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체험 활동백과 : 생태 체험 - 새 교과서에 맞춘 천재 스쿨 북 시리즈
손영운 지음, 이진영 그림, 이정모 감수 / 천재교육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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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창의적 체험활동백과 B세트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아이들과의 체험활동 어떤 곳을 가야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갈곳을 정했다면 어떤 준비나 정보가 필요할지 궁금하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 드리고 싶은

창의적 체험활동 백과 세트랍니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영역을 나누어 소개해 주고 있어 더욱 활용성이 높답니다.

 

A세트가 이색체험, 예술체험, 자연체험, 과학체험, 인물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었죠.

B세트는 역사체험, 문화체험, 축제체험, 생태체험, 생활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역으로 살펴보아도 좋을것 같고, 교과 연계성을 살펴보고 선택해서 다녀와도 좋을것 같아요.

 

 

창의적 체험활동 백과는 단순히 장소를 알려주는 역할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체험활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함께 제공해 주고 있어요.

그래서 더욱 알찬 책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답니다.

책으로만 머리로만 이해하고 배우던 시절은 이미 지나갔고, 지금은 직접 보고 만지고 듣고 느끼면서 배우고 학습이해력을 높이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요.

 

생태체험활동백과안에는 어떤 장소들이 들어있을까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곳도 있지만, 미처 잘 몰랐던 곳의 정보까지도 다양하게 접할수 있어

더욱 알찬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저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중 하나가 바로 생태체험이에요. 이유를 물어보니 단순하네요.ㅋ

에버랜드의 주토피아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밖에도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나 수목원 등 이미 다녀온 곳도 보이니 반갑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수 있는 장소들을 많이 알게되어 좋았어요.

 

 

교재의 구성은 이렇게 하나의 장소에 대한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를 싣고 있어요.

위치나 문의할곳도 알려주고 교과서와의 연계성도 표기하고 있어 대상학년에 맞는 체험활동도 할수 있답니다.

준비물과 주의사항도 설명되어 있어 미리 알고 가면 더욱 좋겠죠.

 

 

책속에서 접할수 있는 내용은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이렇게라도 체험장소에 대한 정보를 알고 간다면 아이들이 직접 가서 볼때의 관점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어요.

그저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탐구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사물을 대할수 있을테니 말이죠.

 

 

 

좀더 학문적인 지식까지도 미리 살펴볼수 있어요. 그리고 막상 체험장소에 갔을때는 이런 식물들을 좀더 관심있게 살펴보고

이름도 한번 더 보게 되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호기심을 만들어 줄수 있겠죠.


 

 

 

창의적 체험활동백과를 활용하면서 전체적인 정보를 알차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늘 마음에 들었어요.

어디를 가려고 마음 먹으면 이것저것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도 한두가지의 정보들을 따로따로 얻어야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정작 궁금한 것들을 찾지 못할때도 많지요. 하지만 이렇게 한권의 책속에서 체험정보는 물론 학습적인 지식정보까지 얻을수 있으니

제대로 된 체험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네요.

 

 

 

보고서 쓰기나 비슷한 성격을 가진 다른 장소들도 소개해 주고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체험활동 이 책 한권이면 고민 해결이랍니다.

 

 

 

창의적 체험활동백과는~!

초등학교 전학년. 전 교과 과정이 포함되어 있고 체험활동 전 준비물과 주의사항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림지도로 체험학습 코스를 한눈에 볼수 있고, QR코드가 포함된 체험 학습 카드가 들어 있어 쉽게 정보를 찾아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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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사고력 수학 창의사고 1 - 2013년, 초등 6학년 권장 융합 사고력 수학 2013년 1
두산동아 편집부 지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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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 / 융합 사고력 수학 / 초등학교 수학교재 / STEAM ]

 

요즘은 초등학교 수학 교재도 세분화 되어 있고 다양한 교재가 많아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요.

