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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인가, 조르바인가, 파우스트인가?
이윤화 지음 / 문학의봄 / 2026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돈키호테인가, 조르바인가, 파우스트인가?
수필집이라는데 타이틀에 1605년에 쓰여진 스페인 소설 돈키호테, 1946년 그리스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 1800년대 독일 소설 파우스트 등장이다. 각각 다른 시대 다른 매력을 지닌 남성들이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했다.
< 돈키호테인가, 조르바인가, 파우스트인가? > 수필집은 시사이슈와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내는 저자의 삶과 생각을 이야기 한다. 정답을 가르치려는게 아닌 인생 선배로써 먼저 겪은 것들에 대한 생각을 풀어낸다고 보면 좀 더 쉬울듯하다.
저자는 회사 재직시절 돈키호테 같다는 말을 들은적 있는데 당시엔 마음에 들었으나 은퇴후 뒤돌아 봤을땐 조금 다르게 다가온다고 하였다. 에세이집 출간후엔 자유인이라 불리운 그리스인 조르바에 가깝다는 말을 들었는데 본인은 파우스트에 마음이 더 끌린다고... 이미지를 하나로 단정짓지 않아서 어쩌면 더 자유스러울 수도 !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우리나라도 세대간 갈등이 없을 수가 없는 현실이라. 인생의 무게만큼이나 쌓아온 경험치를 존중함은 기본이나 그것이 마치 정답인것처럼 많은것을 누르며 해결 하려 해서는 아니될 일이다. 고대사회에서도 세대차이가 있었듯이 세대간 ‘경청’이 우선 되어야 다음 한 발자국 내딛는데 힘이 실릴것이라 생각한다.
시니어 세대들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세상에 발 맞추기란 쉽지 않다. 하나를 배워 활용할 수 있을 즈음 새로운 신문물 다른 하나가 세상에 나왔을 때 , 이제는 신기하다기 보다는 다음은 또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배워야 할지 걱정 반 호기심 반이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따라가기도 벅찬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래라 저래라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으나 전체 글을 읽다보면 살아가면서 해야 할 것들과 유익한 것들에 대한 사리분별 할 수 있는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으니 새로운것에 대한 시작의 두려움을 내려 놓을 수 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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