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독서법 - 모든 책이 만만해지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전지혜 옮김 / 책밥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책이 만만해지는 초간단 독서법

"더 이상 두꺼운 고전 소설도 무섭지 않다"

말도 안 될 정도로 간단한 55가지 독서법이 담겼으니

필요한 방법 찾아보자ᆞ

 

 

독서는 하고 싶은데 잘 안된다면 !

나의 경우를 먼저 진단해보니

1.집에선 집중하기 너무 어려움

- 할 일이 눈에 보이니 집중 시간 짧음

2.한자리에서 한 권을 끝장내려는 과욕

- 집중되는 시간동안 최대한 많이 읽으려함

3.책 읽으면서 중간중간 노트 메모

- 때론 메모가 몰입을 방해하기도..

4. 두꺼운 고전 읽기전 마음의 준비가 너무 길다

- 시작하는 앞 부분만 2회 정도 반복..

그 중

네번째, 두꺼운 고전 읽기

두꺼운 책은 힘들다 라는 편견을 깰 수 있을것 같아

초간단 독서법을 알아보고자함ᆞ

&

폰아일체 사춘기 청소년이 활용할 독서법 아이디어를

얻고자함ᆞ

책은 전체 224페이지 분량

총8장 으로 구분되며 55가지 독서법을 제시한다.

그 중 이미 활용중인 방법도 몇가지 눈에 들어온다.

1장 책을 효율적으로 읽는 방법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읽는 것

아이들 어릴때 많이 읽어주었던 기억이, 추억이 새롭다.

오디오북은 아주 오래전 라디오 드라마에 귀 기울이던 외할머니 모습이 생각나게 한다.

드라마 형식으로 들을 수 있는것도 있고

셀럽이 낭독 하는것도 있지만

그 중 가장 마음에 파문을 남기는건 작가의 목소리인것 같다.

정제되거나 훈련되지 않은 작가의 목소리로 글을 따라가면 어느새 집중하게 된다.

낭독하는 목소리가 마치 언덕을 오를 때 등을 밀어 주는 손처럼 책의 마지막 부분까지 독서의 길을 안내해 주기 때문이다.

영화를 본 후 원작을 읽는 것

영화를 본 후 , 드라마를 갖고 원작을 읽으면 흐름이 유연하고 속도가 붙는다.

영화를 본 후에 원작을 읽으면 이미 줄거리를 알고 있어서 술술 잘 읽힌다.

 

4장 책읽기를 시작하는 방법

5장 책 읽기를 즐기는 방법

책을 사면 카페로 가는것

생선을 구입하고 바로 손질해야하는것처럼

책도 구입하고 바로 10분 정도 투자해서 읽어보기.

- 한자리에 앉아 끝까지 읽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나의 성격에는 안 맞는듯하지만

시도해볼 수는 있을것 같다. 다만 시간은 30분으로 늘려볼 생각이다.

                             

책을 읽는 이유는 각각 다 다를수도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 도 있겠다.

지식을 얻기 위해 , 풀리지 않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스트레스 해소,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 좋아하는 작가라서... 등등

사춘기 들어 책보다 휴대폰을 더 가까이 하는 아들에게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할 때 의 마음 & 그 '설렘 ' 을 다시 안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더한다.

일주일 기간이면 읽기 동행도 가능한 시간이다.

초간단 독서법 책은 무리한 방법 보다는 시도 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것이니 시작하는 용기부터!

될까? 라는 의심은 접고 시작하기!

직감적인 ' 설렘 ' 을 느끼면서 읽자.

일주일로 기간을 한정하여 어떻게든 끝까지

읽어 내는 체험을 쌓아 가자.

                                        

                     

 

 

집에선 할 일이 눈에 들어오고 집중시간이 짧으니 카페로 go!

카페에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공부하는 사람이 많아 긴장감이 흐른다.

아마도 이 긴장감이 책을 읽을 수 있게 집중시키는 기본 기운이 되는것 같다.

온전히 나만의 시간과 공간 확보가 독서에 몰입할 수 있음이 중요 요소임에 틀림없는듯.

                         

6장 책을 읽을 때 활용할 방법

책을 읽을 때 밑줄 긋기는 자연스러운거라 생각한다.

주로 0.9 샤프펜을 사용하고 A5 노트에 메모 하는게 일종의 독서 습관이기도 하다.

연필은 웬지 사각사각 낙서가 하고 싶어지고 다른 샤프펜슬은 독서를 공부로 인식하게 하는것 같아서이다.

책에서는 3색 볼펜 사용에 대해 알려주는데, 생각보다 상세하고 친절하게 가이드 해주니

활용해 볼 만 할 것 같다.

- 의외로 청소년기 아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방법이다.

                    

8장 책을 다 읽고 해야 하는 일

책 읽는것은 이어가거나 좋아하지만 , 다 읽은 후 기록은 너무나 싫어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

기록은 어떤 방식으로든 남겨야 한다는 쪽이다.

짧게 재미있는 포인트를 한가지만 말 하거나 , 표현 해 보고, SNS에 감상 남기기.

- 생각 나누기를 이야기로 하다보면 어느 부분에서 자신의 의견이 폭발적으로 더해질 때 가 있다.

그 느낌을 SNS에 옮겨보는것도 흥미로울것같다.

                           

두꺼운 고전 읽기도 영화, 연극으로 먼저 접하고 원작 (고전)을 읽는것이 도움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것!

장편 고전을 짧은 시일안에 읽으려니 체하는것 같은 답답함이 불편했었는데

3개월 동안 한 권에 빠질는 여유를 가지라는 조언이 쳇증을 내려가게 하는 point!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고 새로이 알게 된 부분이 있으니

나만의 방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선 독서 시간을 좀 더 확보해야겠다.

독서가 부담이 되지 않고 만만해지길 원한다면 읽어보길~!

#모든책이만만해지는초간단독서법

#초간단독서법

#더이상두꺼운고전소설도무섭지않다

#말도안될정도로간단한55가지독서법

#사이토다카시

#전지혜옮김

#책밥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활용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