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과 미래 직업 이야기 - 서쌤이 알려 주는
서지원 지음, 홍자혜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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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관련으로 많은 기사, 뉴스가 쏟아지는 요즘.

 하지만 설명과 표현이 쉽지 않고
나열할 수 없는 많은 정보와 미래예측 &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사용중인 것들 까지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은
서쌤이 알려주는 4차 산업 혁명과 미래직업 이야기!!

21세기가 되면 뭔가 격변이 해일처럼 일 것으로
한 번 쯤은 예상 했을것이다.
해일까지는 아니어도
크고 작은 파도를 마주함이
현실이고
우리는 그 파도도 감당 못할때가 있지 아니한가.

또한 조금씩 조금씩 가랑비 옷 젖듯이 변화를 받아들이고
사용하고 있다는것을 확인시켜준다.


학교 수업에서는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며
다양한 영상물을 보여주기도 하고
각종 글쓰기대회 및 독서 활동을 한다.
하지만 정작 3D프린트 체험 한 번 하려해도
예산을 운운하며 뒷걸음치지않는가.

흔한 휴대폰. 스마트폰의 순기능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서 말로만 4차 산업 혁명을
외치고 있지는 않는지...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 기간을
4차 산업 혁명과 연결지어
미래에 유망한 직업, 직군에 대한 이해와
견문의 확장, 기업 탐방 등등으로

각종 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4차 산업 혁명은 이미 시작 되었고
내가, 우리가, 그 안에  얼마만큼 진입했는지,
얼마나 실생활에 밀접한 관계로 활용되는지에
대한 모든것을 상세하게 짚어준다.

TV를 보면서 "유투브"라고 한마디 하면
필요한 동영상을 찾아 대형 화면으로 볼 수 있고
스마트폰(휴대폰) 연결로 사진도
웬만한 검색도 음성인식으로 정보를 찾고 알아내니
리모컨 쟁탈전은 이제 구식이라하겠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이미 그렇게 사용하고 있으니
변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이다.


일 예로
마라톤. 트레일런닝 등등의 스포츠레저 활동시
나의 심박수. 이동경로. 주위 사물의 위험인자안내 등등을
해주는 시계 는  웨어러블 장치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웨어러블 장치는 점점 영역이 확대되어 가고 있다.

 

이미 많이 들어 익숙한 기업들도  변화를 추구하고,
그들의 미래 계획과 방향제시를 이해하고
함께하기 위해선
단순한 학습만을 하는게 아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영역의 구분없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것을
짚어준다.

발전과 변화가 무조건 편리하고 장점만이 있는것이 아님으로
수정과 보완, 테스트, 인간의 안전을 위한 점검은
끊임없이 진행될것이다.
미래는 누구에게나 불확실함으로
두려워하거나 걱정을 하기보다
현실을 직시하고 해결 해 보겠다는 용기가 필요하다.

미래는 오는것이 아니라 나아가는것임을 알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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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론 (무삭제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20
존 스튜어트 밀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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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책을 읽다가 눈에 들어온 내용이 있었다며
존 스튜어트 밀 작가에 대해 물어온 가을군.
어설프게 답변을 해 주기보다는
한 번 제대로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이 더 의미있을것이니
실행하기로~!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어릴때 부터 엄격한 조기영재 교육을 받았고
아버지의 적극적인 뒷받침도 있었거니와
아들의 영재성을 꿰뚫어보는 감각이 무엇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본이었지... 싶다.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
스승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존 스튜어트 밀 의
성장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앞을 내다보는 혜안이 탁월한 아버지
밀의 사상과 저작에 영향을 미쳤던 아내 해리엇 테일러
환경이 사람을 변화. 발전케하는 요소임은 틀림이 없다.

책은 전체 300페이지가 되지 않는 분량이다
본편에 들어가기에 앞서
해제 부분의 친절한 가이드를 눈여겨 읽어보자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위한
시대적 배경
존 스튜어트 밀의 생애
존 스튜어트 밀의 저작과 사상 을 훑은 후
자유론 읽을 때 미리 알아두면 도움되는
기본적인 개념과 사상이 정리 된 부분을
눈여겨 읽고 머릿속에 넣어본다
이 부분이 이해가 잘 된다면
읽고 넘어가기에 힘이 덜 들것이다.

자유론은 총5장으로 서론 . 본론. 결론으로 나뉘며
긴 호흡이 필요한 문장이 많아서
충분히 생각하고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 필요했다
어휘가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
여러번 읽은 부분이 있기도하다.
시대배경을 이해하고 읽으면 좀 더
수월하게 연결짓기  좋을것이다.

1800년대의 밀의 사상과 내용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재에 적용되기도,
적용 할 수 도, 눈에 보여지기도 하는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건
근대. 현대. 비슷한가보다.... 싶다가도
현 사회상을 투영해보면 갑갑함이 밀려오기도 한다.
주52시간 근무제
자국민 보호와 자국의 이익 관련의 국제이슈
등등과
맞물려 여러가지 뉴스기사가 쏟아지는데,
책 내용을 적용함에
한층 더 깊이 있게 바라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지않을까...

