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식품 미신과 과학의 투쟁 - 2021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
에런 캐럴 지음, 김홍표 옮김 / 지식공작소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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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식품 미신과 과학의 투쟁

에런 캐럴 지음

김홍표 옮김

미신으로 먹었다 과학으로 먹어라

책은 전체 460여페이지 분량이며 볼륨감이 있는편

가슬한 미색 내지에 난반사 없어 피로감 한결 덜하다.

2019년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 사태.

시어르신 병원에 한달여간 입원해있을때라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게 고영양 음식을 드시게 하는거였다.

자식의 뜻과는 달리 입맛 없다고 때를 거르기를 여러날..

카레라이스 한 번 드시곤 입맛을 찾았던 신기한 병원생활이 오버랩된다.

잘 드시기 시작하면서 피부도 좋아지고 혈색도 되돌아오고 퇴원까지 속전속결!

퇴원후 부터 코로나 사태가 휘몰아치기 시작했으니 역시나 믿을건 먹거리.

건강 회복기에 먹어야한다면서 책에 나오는 달걀, 고기를 종류별로 자주 많이 드셨다.

어르신 입맞 맞추려니 짠맛이 강해지고 평소 혈압이 높아 걱정이었는데

짠맛이 덜하면 맛이 없다고 안드시니 어쩔 수 없이 간이 세어졌다.

p350

내가 건강하게 먹는 아홉가지 원칙

1. 가공하지 않은 식품을 많이 먹자

2. 약간 가공된 식품은 가끔 먹자

3. 많이 가공된 식품은 더 가끔 먹자

4. 가능하면 앞의 원힉에 따라 집에서 요리해 먹자

5. 소금도 먹고 버터나 기름 같은 지방도 먹고 요리 할 때도 집어넣자

6.외식할 때는 앞의 원칙을 따르는 음식점을 찾자

7. 물을 가장 많이 마시고 술, 커피, 음료수도 마시자

8. 칼로리 음료는 술만큼만 먹자

9.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능한 자주 먹자

저자 애런 캐럴은 지금까지 듣고 보고 조심해왔던 나의 먹거리 상황에

반대라면 반대되는 답을 제시한다.

주말 오전 TV 프로그램은 모든 방송사 편성이 건강에 촛점 맞춰진다.

안봐야지... 하면서 채널 돌려봐야 우리 신체 다른 부분 건강에 또 집중한다.

지방. 고기. 달걀. 소금. 글루텐. 유전자 변형 농산물. 술. 커피.

인공감미료. 화학조미료. 비유기농 식품 !

11가지로 구분하여 각각의 필요성, 그동안 주입, 학습되어온 내용에 일부 오해도 풀고

과도하게 겁먹지 않아도 된다는것을 알려준다.

무조건 괜찮다는게 아님으로 나의 입장에서 어느정도 변화해도 괞찬을 허용치를 조절,

적용해보는것도 의미있을거 같다.

받아들이는것은 소비자의 몫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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