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자고 행복을 뺄 수는 없잖아
요망(이주원) 지음 / 부크럼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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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자고 행복을 뺄 수는 없잖아

단박에 꽂힌 표지 디자인

이국적인 듯 하면서 여름이라는 계절과 잘 어울린다.

그린그린한 식탁보는 아닌 듯 그런 듯

묘하게 건강을 건강한 식사를 상징하는듯하다.

제목은 또 얼마나 매력적인가

살을 빼자고 행복을 뺄 수는 없잖아!

최소한 25년이상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최측근에 포진하고 계신다.

만날 때 마다 뭐가 좋고 어떤게 효과 있고 피부처짐없이 살이 빠지고

건강에 이롭고 괴롭지 아니하며.... 듣고 있노라면 이건 마치 신의 선물이나

다름없다. 나이 불문하고 둘 이상 만나는, 모임이 이뤄지는 장소에서는

어김없이 다이어트 가 화제 1순위이다. 모든 정보의 시작은 사우나!

코로나 3년을 누르고 참고 지내다가 마침내 수면위로 밀려 올라온 수많은

다이어트 정보들을 귀동냥으로 듣고 있노라면 이건 완전 다른세상 이야기.

아! 물론 그분들은 늘 다이어트를 시도하지만 항상 결과는 실패다.

단 한번을 성공했다라는 성공담을 들은적 없다.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와 식욕 억제제, 다이어트 한방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도

제자리에 계신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좋다는 유행의 흐름에 있는 제품들을

내게 하나씩 때로는 두 개씩 주신다.

주중 주말 구분없이 아침, 건강을 주제로 하는 방송프로그램에선

처음 시작은 다르지만 결론을 따라가보면 다이어트가 해결책 하나로

꼭 등장한다. 동시간대 홈쇼핑 채널 역시 해당 다이어트를 돕는다는

제품이 판매되고...

필라테스. 핫요가. 헬스 PT. 등산. 걷기 . 스쿼시 등등의 운동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먹는것과 짝꿍임으로 같이 움직인다.

그리고 피부관리 와 탈모관리 역시 새로운 짝꿍으로 등장했다.

나라고 왜 다이어트에 관심이 없었겠나,

수없이 실패하는 측근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관심이 사라지더라.

바르게 먹고 맛있게 먹고 잘 먹고 건강 유지를 목표로 삼으면 마음이 편안한것을!

책 내용 중 심정적으로 가장 와 닿은 ' 스트레스와 음식 섭취의 상관관계 '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땐 먹는 것으로 해소 하는편이라.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먹을 수 있다는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스트레스 핑계를 대는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그려본다.

감정적 섭식의 결과는 대부분 실패감과 좌절감을 안겨 준다.

그래서 자기 자신과 대화하며 나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 그 순간 내게 결핍된 욕구와 감정은 무엇이며, 진짜 자아가

좋아할만한 행동은 어떤 것일지, 결국 이 또한 자기 자신을 잘

알아가는과정이다. 앞으로 음식이 떠오르는 순간,

잠시 깨끗한 책상에 앉아 펜을 들고 적어 보도록 하자. 지금의 당신을

괴롭게 하는 진짜 문제를 찾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떠올려 보는 것이다.

더 이상 음식은 당신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수단이 아니다.

감정적 상태에서의 음식은 문제를 외면하게 만들고 악화시키는,

일시적인 마취제일 뿐이다.

p295

저자의 7년 동안의 다이어트와 폭식으로 인한 정서적 피페함을

극복한 시간과 내면치유의 시간을 이해하기 쉽게 예시를 들어

풀어내어 많이 놀랐고 배움을 더한다.

단순하게 살을 빼면 모든게 해결되고 스스로의 만족에

도달할 것 같았는데, 또다른 고비가 버티고 있었다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다이어트로부터 독립을 맞이할 수 있었던

방법을 오픈하고 알려주니 마음이 허- 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 살을 빼자고 행복을 뺄 수는 없잖아 > 책을 먼저 읽어보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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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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