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 아이에게 상처를 남기지 않는 아델 페이버식 육아의 모든 것
조애나 페이버 외 지음, 최다인 옮김 / 시공사 / 2019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조애나 페이버

줄리 킹

최다인 옮김


책은 431페이지 분량의 볼륨감 있고

부드러운 색감의 오렌지, 민트색상 어우러지는 표지 바탕에 작은 세아이 조르르 귀엽다.


5월중순부터 특강 하나를 수강하는데

감정코칭을 통한~ 이라는 타이틀이 각인 되어서이다.

내가 내 감정도 제대로 읽는게 맞나? 싶은 경우가 있는데

내아이에게 감정코칭을?

아무리 생각해보ㅏ도 대한민국 제도권 교육제도 안에서 배운적 없는 내용이니...

한번 참여 할 때 마다 한가지 만 제대로 이해하고 배워오자 라는 마음으로 가는데!

하! 그동안 놓치고 살아온것들

아이의 감정 인정이 안되어 울그락 불그락 했던것들이 마구 스쳐지나간다.


수업시간에 이해 안되거나 왜? 라는 물음표가 붙게되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아이의 감정이 우선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촘촘히 빠르게 습득, 이해에 도움 받는다.


1. 감정을 알아차려야해요

2. 이 감정을 해소할 시간이 필요해요

3. 진정이 된 다음에 대화를 나누어요.


타임아웃을 꼭 아이에게만 적용한다고 생각하지 말자.

엄마도! 기분이 상하면 잠시 타임아웃이 필요하고

진정할 시간, 물 한잔 마시면서 호흡, 숨고르기 할 수 있어야~!!


p149

갈등이 발생했을때 서로 싸우는데 에너지를 쓸 필요는 없다

그 에너지를 해결책을 찾는데 쓰는 편이 낫다


1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의 기본

1장. 아이의 감정 인정하기

2장. 아이의 협조 얻어내기

3장. 아이와의 갈등 해결하기

4장. 아이를 올바르게 칭찬하기

5장. 특별한 아이를 위한 육아법


내용은 일방적이지 않다.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상황들을 어른의 입장에서, 보호자의 입장에서

 먼저 이야기 풀고

즉, 지금 나의 답답한 상황 인식 후

그에 맞는 이야기를, 문제점을, 미흡했던 부분들, 해결방법을 세세하게

예를 들어가며 주거니 받거니 풀어낸다

 - 가끔 내마음을 들킨것처럼 뜨끔한 부분도 나타나니 놀라지않기를


많은 내용을 삽화로 간단하게 요약정리 한 부분은 정말 good idea!!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지 말자.

자주 들여다보고 도움받기 좋은 내용들이다.


6장. 육아의 기본으로 돌아가기


2부 문제 상황별 맞춤 해법

지세된 상황 15가지 는 아주 구체적임으로

 배운대로 실천하면 극복할 수 있으리라.



 


배운것도 잘 적용 안되고 못하는데

배우지 않은것을 어찌 한 번에 척척 적용하겠는가.

최소한 노력의 시간은 필요하다.

입에 붙지 않아도 연습한다.

부모자신과 자녀의 감정 알아차리기.

기본 한가지라도 확실하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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