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ERFECT MOTHER
퍼펙트 마더
임신과 출산을 겪는 여성, 어머니라면 공감 할 부분이 상당하다.
태교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으며
출산시 자연분만 과 제왕절개 중 선택하는것 역시 어머니의 몫.
출산후 산후 우울증은 크던 작던 길던 짧던 일정 기간은 꼭 겪는다고 한다.
다만 , 산후 우울증인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흔한 말로 독박육아
괴롭다면 괴로운 시기이고 힘들다면 힘든 시기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온전히 아기와 엄마만의 시간이지 않은가.
시간은 빠르고 아이의 성장은 눈부신 나날로 이어지니 반짝임에 기대어
상처받은 마음, 산후 우울증을 녹여내는것은 어떠한가..
과거에는 사람이 아이를 키웠다고 하지않던가.
즉, 어른들 .. 어르신들로부터 육아 관련 팁, 정보, 경험에서 우러난 답안을 듣고 학습>> 적용했다면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요즘 시대엔 인터넷, SNS 를 통해 아이를 케어하는 경우를
종종 보고 들을 수 있다.
선택은 자신의 몫이니 이래라저래라 참견일랑 내려놓길!
< 퍼펙트 마더 >
5월맘. 5월맘 모임. 맘동네 육아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마마들의 행보를 눈여겨 보기로...
3월 어느날 아침 만삭의 몸으로 공원에서 만나게 된 그녀들이 주인공이다.
인터넷 가능한 공간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에피소드가 현실적이다.
7월4일 밤 사건 발생
뉴욕 도심 한가운데서 생후 6주 된 아기가 사라졌다.
싱글맘 위니의 베베가 실종되면서 이야기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눈여겨 보게 된다.
알마는 베이비시터이지만 불법 체류자의 신분이다.
바로 이 베이비시터가 잠든 사이 위니의 베베가 감쪽같이 사라진...
아기가 사라진 그날 밤 엄마들은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는데...
콜레트는 작가이며 시장의 두번째 회고록을 쓰는 중이다.
스칼릿은 재수없게 말하는 타입이며 교외로 이사 예정이다.
프랜시는 과학교사로 일했던 남자와의 사이에서 임신 >> 낙태 중절 수술을 했다.
이밖에도 더 많은 캐릭터의 인물들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베베 실종사건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나름의 입장에서 왜 ? 라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범인을 잡는데 촉을 동원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이고 무엇이 이런 사건을 만들게 했는지...
번역본임을 잊게 만드는 자연스러움이 매력적이다.
전체 500여페이지 분량이 힘겹지 않다.
영화화 된다고하니 더더욱 기대감 상승이다.
세 마리의 눈먼 쥐, 세 마리의 눈먼 쥐
쥐들이 뛰는 것 좀 봐, 쥐들이 뛰는 것 좀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