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독서 실태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북클럽 리더는 독서 운동가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하는 거면 굳이 운동이란 표현까지 쓸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몇 년 전부터 SNS에 간단한 책리뷰를 남기고 있는데요. 제 주위는 다독가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가끔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독서율이 저조하다는 통계들을 볼 때마다 사실 잘 와 닿지 않습니다. 독서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읽는 사람은 더 읽지만 읽지 않는 사람은 계속 읽지 않는 것입니다. - 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