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간도에 들꽃 피다 10 - 시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 20인, 완결 서간도에 들꽃 피다 10
이윤옥 지음 / 얼레빗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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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이라고 표기하고 역사책이라고 읽는다


'시' 는 특히 더 읽을때마다 느낌이 달라지고

그려지는 그림의 부분도 조금씩 변화하는걸 느낀다.

짧은 글 안에 담긴 내용과 감성을 찾아내고자 하는 마음을

헤아려주시는듯~

인물들의 사진. 활동 자료 사진으로 사실을 더한다.



서간도에 들꽃피다 라는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나라 밖에서 독립운동을 한 발자취를 찾았다.


글쓴이는 여성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에 집중했다.


서간도에 들꽃피다 <10> 책안에는

20인의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해 배울 수 있다.






 

TV 프로그램으로 , 영화로 먼저 만났던 낯익은 이름들도 있지만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 더 많다.

영화 ' 암살 ' 에서 여성독립운동가의 역할에 대해 조명했던것을 기억하면

방향을 이해하는데 도움되리라.



가네코 후미코 & 박열 의사.

가네코 후미코는 일본인이었지만 항일투사였다.

그의 남편 박열 의사는 일본에서 적극적인 항일투쟁을 하기 위해

김찬, 조봉암 등 도쿄에 거주하는 고핵생들을 모아 의혈단을 조직하였다.

천황폭살계획이 들통나서 옥고를 치루게 되고

아내 가네코 후미코 는 옥중 사망이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않았다.


 




 

일본인으로 첫 번째 서훈을 받은 후세 다츠지 변호사

한평생을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이들의 벗이 되고 손을 잡아주고 법률 변호를 맡아준 사람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일제강점기 일본 땅에서 조선 유학생들이 2.8 독립선언을 부르짖었을 때 이들의 변론을 맡아주었고

3.1 만세운동 때는 "조선독립운동에 겨의를 표한다"는 글을 발료할 정도로 조선과 조선인에대한

깊은 사랑을 가지고 있었다고한다.

 







 

서간도에 들꽃피다 시집은 한국사 교과서에 미처 다 담지 못한 많은 내용이 한가득이다.

이미 알다시피 독립운동은 대한민국 안에서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

당시에 해외 이민 생활이라는것이

육체적으로는 얼마나 고되며

정신적으로는 얼마나 피페했던가...

그런 와중에도 교육에 대한 끈을 놓치않고 자녀교육에 힘쓰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조직을 결성하고 지원을 이어간다.







김봉식 지사 & 남편 황영식 지사

가짜 독립운동가가 가로챈 대통령표창장

그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백방으로 진실을 찾아 증거 모음을 해야했던 수고스러움과 억울함

잘못은 보훈처가 저지르고

수습은 억울한 일을 당한 진짜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직접 나선다는게

읽는 내내 분하고 화가치밀었다.

실수를 했으면 빠른 인정과 진정성 담은 사과를 하고 바로잡아야함이 마땅하다.

아이들에겐 정직, 사과 와 용서를 가르치면서

정작 어른들은 , 그것도 국가 공무를 담당하는 부처에서 실수를 했다면

더더욱 신속하게 대처했어야지.

방송으로 봤던 내용이라 더 답답했다.



 

민영숙 지사의 시아버지 권 준 지사

1921년 북경에서 김원봉과 같이 의열단을 조직하고 활동

일본 동경 김지섭 지사의 이중교 폭탄 투척을 적극 지원했다는 부분에 소름이 돋는다.

김지섭 지사의 용기를 뒷받침해주는 이가 누구였는지 궁금했는데

책을 통해 배운다.



 

일본. 미국. 중국 . 대한민국 전국 각지에서는 물론이고

각자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일제강점기 세브란스 의과대학 교수 스코필드 박사는 한국의 독립운동에 깊숙이 관여했고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힘쓴 에드먼즈씨도 기억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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