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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아 수업 - 철학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되는가
라이언 홀리데이.스티븐 핸슬먼 지음, 조율리 옮김 / 다산초당 / 2021년 3월
평점 :
스토아 수업
철학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되는가
RYAN HOLIDAY
“아침저녁의 일상을 바꾸지 못하는 철학은 철학이 아니다! ”
전체 389 페이지 분량
크게 부담되는 볼륨은 아니지만 아주 여러차례 호흡을 가다듬으면서 읽어야했다.
철학은 고리타분한 것이라고 학창시절 윤리선생이 말했던 기억 생생하다.
국민윤리 교과에 수많은 철학자들이 등장 어떤 철학자. 학파, 무슨명언을 남겼나를 주입식으로 외우게 했고 시험을 봤었다.
처음 배움이 중요한데 이렇게 배운 철학은 다가가기 어렵고 먼나라 이야기이며 생활과
동떨어진것처럼 느껴졌었다.
< 스토아 수업 > 은 총 4부로 구분.
1부 우리에게 힐요한 삶의 기술은 무엇인가
2부 나에게 질문하는 시간
3부 최선의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들
4부 그래서 어떻게 살 것인가
스토아 철학의 창시자 키티온의 제논을 시작으로 등장하는 각 철학자의 특징과 그들의 역할을
하나씩 풀어낸다. 스토아 철학은 아테네에서 탄생했지만 꽃피운 건 로마시대에 접어 들면서라고한다. 로마 제국의 철인 황제라 불리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로 이어지는 스토아 철학의
위대한 실천자까지 !
총26인의 철학자가 전하는 메시지 와 교훈, 가르침 그리고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아우른다. 그들의 출신지, 신분 또한 다르고 다양하다. 전반적으로 철학 한가지를 고집했다기보다는 생활에 필요한 각각의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가르침을 이끌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자신의 일을 잘 하면서 철학에 입문한 철학자들이 인상적이다.
p36
노동과 철학은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매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 발휘하고
더 나은 가치 추구를 할 수 있었다
스토아 철학은 행동하는 철학
쓸모있는 삶의 기술, 용기, 절제, 정의, 그리고 지혜라는 간결하지만 좋은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네가지 덕목을 강조했다. 그리고
굉장히 부지런한 삶을 살았던 철학자들 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들이 많은 책을 썼다고 기록은 남아있지만 실물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무척 안타깝지만
< 스토아 수업 > 을 만남으로써 철학은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떨칠 수 있고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을 보다 깊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
배움과 얻음이 크다고 하겠다.
철학은 어떻게 삶의 기술이 되는가
< 스토아 수업 > 학교 생활에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듯하다.
시대가 변화하면서 배움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지않나.
방학기간 활용하여 옛이야기 듣는 것처럼 , 세계사를 훑는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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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