지 나 같으면 물리치료를 잘 받을수 있는 곳에서 계속 살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나라는 현실적으로 많이 부족한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한 인간적인 대우보다는 돈이 되는 병이라고 생각이 들면 병원에서 받아주고 돈이 안 되면 병의 악화와는 관계 없이 빨리 퇴원하라고 하는 병원들이 많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좋은 곳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면 그리고 좋은 환경에서 받으면 더 좋아질수 있을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런데 몸이 아파서 그런지 아마도 고국이 그리웠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모든 일들이 주인공의 마음과 같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가 직접 당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 심정을 많이 이해하지 못하는게 어떻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장애인들의 삶은 나 또한 잘 모르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식구가 이렇게 갑자기 장애인이 되었는데 누가 과연 좋게 생각하겠는가 라는 마음이 들었다. 한국에 와서 물리치료를 받기 위해서 병원에 입원하고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기 시작한다. 그래서 생각했던 것이 장애인들을 위한 병원을 설립하는 거였다. 설립하기 전에 장애인들이랑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복지 시설을 설립했다. 설립하기 위해서 많은 힘든 일이 있다. 하지만 주인공은 모든 일들을 포기하지 않고 장애인들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대단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를 위해서 사는 삶이 정말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삶이 남을 위해서 살고 있는 삶이 더욱더 보람된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장애인들을 위해서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는 것 같다. 착한일을 하기 때문에 그리고 보람된 일을 하기 때문에 착한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는 것 같다. 나 또한 마음은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지는 못하고 있다. 그냥 핑계되고 있다. 그냥 내가 살기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지 마음만큼은 쉽지 않다. 그런데 장애인들을 위해서 병원을 설립한다고 하니 빨리 모든 장애인들이 전국에서 편하게 치료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지금은 경기도만 있다고 하지만 전국으로 나아가서 모든 장애인들이 아프면 치료를 받을수 있는 병원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나 또한 언제 장애인이 될지 모르는 상황아닌가 처음부터 장애인이 되고 싶어서 되는 사람이 없듯이 나또한 이 책을 읽어보기 전에는 장애인들의 삶을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장애인들의 불편한 상황을 생각해 보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으로 인해서 장애인들을 보고 도와줄수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느꼈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착한 사람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아직까지 사회가 돌아간다는 생각을 했다. 나 또한 내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했다. 마음은 항상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고 항상 실천하지 못하는 나의 자신을 보니 조금이나마 도와줄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또한 장애인을 보게되면 항상 쳐다보기 일쑤였다. 하지만 똑같은 사람으로 생각하면 편견을 버려야 할것 같다. 그리고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웃기도 했다. 기자 생활의 실수를 적어 놓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나에게는 스트레스를 풀어준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요즘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개인적인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약간은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감동적인면서 그리고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 책인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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