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벽대전, 이길 수밖에 없는 제갈량의 전략기획서 - 마오쩌둥이 밥은 안 먹어도 열 번은 읽었다는 삼국지 속에 숨은
나단 지음 / 비즈니스인사이트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적벽대전,

이길 수밖에 없는 제갈량의 전략 기획서

나단 지음

삼국지는 어떠한 형태로든 한두번은 읽었을것이라

읽는이에 따라 기억에 자리하는 부분은 조금씩 다를것이다.

혼돈의 입시제도가 널뛰는 과정 중 입학사정관제도가 있던 시대에

삼국지 10번 읽고 대학교 입학했다는 에피소드가 유행했던것을 기억한다.

이 후

중. 고등학교 독서 목록에 삼국지 가 들었다것도 확인할 수 있었으니,

다양한 각도에서 배울게 있다는것으로 해석해본다.

영화 적벽대전을 마주했을때, 그 기운을 유지한채 !

적벽대전, 이길 수밖에 없는 제갈량의 전략 기획서 를 만나니

삼국지. 영화 . 책 의 부분들이 퍼즐조각 맞추듯 맞춰지고

아주 힘들지 않은 예시로 이해를 더한다.

영화 적벽대전을 보면서

조조를 죽일 수 있는데 왜? 의문을 가졌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해 할 수 있는 여지를 얻는다.

p 171

비지니스에서도 자신의 사업을 무리하게 확장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숨을 쉴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경우가 있다.

인텔. 구글. 유튜브

이들은 바로 눈앞의 이익을 쫓지 않았다는것

더 큰 그림을 내다보고 그렸다는 공통점을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p173

멈출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은 과한 욕심을 버리는 것과 같은 말임을 명심해야 한다.

p174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서 가끔은 멈추고 돌아보는 자세가 중요하다.

p175

제갈량의 전략 제안서 - 승리의 다섯 가지 조건

1. 때와 장소를 나의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2. 70%의 확률에 실행해야 한다

3. 한번 시작하면 사납게 돌진해야 한다

4. Plan B는 항상 필요하다

5. 때로는 멈출 줄 알아야 한다

기업은 물론이고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에 빗대어도 여러가지 필요한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제대로 된 인물이 그리 없는건지...

인물은 있으나 옥석을 가릴 수 있는 혜안이 없는건지...

미국. 중국. 일본의 힘겨루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재의 모습과 북한과의 관계까지.

산너머 산이고 한가지를 해결하면 또 다른 크기의 문제와 벽이 가로막혔..

p381

능력없는 낙관주의자가 판치던 촉나라의 상황이

현재 우리나라의 처한 모습과 흡사한...

내부적으로는 다른것보다 교육문제.

입시관련으로 나라가 들썩이고 우왕좌왕 갈피를 못잡는 형국이다.

중 , 고교생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학교생활을 하는지 좀 알고,

입시정책을 멀리 내다 보고 기획하면 좋겠는데!

교육계에 제갈량 같은 인물이 절실하다.

개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필요한 부분, 불필요한 부분을 거를 수 있는 기준을 잡을 수 있는

 팁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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