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은 내가 살게 네 삶은 네가 살아
옥영경 지음 / 한울림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내 삶은 내가 살게 ㅣ네 삶은 네가 살아

아이들은 그들의 생명력으로 힘차게 날아오른다

똑 떨어지는 명쾌한 한마디를 던져주니 얼른 받는다.

책은 285페이지 분량

한 번에 술술 넘어가기 만만치않고

어느 부분에선 너무 감정이 치고 올라와 어쩔 수 없이 끊어 읽게되더라.

제도권 안, 공교육 12년은

부모세대인 내가 다닐때와 지금은 대학생이 된 큰아들이 다닐때 비교했을때

그다지 큰 차이점은 거의 없는듯하다.

즉, 더 나은 , 눈에보이는 발전이 별로 없다는!!

오히려 학교는 왜 그러냐?

여태도 그 꼬라지고? 어쩜 융통성이 없어도 그리 없냐 ?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책은 보통스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저자의 일기 와 그녀의 아들 일기를 바탕으로 풀어간다.

몇해전 산골 소년의 대학교 입학 기사를 읽었는데

그 이야기 주인공이 저자의 아들이라~

예사롭지 않은 아이라 생각했었는데...

의대진학보다 어떻게 성장하고 생활하고 무엇이 공부의 원동력이 되었는지 궁금했다.

책을 읽으면서 그 궁금한것들을 알아가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에게 뭘 해줘야하나, 뭘 해줄까 하는것을 내려놓자.

내려놓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기 싫어하는 승부근성 있는 아이

엄마가 닮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을 닮은 아이

어릴때부터 엄마를 케어해야한다는것을 배운 아이

말 잘 하고 배움에 대해 열린 아이

배운것을 활용하는 아이

어른들과 친화력 좋고 아는것을 나눌 줄 아는 아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시간 활용을 할 줄 아는 아이

그 아이에게도 광기의 시간, 사춘기는 있었구나...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놀라고 당황했던 건

사춘기는 아이만의 것 이 아니라고 한다.

아이는 아이대로의 몫이 있고

엄마는 엄마대로의 몫이 있다고!

그저 갱년기와 사춘기의 잘못된 만남으로만 인식했었는데,

작은 아이땐 좀 달라지리라.

 

 

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 자유학년제

이 제도가 바다건너 아일랜드에서 온 거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일랜드에서는 9학년 뒤 한 해 동안의 탐색기를 거친단다.

맙소사!!

우리나라는 중학교에서 실행되는데...

여전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당장 내년이면 작은아이도 중학생이 되는데 걱정아닌걱정이다.

수도권이지만 섬 같은

때로는 외딴 섬 보다 못한 학교 현장을 알기에 더 그러한지도....

p163 ~p166

한단의 '새 우리말 큰사전' 부분을

초딩 가을군과 같이 읽었다.

읽을수록 예쁜 아이 생각 모음이라~

자유학교 물꼬 교장 선생의 신념을 존중하며,

격변의 시기를 서로 힘들어하는 부모입장,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 보호자라면

읽어보시길...

#내삶은내가살게네삶은네가살아

#공부도힘이있어야한다

#누군가에게는학교가대안이다

#내일상을내가비하하지않는것도자존감이다

#좋은부모

#고3부모를위한가장큰비밀

#생활을너무아이중심으로할건아니라는말

#보람과행복을어디에서찾나

#무얼그리많은걱정을하고사나

#읽기가닿는곳

#읽는다는건무엇일까

#글을쓴다는것은

#하고싶은말을쓰는것이다

#단식과명상

#마치아무일도없던것처럼

#아이들은자라청년이된다

#아이들도제삶을산다

#어떻게든살아지고어떻게든살아간다

#지는걸못견디는아이

#광기의시간사춘기

#자유학기제바다건너온거냐

#옥영경자유학교물꼬교장

#한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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