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모두 하느님이 만들었다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4
제임스 헤리엇 지음, 김석희 옮김 / 도서출판 아시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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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모두 하느님이 만들었다


 

이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생물들,

모든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들,

모든 똘똘하고 경이로운 것들,

그들도 모두 하느님이 만들었다.


-세실 프랜시스 알렉산더(1818~ 1895)




 




수의사 헤리엇의 아야기4

표지 색상, 디자인 눈에 들고 기분전환까지!!

340쪽 을 지루할 틈 없이 읽어내려간다.


그들도 모두 하느님이 만들었다 라는 제목만 보고

종교적 색채가 많이 드러나나... 생각했는데

전.혀.



우리집엔 절대적으로 동물을 만질 수 없는 분이 둘 있어

초등 가을군이 강아지 키우자고 졸라도 통하지 않는다.

책, 매거진, TV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고

 지인들이 키우는 강아지, 고양이를  쓰다듬고 먹이주는 정도만 가능하다.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야기속의 시대적 배경, 동네 풍경이 그려지고

마치 동행하는 기분을 간간히 갖게된다.


아마도 양떼목장, 마굿간, 종마공원 , 동물원 등등을 다녀본 그 기운의 끝자락이

한 부분을 차지했으리라 생각들고...



2차세계대전, 전쟁터에서 공군으로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수의사 헤리엇은  요크셔 지방에서 동물들, 농장주와

겪는 일들을 생동감있게 풀어낸다.

전쟁이 끝난 직후라 현재의 모습은 잠시 내려두고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차분히 생각하면서 읽어보자.

더불어

 옮긴이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한다.

힘겹게 읽혀지는 부분은 거의 없었음으로.



언젠가 인간극장에 수의사분이 농장으로 왕진을 가고

낮밤 구분없이 송아지를 받아내고

새끼 돼지를 따뜻하게 케어해주고 했던 장면이 떠오른다.

TV 속 장면들이 연상되니

헤리엇이 하는 일에 대한 설명, 묘사가 쉽게 이해된다.


헤리엇의 아내 헬렌이 둘째 아기 출산할때 무척이나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 생명의 탄생은 신비로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지않은가...


농장주들이 전화하는 매 순간마다 긴장해야하고

농장으로 왕진 갈때마다 사건과 사고가 동반되고

하나 해결하면 또 하나 사건이 생겨나니 늘 바쁘고 분주하다.

- 삶이란 늘 예기치않은 무엇인가 발생됨이 진리인가보다.


가장 재미있고 유쾌했던건

헤리엇  & 아들 지미의 에피소드

- 사춘기적 분위기를 풍기는 꼬맹이의 모습은 우리집에서도 심심치않게 볼 수 있기때문이다.

피아노 연주를 하는 무대에서의 지미 모습은 너무너무 천연덕스럽고 귀여웠고

오랜만에 허리 아플정도로 웃을 수 있었다.



요즘 수의사라고하면 동네 큰 빌딩에 하나씩 있는 동물병원을 생각하게된다.

지금의 동물병원이 생길 수 있기까지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을거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야기로써

시대의 흐름과 수의사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수의사 헤리엇의 이야기 4 라고 표기

그전에 씌여진 여러편의 다른이야기도 읽어보리라.


수의예과 지망하는 학생들, 

동물 좋아하고 관심있는 청소년들 포함한 모든이들,,, 같이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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