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디안은 심장내과 조교수 올리비아 오뷔송 의 정교수 자격 심사를 위한 준비를 함께한다.
자신의 일 이 아니지만 지니고 있는 능력의 최고치를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디안.
정교수 자격 심사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나누어 지는 올리비아의 모습에서 디안이 느끼는
감정은 거짓이 아니었다.
하!! 이럴 수 가...
- 합리적인 사고를 한다고 알려진 프랑스 정서, 육아 방식, 훈육 방법은
우리네와 분명 다른점이 있고! 시간을 거슬러
90년대 만났던 프랑스 아줌마의 생기 발랄한 외모와 달리
아이에게 엄한 표정으로 뺨을 한 대 후려 치던 모습이 당시엔 무척이나
충격이었던 기억이 소환되었다.
< 너의 심장을 쳐라 >
한호흡으로 읽혀지는 것에 내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으로 그대로 전해졌다.
빠르게 읽히면서 단 한 줄도 , 한 단어도 그냥 흘려버릴 수 가 없는 문장들.
그 안에서 표현되고 드러나는 감정들!
자석처럼 당겨지는 감정이입과 팽팽한 기운.
프랑스 아니, 아멜리 노통브의 전작을 찾아 읽어야 할 이유가 분명한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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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