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타로 한국추리문학선 11
이수아 지음 / 책과나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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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타로

이수아 지음



동생을 찾기 위한

타로 카드를 통한 추적 스릴러

타로 카드로 이 연쇄살인을 해결해야 한다

강렬한 표지 디자인만큼 주제도 흥미롭다.

블랙으로 감싼 흑화 스타일 조서란의 1인칭 시점으로 이야기는 펼쳐진다.

전직 경찰이었던 서란은 현재 타로샵을 운영하며 타로마스터로 활동중이다.

서란이 스무살에 집을 나온 후 엄마는 아버지에게 살해 되었다.

엄마의 죽음으로 알게된 가족의 비밀

엄마의 장례식장에 동생은 오지 않았다.

그 때가 서란이 스물 다섯살 때이다.

그리고

어린 동생 서희의 죽음 소식을 듣게 된다.

엄마의 죽음형태와 같은 형태의 죽음을 맞은 동생...

그러나 확인 중에 보니 동생이 아니었다.

조서희 신분으로 살았던 다른 여인.

그렇다면 진짜 동생은 어디에 있는걸까.

남의 신분으로 살고 있는 동생은 ..

왜..

어떤 이유로..

경찰왈, 성형이력이 만만치 않다는데..

용의자는 감옥에 있고..

범인은..

서희가 사라진 날부터 절대로 경찰을 믿지 않는 서란.

서란의 전남편 유한. 그는 현직 경찰이다.

이혼한지 5년이나 흘렀지만 ..

파출소 소장인 윤수경 선배

서란이 마음적으로 의지하는 선배이다.

별의별 종류의 사람들을 다 마주 하는 경찰로 고충을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서란이 타로마스터가 된 이유는 화류계 여인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이자

동생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함이다. 물론 쉽지 않은 만남이고 찾기 어려운 정보이다. 겨우 확보한 정보로 소리없이 움직여 다가가보면 또 달아나 있으니...

동생을 찾고자 하는데, 자꾸 다른 사건들과 얽히고 엉킨다.

얽힌 실타래 같은 사건을 풀고 해결 될 수록

목을 죄어 오는 것처럼 답답하고 꽉 막힌듯한 뭔가가 누르는 것 같다.

마담 타로를 만나고 난 이후의 사람들 행방이 석연치않다.

아름다운 이별은 없는거다.

연인과 헤어지는것도 자유롭지 못한 세상이라..

서란은 자신과 78장의 타로 카드를 믿고 서희를 찾아야한다.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사건의 방향을 쫓는 중에 타로 카드를 사용하는데!

타로카드로 답이 보이지 않는 사건 해결에 힌트를 얻는 발상은 완전 매력있다.

맹신도 전부도 아니지만 미처 보지 못 한 것들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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