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있을때 엄마와 딸 관계
엄마와 ‘나’
‘나’와 나의 딸 관계
사람과 사람의 관계형성과 각자의 처한 입장에 따라 환경의 변화를 느끼는 정도 차이도 분명하다.
새끼돼지
돼지새끼, 아기돼지
고모의 아들 순철오빠와 호아의 결혼식
호아는 베트남에서 온 순철오빠의 신부이다.
결혼식으로부터 10년이 더 지나서 연락온 호아,
호아의 아들이자 사촌 조카인 하엘을 맡게 되면서 남편과 딸 수빈에게 변화가 생긴다...
남편과 딸의 변화를 지켜보는 '나' 의 시선으로 하엘을 지켜보고 케어한다.
한번의 의심은 반복되는 의심으로 연결되고
고이는 오해는 풀어진다해도 말끔하기가 어렵다.
내가 직접 본 것 만을 믿기로 하면 그나마 오해를 걷어낼 수가 있겠지만...
다문화 가정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요즘
한국에서 자리 잡고 살아가는 장단점 과 어려움을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다.
각종 사연을 듣고 있노라면 현실인지 소설인지 구분 안되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엘을 통해 볼 수 있는 문제와 마음의 상처는 조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세편의 이야기는 각 등장인물 개인의 입장 과 사회가 바라보는 시선
두 가지로 보니 조금 더 이해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진다.
전부는 어렵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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