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군대가 내게 준 선물 - 2022 NEW BOOK 프로젝트 - 협성문화재단이 당신의 책을 만들어 드립니다 선정작
김동원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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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군대가 내게 준 선물

 

 

< 독서, 군대가 내게 준 선물 > 은 책과 거리두고 담쌓고 살아온

저자의 책과 거리두기, 담장 허물기가 생생하게 표현되었습니다.

군대에서 각종 자격증 준비와 더불어 검정고시, 수능준비 하는

친구들도 제법 많더군요. 휴대폰 사용이 어느 정도 허용되고

장병 월급으로 일정부분 교재 구입 할 계획자금도 마련 할 수 있고요.

저자의 군 생활,  순기능 중 하나를 인생의 전환점이 될 정도로 활용하는

부지런한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 독서, 군대가 내게 준 선물 >

전체 219페이지 분량으로 총 5.

1장 훈련병

2장 이등병

3장 일병

4장 상병

5장 병장으로 구분 되네요.

최근들어 군대 관련 각종 드라마, 영화, 예능 프로그램을

마주하다보니 계급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각각의 계급이 달라 질 때마다 에피소드와 관련된 도서 내용이

잘 스며들어 상황을 이해, 판단하는 구심점이 되구요.


 

적지않은 나이로 악기 전공자에서 장갑차 조종수가 되려 후반기 교육 받으러 가는

그 마음이 오죽했을까... 싶기도 하면서 안되는 것을 되게 하는 곳이

군대 아닌가! 하는 마음도 들더군요. 부모 입장에서 바라 보게 되는

시선이 곳곳에 나타날땐 마음이 뜨겁기도 했습니다.

 


16개월의 시간이 누군가는 멈춰 있다고 여겨질것인데,

저자는 현실적응이 비교적 빠른편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본인이 해야 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방향을 잘 정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일에는 보이지 않아도 씨앗, 발화 되는 계기 및 동기가 있기 마련입니다.

다만 그것이 얼마나 커지고 어떻게 열매를 맺는가에는 정해진 기간은 없지요.

군 생활이라는 제한된 시간안에 여러 가지 일을 겪고, 읽고 써내려간 기록들이

만들어낸 열매라 멈출 수 없는 한호흡으로 읽혀집니다.

 


개인적으로 군대라는 조직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상하리만큼 제 주위엔 군 출신 분 들이 많아요.

여러 가지 모임에 참여, 각자 이야기를 할 때면

남편이 군인. 딸이 군인. 아들이 현역으로 어느 부대에 근무한다 하고

군생활 하면서 직업군인 선택한 친구아들 딸들도 꽤 있구요.

친구 아들 중 한명이 군복무중 휴가를 나왔을 때가 기억나네요.

제법 오랜 휴가 기간을 받았다고 하여 물어보니 군대내

각종 대회 참여를 할 수 있는건 다 했고 그 중 독서관련 대회에서

수상햇다고 하여 깜짝 놀랐다죠.

주어진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내것으로 만드는건 온전히 본인의 몫이라

국군 장병들의 현명한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는 독서활동을 적극

추천하며 응원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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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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