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듣다보면 동물 케어 하고 보살피는 일의 비중이 더 많아보이기는 한다.
자연의 역사 사전을 꿰고 있는 미셀.
재미잇고 유머감각도 있으면서 주인에게 할 말은 하는 미셀.
속담 구절을 변형하는 재주를 가진 미셀.
고자질은 하지 않는다는 미셀.
미셀과 뒤마의 대화를 듣고 있노라면, 웃음을 아낄 수 가 없다.
그걸 또 다 받아주는 뒤마.
뒤마의 개 다섯 마리 중 프리차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그 중 프리차드와 외지 개 대화가 재미와 웃음을 유발한다.
미셀이 개에 대한 이야기를 뒤마에게 전하는 부분을 읽을땐
참 괜찮은 사람 임을 다시 한 번 알게 된다.
적지 않은 동물들 함께 하면서 각각의 이름을 붙여주고 사연과 에피들은
때론 웃음을 때론 안타까움과 슬픔이 따르니 ...
TV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가 자연스레 연결된다.
뒤마는 동물뿐 아니라 사람 관계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
주인님의 인맥을 동원해서 자신의 처지를 바꿔 달라고 하는 알렉시의 편지를 읽을땐
뭐 이런 경우가? ... 싶었는데 뒤마의 사람 됨됨이가 지금 , 현재의 시점으로 다시 보아도
멋지고 놀랍다. 사람을 거두어 보듬는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알렉시는 뒤마의 진정성을 , 뒤마는 알렉시의 하고자 하는 것을 지원해 주는
서로의 가치 상승이 보기 좋았던 에피가 인상적이다.
어릴적 세계문학전집에서 만났던 삼총사 의 저자 알렉상드르 뒤마를 재인식 하는 시간이었고
거장의 인간적인 면면을 , 새로운 많은 사실을 알게 되는 반짝임이 좋았다.
인식의 전환이라는 것 의 일부를 경험 할 수 있었다.
프랑스 여행의 이유가 하나 더 추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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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