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자연 이야기 - 현명한 자녀를 위한
콘스탄트 김 지음, 홍인표 그림 / 지식과감성#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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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자녀를 위한

동물과 자연 이야기

동물과 자연 이야기 제목이 눈에 들어왔을땐 자연속의 동물, 생태계 관련 이야기로만 알고 일정거리 유지

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읽다보니, 동물세계 및 자연 속 동물의 모습, 그들의 살아가는 방식 만 이 아닌

사람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보였다. 그제서야 표지를 다시 보니 현명한 자녀를 위한 동물과 자연 이야기!

동물과 자연에서 배우는것 포함한 사람, 자녀에게 전해주는 이야기를 담은것이다.

글은 동물 이야기편 / 자연 이야기 편으로 구분된다.

책은 약 40여종의 동물 각각의 특징, 행동습성에 왜? 라는 질문 과 답변으로 풀어주고,

자연 이야기는 35가지의 꽃, 나무, 자연현상에 대해 풀어낸다.

각각의 동물 사회에서 보여지는,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질문과 답변을 하고

왜 그러한지에 대한 설명을 좀 더 상세하게 해준다. 그 모습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다른점, 인간의 속성,

특징을 한 두개씩 더하니 이해가 쉬운편이다.

아이들이 왜? 라고 질문을 했던 내용들이 눈에 들어온다.

현명하게 답변 할 수 있는 이야기가 한가득이다.

교훈과 조언이 너무 무겁거나 딱딱하지 않고 비교적 부드럽게 표현되어 있고 간혹 따갑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으리라.

저자는 시골 생활에서 어쩔 수 없이 접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환경에서 동물과 자연이 주는 교훈을

얻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직접 부딪치며 관찰하고 겪은 경험이 바탕이라고 해도 범위가 꽤 크게 느껴진다.

개, 고양이를 비롯한 반려동물은 알러지가 심한 분 계시어 집에서 함께 할 수 없으니 동물원, 아쿠아리움,

식물원, 계절별 각종 농장 체험을 통해 얻는것이 일부분이고 책을 통해 얻는것 또한 일부분이다.

TV 프로그램 동물의 왕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을 통한 영상물이 좀 더 동물 생태계 , 자연의 변화를 촘촘하게

보여준다. 환경변화에 따른 자연과 동물의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낸 북극의 눈물에서 북극곰 과

휴머니멀 프로그램을 통해 보았던 코끼리, 사자, 코뿔소. 돌고래... 의 모습이 떠오른다.

 

 

 

많은 동물 이야기 중 ,

나무늘보 이야기가 궁금했었다.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에서 나무늘보는 일처리가 아주 느렸던것으로 각인 되었는데.!

나무늘보가 잡아먹히지 않은 이유중 하나로 나무늘보를 잡아먹게 되면 사냥하는 원시부족 자신들도

게을러지게 될 것이라는 미신 이 있기 때문이라고...

사회와 인생이 기록으로 단축하는 경기가 아니기에 느림과 빠름 모두가 존중 받아야 한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

나무늘보는 물에서는 빠른 편이고 수영을 잘한다고 한다.

- 처음 알게되니 눈 반짝!!

사람들은 하잘것없는 물건을 보고 쓸모없다고들 한다.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쓸 줄 모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훌륭하지 않은 것도 쓸 만하게 만드는 기술이 필요한 시기이다 .

사람이 살아가는 환경 이 모든것이 자연에 속하니 자연이야기 역시 지금 우리의 이야기이도 하다.

자연이 주는 교훈, 자연이 보내는 신호를 잘 관찰 하는 것 부터 할 일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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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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