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롤랑1

롤랑롤랑 1
자유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21년 2월

롤랑롤랑1

자유 지음

멍뭉미 넘치는 모험 판타지

멍뭉미, 신조어로

강아지를 귀엽게 부르는 말인 '멍뭉이'와 '미(美)'의 합성어로,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모습을 말한다. 라고 녹색검색창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다.

< 롤라롤랑 > 은 네이버 인기 웹툰 시리즈 중 하나이다.

강아지 키우고 싶다는 열망 강한 아이들이 특히나 관심있고 재미있어 하며 1편에 이어 2편 3편으로

이어 보리라.

< 롤랑롤랑 > 표지만 보고선 작고 귀여운 소년이 강아지 웰시코기와 동행하는 모험 여행인것처럼 보이나,

그 깜찍한 강아지 웰시코기가 주인공 롤랑이고 사람으로 변신한 왕자의 모습인것!

배경을 살펴보니,

인간이 사라진 세상에 개들이 세상을 지배한다. 그리고 개들은 신에게 간절한 목소리로 말한다.

“ 신이시여 부탁드립니다. ” “ 제발 인간을 용서해 주십시오. ”

신은 한참을 고민한 끝에 “ 인간의 모습 ” “ 인간의 지능 ” “ 인간의 마법 ”

“ 이 모든 것들을 이번엔 너희에게 주마.” 신은 개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신이 내린 임무를 잘 끝낸다면

개들이 사랑하는 인간에게 다시 기회를 주겠다고 약속한다.

그렇게 개들은 인간처럼 변할 수 있고, 인간처럼 행동 할 수 있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델왕국의 왕족 ,

엄마 –일레노아. 아빠 – 카를로스. 왕자 – 롤랑. 왕실경호원- 이디를 비롯하여 등장하는 각 캐릭터에 맞게끔 견종 이미지도 정말 잘 어울린다.

어느날 신이 허락한 능력, 신의 은총을 갑자기 잃게 된 일레노아.

왕실도서관 사서 알마는 일레노아를 고칠 방법을 아는건 대사제 로데일 뿐 일거라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롤랑에게 말한다.

어머니 일레노아를 되돌리기 위해 대사제를 만나러 길을 나서면서 모험을 하게 되는데,

순탄치 않은 여정과 몰랐던 가족사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또 한 번의 혼란에 휩싸이는

롤랑 자신의 운명과 맞닥뜨린다.

왕실경호원 이디와 함께 넘어야 할 고비의 위태로움을 극복하는 과정에 감정 이입되면서

손에 땀을 쥐게 되고!

캐릭터는 개들의 모습이지만 곳곳에 사람사는 세상과 다를바 없는 부분들을 마주칠 수 있으며

현실과 오버랩되는 상황이 그려지기도 한다.

반려견 1천만시대, TV 프로그램으로 만나는 다양한 ‘개’ 관련 방송으로 보았던 견종들이 등장하니 친숙한 이미지로 녹아든다.

4컷 만화로 진행되니 부담없고, 전체적인 채색톤이 이야기의 분위기와 자연스럽고 안정적이다.

웹툰의 매력을 다시금 알게 해 준 계기가 되어준< 롤랑롤랑 >이라고 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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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활용, 작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