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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심리학 - 뇌가 섹시해지는
앤 루니 지음, 박광순 옮김 / 생각정거장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사람의 마음을 읽기 위해 우리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만들었다. 심리학을 통해 사람을 읽고, 여러 분야에 접목하기 시작한 것은 근현대에
들어서였다. 이전의 심리학은 체계적인 학문이 아닌 단순히 마음을 읽는다는 부분에 중점을 뒀었다.
이 책은 15분의 심리학을 통해 우리의 뇌가 섹시해진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 즉, 심리학을 어렵게 생각히지 말고, 쉽게 우리의 일상에
접목할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한다.
사람의 감정상태나 행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심리학은 의미부여를 중요시 생각한다. 사람의 행동과 마음은 어떠한 의미가 없이는 행하여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책은 마음, 생활, 원인으로 나누어 이야기 한다.
마음은 심리학의 제일 우선 점이다. 우리의 뇌는 우리의 마음과 연결되어있다는 것이다. 마음이 생각하는 것을 뇌가 우리에게 지시하고, 그런
지시를 통해 우리의 감정과 행동이 보여진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의 행동과 도덕성은 그런 마음을 통해서 나타나고, 그런 행동과 다른 사람의
평가를 통해 우리는 패턴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생활을 통해서 우리는 습득을 하게 되고, 자신의 행동을 다른 사람과 비교 하면서 평가를 하게 된다. 그런 평가를 통해서 우리는
도덕성을 갖게 되는 것이다. 도덕성이라는 관점에서 심리학은 양날의 칼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심리학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덕성을 갖게 하지만,
심리학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이용한다는 것이라고 비난 받는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과 여러 관점을 이야기 하면서 생활과 밀착할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준다. 심리학은 다른 어떤 학문보다 현실과
밀착되고, 실용적인 학문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매일 심리학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대중매체를 통해서 보여지는 광고 역시 심리학의 핵심이다. 대중의 심리를 읽고, 대중에게 제품을 널리 홍보하는 기술은 심리학이다.
이 책은 15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일상 속에 놓여진 여러 심리학 수단을 읽어내고,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는
방법들을 알수 있을거라고 자부한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는 것이 어렵지만, 여러 방법을 통해 읽어낼수 있다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심리학을 어렵게 생각했던 사람에게는 심리학의 여러 방법과 기회를 제공할것이다. 어렵지 않은 내용과 현실과 밀착된 이야기는
심리학을 새롭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