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들의 사회생활이 녹녹치 않은 현재를 그대로 보여준다.
어느 조직이든 꼰대와 돌아이, 문제덩이는 구색으로라도 갖추고 있으니말이다.
자신감 있고 거리낌없이 행동하는 직원과 소극적이고 조용한 직원의
일상 반전되는 모습은 옆에 있는 사람의 어깨라도 찰싹 때리며 “어머! 어머! ”
감탄사를 쏟아내게 한다.
실력을 갖추고 자신만의 무기를 장착 할 때까지 험난하고 무지막지한 고생을
한 사람 과 '돈' 에 휘둘려 가진것을 잃어가는데도 잃는것이 아니라며
생각회로가 고장난 사람. 안타깝지만 스스로의 선택이니.. .
설휘에게 모서리를 닮았다고 한 그 남자 김 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데...
이런...
시련은 또 다른 시련으로 맞이하게 되는 그 남자.
첫사랑을 죽음으로 떠나 보내거나 잃은 그 마음은 쉽게 정리되지도
오랜시간이 지나도 지워내기 어렵다. 드러내놓고 아파할 수 도 괴로워 할 수 도
없다는게 더 슬픈것인지도... 어떤이들은 ‘미련’이라고 하는데 그건 진짜
몰라서 그러는것이니 너른 마음으로 ‘이해’라는 것을 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