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의 영화비평
홍은화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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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의 영화비평

표지 디자인의 영사기 영화 필름이 반가운 마음 성큼 다가섭니다. 

영화 좋아하지 않는 사람 보기 드문 요즘입니다.

필름으로 제작되는 시절엔 필름 가격이 비싸서 학생들은 여러번

리허설을 하고 촬영, 제작에 임했고 방송으로 돈 벌면 영화하는 후배들

필름 사주고 싶다는 배우도 있었고 방송 카메라 만지면서 영화를 꿈꾸던

청춘들도 있었는데...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씩 결과물 쌓고 만들어내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영화비평은 영화평론과 비슷해 보일뿐, 다른 칼라를 지닌듯합니다.

어쩌면 대중에게 좀 더 가까운 영화평론가의 인지도 영향일수도 있겠구요. 

저자가 운영하는 영화카페 카페 크리틱 이라는 카페명 에서도 

비평가 critic 정체성이 도드라지네요. 

<지킬의 영화비평>은 전체 205페이지 분량이고

차례도 씬 넘버처럼 표기되어 마지막까지 영화스러운데

결코 만만하지 않더군요. 간간히 어려운 고비에 힘겨웠습니다. 

앞으로 영화 예술 분야를 진로방향으로 잡는다면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네요. 

<지킬의 영화비평>#4 장르 (Genre) 파트가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피칠갑 , 유혈낭자 장르물의 책을 좋아합니다만 

영화는 그렇게 썩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피칠갑으로 표현되는, 영상으로 구현되는 장면은 

책을 읽으면서 상상되는 그 이상의 것으로 나와야 하는데 

기대에 못 미친다고 여겨져서 아마도 좋아하지 않는다는것으로 인식 된듯합니다 . 

그런데 이게 웬일!

글에 열거된 작품을 보니, 저는 공포 장르를 좋아하고 있었더군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영화를 보는 깊이가 한뼘 더 깊어지고 있는걸요 ...

국민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 횟수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우리나라 극장가에서 한국영화 점유율이 높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거예요. 

그에 걸맞는 영화를 바라보는 시각, 관점, 상식, 의미, 등등을 분석하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다는것도 함께 하면서 <지킬의 영화비평> 의 도움으로 

조금 밀도있게 보는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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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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