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 - 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린 한 남자의 이야기
김성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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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

 

일본의 안데르센이라고 불린 한 남자의 이야기

 

덴마크의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우리에게 익숙한 동화작가. 어린시절 동화전집엔 안데르센 동화가 꼭 들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일본의 안데르센이라 불린 구루시마 타케히코 , 그 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고 싶다면 < 구루시마 타케히코 평전 > 일단 추천.

 

분명 한 인물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함으로 시작 되었는데, 일본 역사는 물론이고 세계사 흐름까지 타게 된다. 멀고도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이 받아들이고 겪어내는 격동의 세월이 우리나라와 무관하지 않음이라.

 

타케히코의 어릴적 꿈은 목축업이었는데, 중학시절 미국인 영어교사로부터 소나 돼지가 아닌 사람을 키우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라는 가르침에 울림을 얻는다.

- 일본은 선생님 집으로 들어가 하숙하며 배움을 확장하는 문화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다케히코는 영어를 할 줄 안다는 특장점을 곳곳에서 발휘하게 되고

글쓰기를 꾸준히 하여 저널리스트로도 활동하며 마음속에 늘 자리잡고 있던 아동교육, 어린이 문화사업에 대한 꿈을 실현하고자 한다. 라디오도 텔레비전도 없던 시절, 동화구락부의 동화 구연회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켜 주었던 것이다.

- 일본 동화구연의 시작은 남성이었음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타케히코는 세계일주를 할 기회를 얻어 각 나라의 선진문화를 배우고 수집하면서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까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으며 전쟁의 비참함을 아이들에게 줄 수 없음으로 평화에 대한 생각 또한 더욱 절절 했던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해 유치원을 설립하고 유치원 교사를 고용하고

유치원 원장으로서 아이들을 만나고 동화구연을 꾸준하게 했던 그는 일본 동화축제 , 일본 어린이날 제정에도 힘을 보태었고 동화구연 활동 및 강연은 80대까지 이어졌으며  그의 아동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노력은 분명 시대를 앞서 갔음에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는듯 하다. 





 

생각은 힘이다’. 우리 머리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되는 이유만 끝없이 알려 줘요.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되는 방법을 알려주죠. 생각은 남이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우리 스스로만이 할 수 있는 것이지요. ‘ 나는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이것만큼 강력한 힘은 없답니다“.

p126

 







 

#구루시마타케히코평전

#지식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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