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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13살 됐수다 - 반짝이는 13살 기록 중입니다
이채령 외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폭싹 13살 됐수다
반짝이는 13살 기록 중입니다
2025년 상반기를 들었다놨다 했던 드라마 제목과 매우 흡사하여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온 듯 합니다.
글쓴이 4명 모두 13살. 초등학생. 공식적으로 마지막 어린이날을 보낸
청소년이랍니다.
요즘 틴에이저들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그들의 문화와 유행템은 무엇인지 등등
현실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 초등학교에 태블릿이 지급 되어 활용 한다는 것
코인노래방을 초등 4학년도 이용 한다는 것.
반배치 고사를 보는 것. 역사와 전통이 있는 브랜드 아트박스를
이용 한다는 것 . 아이돌 팬덤 형성에 한 몫 한다는 것 등등...
그 중 가장 인상 깊은 친구 모습은 34쪽 우동집에서 “ 대파는 주세요 ” 라고
표현 한다는게 신선했습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자기표현을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지요.
그러나 작은것이라도 자기표현을 해내는 청소년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다행인 것은 글쓴이 4명은 표현을 할 줄 알고 어떻게 표현 하면 좋을까 하고
고민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어 좋더군요.
갖고 싶은 물건을 갖게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행복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대목을 읽을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환경이 달라지면 어른들도 적응하는 시간이 꽤 오래 필요한데 하물며
아이들은 더 많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위축되지 않은 모습과 6학년
남은 기간을 응원합니다.


#폭싹13살됐수다
#지식과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