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 세상 모든 것을 숫자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다카하시 요이치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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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과 관련된 많은 부분에 수학을 빼 놓고 이야기 할 수 없음은 사실이다.

매해 연말정산때 사용한 모든것들을 꼭꼭 쓸어 담아 확인하고 또 확인

기부영수증처리. 적금 및 정기예금을 포함한 각종 금융상품 가입시 이율 계산을 반복해보고

좀 더 나은 혜택을 주는곳으로 이동한다.

해외직구 할때 환율 과 배송료, 배송조건은 또 얼마나 따지는가.

수학은 자신없는데, 돈 계산에선 귀 쫑긋! 눈 초롱초롱!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부 수학이라고 하면 또 고개를 절레절레 ^^

주거래 은행이라고 더 좋은 혜택을 준다는거 잊은지 오래다.

다만 혜택의 범위가 넓은 신용카드는 추천 발급해주더이다.

아파트에는 전체적인 관리를 하는 관리사무소가 있고

입주자 대표회의 라는 단체가 있다.

아파트 관리비를 납부하면 , 관리사무소에서 단지내 여러가지 살림을 꾸리고 즉,

직원들 급여 지급및 아파트 관리비 영수증에 표기된 각 항목들을 운영한다.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중 감사의 역할이 있는데, 쉽게 말하자면

돈을 제대로 잘 쓰고 얼마나 잘 운용하는지 확인한다.

매월 감사활동 중 중요한 하나가 대체전표 장부 확인이다.

눈에 보이는 숫자. 통장의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것이 딱 맞아야함은 기본이고

안보이는 부분의 요상한것까지 끄집어낸다면 금상첨화! 라고 배웠더랬지...

p29

돈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는 두 종류의 표를 이해해야 한다.

두 종류의 표란 ' 재무상태표 ' 와 ' 손익계산서' 를 말한다.

이 두 종류의 표는 회계에 관한 최소한의 기초 지식이며, 돈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원리이다.

- 학교에선, 살면서 실질적으로 도움되고 확인할 수 있는

재무상태표 와 손익계산서 보는, 읽는 방법도 가르쳐주길!

오래전 아파트에 신혼부부가 반전세계약을 하면서 명함을 하나 줬는데

모 은행 리스크 담당부서라고 되었더라.

" 여기에선 어떤 업무를 주로 하세요? " 라고 물으니

" 쉽게 말해서 빚독촉예요~ " 라고 하며 웃었던 기억이 있다.

P139

리스크란 확률계산이 분명하게 되어 있는 가능성을 말한다

즉, 위험할 확률이 얼마인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을 때에만 '리스크' 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확률 계산이 불가능한 경우는 '리스크'가 아닌 '불확실성'이라고 하는것이 맞다.

- 고등학교 수학 교과과정에 확률과 통계가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짚어주는지 궁금하다.

< 수학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

책은 생각보다 술술 , 순순하게 흥미롭게 잘 읽어진다.

일상생활에서, TV 뉴스에서 자주 듣던 용어들이고 이해하기 쉽게 최대한 친절하게 풀어낸다.

어려울거란 선입견은 잠시 접어두고 읽어보자.

신문의 경제면, 경제지를 평소에 눈여겨 보고 읽는다면 더 잘 흡수될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제2장 . 수학으로 어떻게 경제를 술술 읽을 수 있는가

이부분이 가장 인상적이다.

경제란 한마디로 말해서 '수요와 공급' 의 이야기임으로

경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 개의 곡선이 교차하는 '수요와 공급 그래프' 하나만 기억해두란다.

-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기본은 알아야하지 않은가.

천천히 가더라도 정확하게 알고 인지해야하는것은 꼭 기억하기로!

세상 돌아가는것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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