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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구독해줘 ㅣ 폴앤니나 소설 시리즈 7
김하율 지음 / 폴앤니나 / 2021년 11월
평점 :
나를 구독 해줘
김하율
세대를 거스르고 아우르며 대한민국 유행을 선도하는 곳 중 하나인 서울 중구 명동.
크리스마스엔 발 디딜 틈 없는 인파로 이리 떠밀리고 저리 떠밀리며
4호선 지하철 명동역에서부터 내려오는 재미와 즐거움이 있던 곳
트렌드 세터들의 놀이터이자 외국인 필수 쇼핑 구간이자 관광명소이며
수많은 다채로운 맛집 투어가 가능한 곳
어르신은 어르신대로 그 옛날의 모습을 기억하고 추억하는게 가능하고
꽃중년은 나름의 멋과 풍요로웠던 80년대 속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곳
넘쳐나는 중국, 일본 관광객으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가 방언처럼 터지던 곳
코로나19로 상권이 바닥을 치고 죽을 힘을 다하여 버티는 그 명동
코스메 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90년대생 청춘들의 이야기.
- 미용 예술 학부로 유명한 학교가 명동에 위치 해 있기도 하고
아주 오래전부터 미용실 및 각종 뷰티샵을 포함한 성형외과, 피부과 밀집된
곳이라 코스메 로드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인다.
공시생 출신 화장품 매장 직원 정소민
아픈 가족사를 품고 있다.
인생은 홀로 서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자립이라는 이름으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지만
현실은 시베리아 벌판보다 더 거친 바람이 언제 어느 곳으로부터 휘몰아 칠지 예상불가.
엄마들 산후조리원 동기라는 인연으로 맺어진 베프 강하오의 도움을 받는다.
유화 어머니의 소개로 장업계, 화장품 매장에서 일을 시작한다.
판매와 성과 위주로 사람을 판단하는 정글에서 외국어가 상대적으로 약한 소민은
매출에 대한 고민을 다른 시각에서 풀어낸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부러움, 시기, 질투, 왕따를 겪게 되는데...
달면 삼치고 쓰면 뱉는 전형속을 어떻게 헤쳐나갈까.
호텔리어 출신 드랙퀸 강하오
3교대 근무로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쌓이지만 강하오 만의 해소법이 기발하다.
- 요즘 광고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드랙퀸 , 얼마전 이슈가 된 스트릿 우먼 파워
프로그램을 통해 본 드랙퀸 의 모습은 예상을 뛰어넘는 매력을 보여줬다.
강하오는 다른 부캐로 활동하면서 세상 사람들의 관심은 선을 넘으려 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면서 부캐 활동 & 개인 채널 운영으로 범위를
확장하는 모습이라!
황소고집 음식점 대표의 남매
피아노 전공 한 유화 & 축구에 재능 보였던 유화오빠 유민
들인 돈에 비해 재능 발현이 제대로 되지 않자 부모님의 실망감이 크고
유화 역시 자존감이 하락한다.
남녀 사이 친구 성립은 믿지 않으며 현실직시에 매운 맛 장착.
쓴소리 마다하지 않는 역할로 친구들 과 더욱 돈독해지는...
그래도 셋의 각자 일 , 사랑, 청춘의 도전은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이 뜨거우니 좀 더 힘을 내라 응원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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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