청소년기에 적극적으로 읽고
시사관련 이슈와 연결지어 생각을 넓히면서
토론을  좀 더 자유롭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유연성이 절실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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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여우의 동굴 청소 선스시 동물동화 4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이소영 옮김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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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시 동물 동화4
눈 먼 여우의 동굴청소

# 평화의 표범

물난리가 난 구이강 저쪽편에
어른표범과 새끼산양의 대치 상황을
강 이쪽편에서 보게 되면서
토석류 흐르는 강물을 사이에 두고
상황을 묘사한다

새끼산양은 어른표범의 식단에 들었지만
표범은 잡아먹지 않는다
평화로운 공존이라 ᆢ
글쎄 ᆢ
과연 ᆢ
새끼산양은 속이 타들어갈텐데ᆢ
밤을 보내고
다음날이 밝아지자
강물의 수위는 낮아져
표범은 강 이쪽으로 건너오려하고
새끼양 역시 표범을 따르는데 ᆢ
물에 빠질뻔한 새끼양을 어른표범이
구해주기까지!

표범은 물을 헤엄쳐 건널수있고
나무를 탈 수 있으며
높은 나무에도 오를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고
동물파일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강 이쪽으로 완전히 다 건너온후
표범은 사냥의 자세를 취하고
달아나려던 새끼양을 단숨에 !!

맛있는건 아껴두었다가
배고픔이 극에 달하면 먹는게 습성인가ᆢ
동물의 세계에서 먹이사슬에
평화도 없고 예외는 더더욱 없는 냉정함을
보여주는 이야기이다


눈에 보이는 평화로움에 긴장을 놓아선 안되겠구나...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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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여우의 동굴 청소 선스시 동물동화 4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이소영 옮김 / 다락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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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스시 동물동화4
눈 먼 여우의 동굴 청소


암호랑이 란란 구하기


경찰견 라라
경찰( 라라의 주인) 다만
대곡마단의 암호랑이 란란

똑똑한 경찰견 라라
주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정확하게
의도를 파악한다
라라의 입장에서
즉 , 개의 시선으로 세상을
상황을 사건을 바라보고 풀어낸다

란란은 새끼호랑이를 낳았으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새끼호랑이로부터 호박벌을 쫓아내려다
그만 ᆢ
새끼호랑이 칭칭을 잃게되고
죄책감으로
왼쪽 뒷다리를 사용하지못하는 현상을 겪는다

경찰견 라라는 어릴적 겪은 ,
새끼 세마리를  하룻밤에 모두  잃은 
아리의 젖을 먹고 자란
즉, 아리의 수양아들이었던
   경험을 살려
란란의 모성을 자극하고
란란은 새끼를 다시 키우는 감정과 기분
& 책임감을 가지며
왼쪽 뒷다리가 정상회복되어 움직이는
 결과를 얻는다

곡마단에서 
다시 빛나는  활약하는 동물배우가 된
란란의 집중력은 
경찰견 라라가 함께 있음으로써 발휘된다는게 이색적이고 놀랍다

온전히 라라의 생각을 따라 
움직이는 상황이 펼쳐지는것이
놀랍고 , 모성본능 회복으로 
생기를 되찾는 란란의 모습도
생동감넘친다 

출산과 육아를 직접 해 본 어머니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아주 상세히 묘사 표현되어

동물도 정신적 고통이 몸으로 나타남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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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완역판, 반양장) 세계기독교고전 15
존 번연 지음, 유성덕 옮김, 루이스 레드 형제 그림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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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존 번연 | 루이스 레드 형제 그림 | 유성덕 옮김

 





천로역정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읽고
궁금함과 호기심이 커졌더랬다.

신앙생활을 하고 안하고를 불문하고
읽어 보라 권하고 싶은 책 중 하나가 되었다.

번역본이지만
덜그럭 거림이 덜하고
읽기에도 , 글의 이어짐도  부담스럽지 않다.
종교서적이라는 편견과 선입견 없는 만남이라
지루함도 거의 못 느꼈고
초등5학년 가을군도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다.

약450여 페이지로 두께감은 좀 있는편

1부에서는 크리스천의 순례로 여정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흑백의 그림이 간간히 들어있어
분위기를  짐직하고 이미지를 읽을 수 있다
크리스천이 순례를 시작하면서 만나는 인물들과 나누는 이야기는
주거니 받거니가 자연스럽게 대화형식이라
해당인물의 성격을 표현해주니 재미도 있고 실감나게 읽을 수 있다.
그가 만나는 인물들은 ,
현재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거나 마추지게되는 인물들이기도하다.


새로운 인물을 만날때마다 그들과 이야기할때
그 전에 누구를 만났고
무슨일이 있었는지가  반복되며
사건을 되짚어주고
앞으로 일어날 일 들에 대한 걱정과 염려
지켜야할 것들에 대해 인식을 되풀이해준다.

2부에서는 크리스천의 아내인
크리스티아나와 네명의 아들 & 일행의 순례여정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림도 현저히 줄었다.
즉, 같은 순례의 여정임으로
만나는 인물들이 풀어내는 이야기안에
크리스천이 겪은  사건이 들어 언급됨으로
1부에서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네명의 아들이 혼인을 하게 되는것으로
시간의 흐름도 짐작할 수 있다.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내면의 생각과 인생이란...
나의 마음은 어떠한가...
나는 떠날때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에 대한
물음이 많아진다.


어떤 한가지의 고민이 깊어가던 중에
천로역정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크리스천의 아내 크리스티아나 일행이 만난
여러명의 여행자들 중

두려움씨와의 이야기를 통해서
고민의 해결 실마리를 찾아내는 수확을 얻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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