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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에 투자하라 -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부의 대이동
가메이 고이치로 지음, 현승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11월
평점 :
금에 투자하라
코로나 팬데믹이 불러온 부의 대이동
이토록 확신에 찬 명쾌하면서도 똑 떨어지는 타이틀이라...
금. 금부치를 좋아하는 편이고 관심도 많다.
< 금에 투자하라 >는 여섯글자가 주는 단호함에 이끌렸다.
얼마나 자신있기에!
처~음 금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대학교 입학하면서 어머니로부터 금목걸이와
금반지를 선물 받으면서이다. 당시에 뱀줄 스타일이라하여 목, 쇄골에 착 달라붙는
목걸이가 유행이었는데 어찌나 탐이 나던지! 제일 큰댁에 사촌언니가 하는 사업이
잘 되어 호황을 누리던 때에도 방학이면 내 손에 금목걸이, 금귀걸이를 쥐어줬다.
14k 18k 따위는 알지도 못했고, 오로지 금붙이 그 자체의 것들로만 !
비상금이라며 쥐어주던 황금 주얼리는 IMF 시절에 그만.....
그 한 번 경험이 타격이 컸고 학습 비용으로 너무 쎄게 지불되어, 결혼과 출산으로
다시 금 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상승되었다. ‘ 계 ’ 문화를 아시는지~!
금 계를 들어 정해진 계원들과 금시세를 반영하여 계타는 날 금 열냥으로 받는 시스템도
경험해봤다. 보관이 웬수라 비싼 세공비를 지불하고 주얼리화 했더니 오히려 마음이
허전 했던 적도 있고.. 이후 금 보다 달러에 관심을 두느라 달러통장에 묻어뒀던
기억도 새록새록하다.
< 금에 투자하라 >를 만난 당시에 블록체인, 코인에 대한 관심이 팽창할 때 였다.
말하자면 금 VS 코인 !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것인지 더 궁금했던것.
전체 222페이지 분량으로 만만해 보이지만 내용은 그리 수월하지 않다.
단순하게 ‘금’ 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세계 금융 경제흐름 과 경제사 , 정치 , 역사까지 아우른다.
금 채굴이 가능한 금광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이다.
‘ 금 ’은 존재가치를 인정 받는다
실물자산이면서 금리를 낳지 않는 ‘ 금 ’
인플레이션에 강한 ‘ 금 ’은 디플레이션에도 강하다.
지폐 찍듯이 발행 할 수 없다.
순금 시세는 한국금거래소를 통해 알 수 있다.
일본작가, 일본 시장 기준으로 글이 전개 됨으로 그 부분은 감안하고 읽으면된다.
2007년 이후 금 생산국 1위는 중국
생산뿐 아니라 금 수요도 중국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단다.
금 수요는 인도가 가장 큰 줄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배움이 즐거운 순간이다.
전부 이해하려고 하면 즐겁지 않다. 그렇게 할 수 도 없고!
내가 지금 금을 투자 할 것인가 에 포커스를 두고 읽는다면 좀 더 체감할 수 잇는
부분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나의 선택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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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