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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쇼크 -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최강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타이틀이 위협적이죠.
표지도 좀 으스스한것이 불안감이 확!!
특히 박쥐 그림이 있는건 책을 읽으면서 이해 된다능...
살다보면 여러가지 뜻하지 않은 천재지변 및 재앙을 직간접적으로 겪게 되는데
매체의 보도에 어느새 민감해지더라는거죠
빠른 소식 전달 은 너무나 좋쵸,,
대처할 수 있는 시간과 예방법 제시해주니
그러나
원인을 정확하게 밝혀 알려주는것은 좀 인색한... .
그 궁금했던, 물음표 크기가 커지는 부분에 대해서
의학적 상식이 풍부하지 않은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게 잘 풀이, 설명 되어 있어요.
최근 매체를 통해 가장 많이 알려지고
유명세를 겪었던 몇가지 바이러스 중에
사스
중국발 사스.
그때 당시,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매체 보도로 인한 공포로 불안감 커졌던 시작이 아닐런지..
p33, 사스 바이러스 기원은
중국 남부 지역 동굴에 사는 중국관박쥐 라는 사실이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
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하나씩 알려주는,
설명해주니 이해가 조금은 잘 되는듯...
박쥐가 새삼 두렵고 무서운 동물로 인식되는건...
신종플루.인플루엔자 바이러스(H1N1)
학교 학생들 단체로 발병하고 있다며
맞기 싫다고 해도 거의 강제 예방접종 해야했고
이것도 매체의 보도로 공포와 불안감이 극에 달했던...
메르스 바이러스
중동 메르스 사태 로 나라 전체가 시끌벅적했을당시
종합병원 가는걸 불안하게 되었고...
연일 몇명이 발생되고 이동경로는 어떻고 사망자수는 늘고 있다라는
뉴스가 끊이질 않았던!!
에볼라 바이러스
가장 최근에 떠오른 에볼라 바이러스는
최초 발생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서인지 더 무섭게 느껴진다.
지카 바이러스
날씨가 더워지면서 조심해야할 몇가지 중 하나가 바로
'모기 '
모기로 인해 뎅기열. 황열병. 일본뇌염. 은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지만
지카바이러스 가
옮겨진다고 하니 두려움이 커져간다.
게다가
한 주사기로 여러명에게 주사 사용하여 발생한
아주 기초, 기본을 지키지 않고 무시한 처사가 있네요.
p178 , 바이러스는 어떻게 몸속으로 침투할까?
오염된 주사기를 사용하거나,
감염자 수술 또는 치료 과정에서
주사기에 찔리는사고 등을 통해 감염이 이루어 질 수 있다
는 글귀가 너무 선명하게 들어온,,,
2015년 가을,
주사기 재사용으로 여러명이 C형 간염에 걸렸던 보도 는
지금도 아찔합니다.
그러고보니.. 현대사회는 날씨, 기후변화로 인한
동물의 이동 또한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데요,,
더운지역, 열대기후 지역에서 더 많은 바이러스 가 출몰하는듯 !!
p247 우리의 삶이 세계화,지구촌화 되면서 덩달아 인간이 갖고 다니는 각종
바이러스들도 '지구촌화' 되고 있다~ 에 공감되면서도 걱정스러운...
최초원인 보유 기원 을 추적
바이러스 전파, 전염이 되려면 분명 이동 경로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과정에서 다른것과 결합, 변이 되기도 하고
우리 몸은 그것들을 방어 하기 위해 쉼없이 움직이고
소리없이 다가오는 공포를 그저 공포심.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여길게 아닌
예방과 대처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 나아감으로
피해를 최소화 하는 과제가 더 크게 다가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