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치즈 케이크 수수께끼 >
휴일에 개최하는 중학교 문화제에 함께 가는 오사나이와 고바토
코기 하루오미의 딸 코기 코스모스의 학교, 중학교 문화제에 온 것이다.
아버지의 재능이 딸에게도 이어졌는지 코기 코스모스의 제과 실력도 봐 줄 만 하다.
학교 분위기 묘사도 사실감 있고 코시국이라 보기 어렵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각 학교 축제에 대한 생각을 잠시나마 할 수 있었다.
손 빠르고 세심한 오사나이는 고바토에게 의지한다.
고바토 역시 척 하면 착 하고 손발이 들어맞는다.
학교라는 공간은 외부에서 봤을땐 안전한 곳. 안전이 보장되는 곳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실제 학교는 어떠한가.
오후 4:30 이후엔 학교에 전화통화도 거의 안되고 운동장 및 눈에 보이는 공간에
사람 하나 보일까말까한다.
외부인에게 한 없이 까다로운 곳. 사실 그게 정상이다. 낯선 외부인을 경계하고
학교 내부에 발 들이는 절차가 분명해야 한다.
학교 폭력의 범위가 생각보다 넓음으로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하고
학교의 변화를 주시 하는게 보호자로서의 역할임을 재인식 할 필요가 있겠다.
< 베를린 튀김빵 수수께끼 >
신문부 소속인 도지마 겐고, 몬치 조지, 마키시마 미도리, 스기 사치코 는
연말특집 리포트 작성을 하나 기획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재미있는
실험을 시도한다. 웃자고 시작한 실험은 결과가 미궁으로 빠지면서
기획의도와 달리 흘러가자 설문지를 가져온 고바토에게 사건을 해결 해
달라고 한다. 학교 근처에 독일 빵 가게가 오픈. 베를리너 판쿠헨 즉 독일식
튀김빵에 머스터드를 넣고 누가 머스터드 넣은 빵을 먹게 되는지 신문부 회원
대상으로 게임을 진행하는 것.
과연 머스터드 아니 핫소스로 변경된 빵은 누가 먹었을까....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이며 빵을 먹은 자 의 모습이 너무나 생생하니
웃음을 쉽게 멈출 수 없었다.
< 피렌체 슈크림 수수께끼 >
추위가 몰아치는 날씨와 추위를 이겨내려 따뜻한 디저트를 함께 하는 상황 묘사가
호호 손을 모아 입김을 불게 한다.
코기 코스모스는 학교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억울하게 정학 통보를 받았다며
오사나이에게 하소연 하면서 억울함을 풀고 싶다고 한다. 오사나이는
“ 숨은 사정을 알려고 하면 대개 대가를 치르게 돼. ” 라며 코기에게 다짐을 받는다.
정학의 사연은 그럴싸하게 조작된 사진과 인터넷 유포가 발단이라.
보호자, 부모님의 손길이 닿으면 해결에 속도가 붙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이상
지체 할 수없다. 루리코에게 코기의 정학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오사나이와
고바토는 움직인다. 루리코와 코기. 코기 아버지와 루리코 이들의 관계를 전부
알 수는 없지만 루리코가 코기를 위한다는 것은 제대로 보여준다.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어떤 그림인지 설명되는 부분이 따사롭다.
프랑스 과자점 파티스리 코기 아넥스 루리코에는 오사나이의 오감을 충족시켜주는
달콤함이 가득하다.
그 달콤함이 누군가에게는 행복이고 사랑이길...
당신의 마카롱을 찾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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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