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 온라인 수업 시대,오히려 성적이 오르는 최고의 방법
진동섭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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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온라인 수업 시대, 오히려 성적이 오르는 최고의 방법

진동섭 지음

 

코로나19 로 1년을 보내는 현재

겉보기로는 평온한것처럼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만신창이!

3월 중학교 입학으로 긴장과 설렘을 장착했으나

교육부의 지침이 공문으로 내려오면 그제서야 학교에선 내용 정리하여 공지 하니

늘 시간에 쫓기고, 일요일 저녁 늦게 공지 받고 풍선에 바람빠지듯 긴장감도 설레임도

조금씩 사라지길 반복.

공교육 현장이라고 모두 같지 않다는것에 주목한다.

같은 행정구역 안에 있는 학교라도 부지런히 강의를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강좌 제공하는

선생님도 있고, EBS 온라인 강좌에 당신의 가르침을 더하는 분 들도 계셨고! 

반면,

유툽 동영상 가져와서 보여주고 간단하게 끝내는 게으른 선생은 더 더 게을러지는구나.

세금 아까워라!

학년말이 되어서도 여전히.... 큰 노력 없이 돈 참 쉽게 버는구나!싶더라.

쌍방향 원격 수업 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꾸는 학교?

그 흔한 동영상 원격수업이라는 미명하에 조회, 종례를 이제 겨우 시작했다.

자유학년제이지만 앞, 뒤, 옆, 모두 막힌거나 다름없다.

대체방안은 공식적으로 없고 내놓을 마음조차 없어보이던 1년이다 .

하지만 언제까지 징징댈건가.

내아이 내가 챙겨야 하는것을!

학교 온라인클래스 수업 & 등교주간에는 각 교과별 수행평가.

교복입고 몇번이나 등교했을까 ? ...

고민과 분노, 한숨과 짜증이 넘치려 할 때 만난 < 코로나 시대의 공부법 >

TV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 교육 전문가 패널인 진동섭님이 쓴 책이다.

1장

온라인 학습, 아이도 엄마도 처음이다.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것을 겪으며 살고 있고 살아내는 현재.

집에서 컴 앞에서 온라인클래스를 맞이.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은 확실히 다르다.

온라인 수업 집중이 가장 힘들다.

한 해 지켜보니 공교육 선생들 날로 먹는다는 생각에 변함없고 변화는 글쎄... .

마치 누군가 이끄는 움직임대로 흘러가는 분위기랄까.

자체 제작 동영상 수업 자료 올리는 선생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이 더 많음을 겪고 있으니...

어찌 되었든 아이는 적정 수준의 제학년 학습을 해야한다.

필기 안하는 중딩

확실히 적는자만이 생존한다는 내용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만 아들은 참...

P40

메모의 여부에 따른 마음 가짐의 차이를 인식하면 왜 쓰면서 듣는 일이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다.

중요한 말을 들을 때는 메모 하는 이유는 바로 이 ‘집중’ 에 있다.

필기의 목적은 강의후 복습이 가능한 자료화하는 것. 글씨를 빨리 알아볼 수 있게 쓰는 것이 목적!

온라인 수업의 자세는 선생님 눈을 바라보며 ‘경청’ 하면서 듣기.

공부하는 공간과 생활하는 공간 분리 .

엄마의 마음이 안정되어 있어야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 줄 여유도 가지게 된다는것에 공감한다.

                   

2장

관리도 감독도 없는 집 안의 교실, 어떻게 공부할까?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 얼마나 어떠한 자아를 찾으려고 하는지 궁금한 중딩.

공부는 안하더라도 책은 읽어야 한다는건 알고 있는듯한데..

어떤 직업이든 공부와 독서가 필요 없는 영역은 없다.

원래 공부라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고비를 만나고 이겨내고 알아가고 하는 것이 쌓이는게 아닌가.

쉬운건 하나도 없다 .

p88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계획은 필수이다 .

계획을 세워도 안지켜진다면서 계획 세우는것조차 거부했던 적 있는 !

왜 계획 세우는게 어려웠는지 이해 되었다. 종합적인 판단 능력이 부족하면 계획이 잘 세워지지않는다고...

계획 세울 때 큰 단위 (한학기) >> 한달 >> 한주 >> 하루 작은단위로 계획 세우기.

성공 경험을 할 수 있게 부모의 코치가 동반되어야한단다.

공부와 독서는 동격으로 어떤 분야든 독서는 필수임을 강조하고 알려준다.

수능의 독해와 학종의 독해를 명쾌하게 해석해 준 부분이 인상적이다.

p100

닥치는 대로 읽는다

그리고

많이 쓴다

                              

3장

지금까지의 공부, 제대로 하고 있었을까?

- 1년을 지켜본 바, 아니라고 생각한다.

연습에 연습의 반복이 부족.

자주 반복하고 기억에 저장해야하는 과정이 많이 부족해 보인다.

p125

학교 공부를 최우선으로 두면 이해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

-학교는 프린트물 수십장 주고 문제풀이 후 제출 or 모르는건 질문해! 이런식으로 진행되니

처음 긴장했던 모습은 점점 흐릿해진다.

몰라서 문의하면 빠른답변? 그 부분은 아쉽다..

설명 하면 공부 완성도 높아지고 말하는 능력도 높아진다.

면접 연습도 하는셈

‘ 메라비언의 법칙 ’

조리있게 말하는 것

자신감있는 어조로 말 하는 것

온라인으로 가능하니 아이가 직접!!

4장

블렌디드 러닝, 온오프라인 혼합 시대의 공부법

이미 학교는 쌍방향으로 온라인 수업까지 진행 할 정도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이곳은 이제 겨우 쌍방향으로 출석체크 조회, 종례한다..

발빠르게 대처하고 움직이는 학교 및 선생님들로부터 좀 배우면 좋겠는데...

p168

공부 기초 만드는 6가지 체크 포인트 중

동기 부여가 되고 있나?

어휘력은 충분한가?

복습을 충분히 하고 있나?

노트 필기를 잘하고 있나?

평소 독서를 꾸준히 하고 있나?

학습 내용을 재구성하고 있나?

- 여러 가지 부족하고 미약하니 심각단계...

문제점 파악>> 고치고 해결해야 하는 진단 방향이 잡히네.

국어 수학 영어 주요교과 학습을 친절하게 가이드해준다.

중학교1학년, 자유학년제 해당이라 집중하여 읽으니

학습결손을 메우고 어려운 공부에 도전 해 볼 수 있는 시기라는데,

현실은 학교로부터 방치된 느낌이다.

5장

아이의 미래 역량, 어떻게 키울 것인가?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함없는 학업의 기본

기본에 충실하고 집중하라는 말 이 돌고 돌아서 여기까지 온 듯하다.

기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아이의 자존감을 지키고 높여줄 방법 중 하나로 ‘ 서로 남이라 생각할 때 더 쉽게 풀린다 ’

중학교 학습관련, 정서안정, 독서, 학습계획 에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읽으면서

위로 받고 답답한 마음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겨울방학 기회의 시간으로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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