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신화여행
타이틀이 주는 신비로움으로 이미 가득하고.
우리나라 단군신화
그리스 신화
아이들이 즐겨보는 그리스로마 신화
이렇게 쉽게 떠올리게 되는데,
중동신화는 접해보지 못한, 접해보지 않은 터라
궁금증과 호기심이 유발되고.
동화로 읽었던
알라딘과 40인의 도둑, 신밧드의 모험이 생각나더라.
맞아,, 천일야화.
일단 접근은 쉽게!!
차례를 보면
제1강~ 8강으로 이어지며
일곱 분의 선생님이 각각 의 파트를 나누어
집중적으로 풀어준다.
내용 이해에 있어
글. 말 이 입에 붙지않거나
이해가 쉽지않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땐
책머리, 차례를 여러번 읽어보면서
나만의 이해 공간을 구역화 시키는것도 방법이다
중동신화여행이 그러했다
들어보지못한 내용들은 넘어가기 힘겨운 부분도 있었지만
신화의 특성중 하나가 옛이야기라
스토리 줄기만 잡아도 잘 넘어가게 된다
이름이 어렵거나
같은 인물로 다른 이름 여러개 일경우
반복하여 읽으니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와 놀라움
학창시절 배웠던 세계사 부분부분
성서와 연관 연결되는 새로움 등등의
다양함이 풍부해서 좋았다.
우리나라 신화에 대한 몰랐던것
특히 제주도에 관련된 신화를 알게 되는 즐거움이 있었다.
신화는 문학. 음악. 영화. 대중문화, 현대문학. 오페라. 예술 전반에
다양하게 영향을 주고 연관되어있으며
다방면으로 신화의 모티브를 차용하고 있다는것을 다시금 알게되었다.
마지막의 죽음의 여신 칼리로 마무리 되는데
정신이 번쩍 들면서
여행의 마침표를 찍는다.
중동신화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만으로도
충분히 읽을 힘을 받을 수 있으니
너무 어렵다고하는 선입견은 잠시 내려놓기로하고 시작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