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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사냥개 ㅣ 선스시 동물동화 2
선스시 지음, 이지혜 그림, 이소영 옮김 / 다락원 / 2017년 12월
평점 :
선스시 동물동화2
일곱 번째 사냥개
기다리던 선스시 동물동화2를 만
8편의 이야기가 주는 다양함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가끔씩 머릿칼이 쭈뼛하고
등줄기가 오싹함을 느끼면서
몰입할 수 있는 힘이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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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으로 잡은 숫컷늑대의 가죽을 벗겨
그걸 뒤집어쓰고 암컷늑대가 사는 바위동굴로 들어가는
위험하고 무모한 발상의 끝은...
상상을 넘는 행동에 대한 무모함에대한 걱정으로 읽기 시작하면서
나도모르게 손톱을 물어뜯고있었다.
새끼를 출산한지 얼마안된 어미 암컷늑대의 영리함에
머릿칼이 쭈뼛해진다.
사람이 늑대를 관찰하려던 목표는 새끼 늑대를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택이고
암컷늑대는 사람을 이용하여 새끼 늑대의 일정 성장을 도모하니...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는 말이 떠오른다.
우리는 살면서 누구를 도와주거나 좋은 마음으로 협업에 동참하기도 하는데
그 마음과 달리 역이용 당하기도 하는...
늑대가 살아가는 방법이나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이 많이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