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를 만들지 않고 내편으로 만드는 대화법
펭귄이 말해도 당신보다 낫겠다
추스잉 지음
허유영 옮김
한여름 펭귄이 주는 시원한 이미지
제목이 주는 한마디는 완전 사이다!
책은 283페이지 분량
추위를 이기기위해 무리지어 허들링하는 펭귄 모습이 연상되었는데
성격이 똑같은 펭귄은 없다니!!
사람은 10인10색 모두가 다른얼굴이니 펭귄보다 더 다양할 터!
남의 어떻게 보이는지가 개성 이라....
남이 볼 때 내가 어떤 사람인지 ...
나를 분명하게 표현한는 말하기 수업 10강
- 실제 말할때의 내모습을 생각하고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짧은 발표를 해야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관찰이라고 생각하게 되니 말하기에 의식하게되고
가식적으로 말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말 수가 줄어들기도 했었다.
약간의 변화로는 조심스러워지고 차분하게 말하는 순간을 느낄 수 있었다.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한가지라도 습관을 잡아보려한다.
차분하게!
천천히!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을 기본으로!
좋은 질문을 하기위해 상대의 생각에 진정한 관심 갖기!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일희일비하던 학창시절이 있었다.
그 당시 듣던 프로그램으로
이종환의 밤의 디스크쇼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DJ황인용 분 / 성우 김세원 분 / 연극배우 박정자 분
옛날사람 인증될 수 도 있겠지만, 듣기에 몰입할 수 있는 매력있는 보이스 칼라들이다
책에서는
좋은 목소리와 언변은 완전 별개라고 하지만,
이들은 둘 다 가진 분들이었고, 둘 다 가진 분들.
그러고보니 목소리에 표정이 풍부한 분들이라..
나의 목소리가 아름답지 않더라도
많이 들었던 그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내 목소리를 찾아보고 풍경을 만들어봐야겠다.
지금도 늦지않았으리라 믿으면서!
읽으면 읽을수록 , 후반부로 넘어갈 수록 현재 내모습에
적용될 부분, 적용해야할 대화법 ... 이 선명해진다.
고부간 / 가족간 / 자녀와 대화...
늘 상처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기도 받기도!
큰아들 중.고교시절
여학생과 남학생의 말싸움은 처음부터 게임이 안되는데,
말로써 여학생을 울린 아들의 에피소드가 생각난다.
말 하지 않으려면 끝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되
한 번 말 했으면 정확하게 인과관계를 파악해야한다고.
때로는 아이들로부터 더 배울것이 반짝 한다.
여러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이 이어지고 사라지고 새로이 생성됨이
반복되는데,
대화가 오고 갈 때 오해가 생기거나 나도 모르게 말실수를 하게 될 때가있다.
입에서 나오는 말 과 머릿속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꾸밈없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생각과 말 을 일치하여 나의 개성과 매력을
나답게 표현하는 노력을 실천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