더구나 최근에는 스토리텔링이나 STEAM 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아이들이 새롭게 해 나가야할 영역이 넓어졌다고 많이 느끼고 있지요.

과연 융합 교육이란 무엇인지, 수학에서는 어떻게 구분되는지 궁금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두산동아에서 새롭게 선보인 융합 사고력 수학을 만나보았답니다.

 

http://www.doosandonga.com/

 

교재 앞에 커다랗게 눈에 띄는 Do-in-G 가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는데 두산이 사람의 성장을 도와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의미로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발상을 할수 있는 인재 육성 교육이라고 하네요.

<사람이 미래다>라는 두산그룹의 광고가 떠오르네요.

 

대부분의 수학교재가 아이들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만화 형식으로 도입부를 시작한다는 것이 보편화되어가는것 같아요.

융합 사고력 수학에서도 만화속에서 우리 실생활에서 흔히 볼수 있는 내용으로 배워야 할 개념을 시작하고 있어요.

이렇게 만화로 시작하면 아이들이 한번이라도 꼭 읽어보게 되는 효과가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죠.
 

 

   

 

융합 사고력 수학 교재는 발전학습교재인만큼 기초적인 개념 내용을 생략하고  사고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발전 문제들을 유형별로 제시해 주어

아이들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심화학습까지도 해낼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5학년 교과서의 내용만으로는 알수 있는 내용이 아닌 좀더 발전적인 개념들까지 포함하고 있으면서 몇가지 개념을 알고 있으면

충분히 사고의 확장이 가능한 수학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이들은 의외로 이러한 수학을 통해 수학이 더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수학이란 알면 알수록 어려울수도 있지만, 재미있어지기도 하는 과목이니 말이죠.

융합 사고력 수학은 아이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알려주는 교재인것 같아 매우 흥미롭고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수학이란 세계를 좀더 많이 보여줄수 있는 기회가 된것 같아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한단계 올라서서 수학의 재미를 맛볼수 있는 시간이 되어주네요.

다만, 여기까지는 보통 심화 문제집에서도 볼수 있는 유형의 문제라서 융합 사고력 수학의 참 매력을 느낄수는 없었어요.

과연 융합 사고력 수학이란 어떤 매력이 있을까요?

 

 


 

 

이 부분이 융합 사고력 수학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이었어요.

수학적 개념을 단순히 계산하기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관심거리나 실생활과의 연관성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이야기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것이죠.

단순히 계산을 위한 수학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현상들까지도 살피고 알아야 하는 수학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것이 바로 융합 사고력 수학이 아닌가 싶네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만족감을 주고, 수학이 주는 다양한 영역과의 연관성을 통해 수학의 필요성까지도 더욱

절실하게 이해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함께하는 놀이 사고력" 코너를 소개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곳곳에는 신비한 수학의 비밀이 들어있어요. 정말 놀랍기까지 한 수학의 비밀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도 높여주고 재미있는 읽을거리와 상식및 사고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니 매우 유익한 코너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수학은 늘 어렵고 하기 싫은 과목이 아닌 좀더 흥미롭고 재미있고 궁금해지는 학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억지로 하는 공부가 아닌 알고자 하는 욕구가 스스로 공부를 하도록 만드는 그런 수학이야기~

융합 사고력 수학의 새로운 시도가 매우 돋보이네요. 다만 좀더 많은 내용이 평범한 발전문항이 아닌 "융통합적 열린 사고력" 문제 위주로

더 많은 내용이 실린 책으로 거듭나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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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신청합니다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4
이명랑 지음, 이강훈 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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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에서 아이들이 자치적으로 재판을 하는 이야기를 종종 접하게 되네요.

저희 아이 학교에서도 최근에 역할을 공개적으로 모집해서 선발했다고 해요. 저희 아이 변호사나 검사 역할을 하면 어떨까 하는 엄마의 기대와는 달리

배심원을 신청했다고 합니다. 결국 배심원 임명장까지 받아왔죠.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문제가 생겼을때 자치적으로 재판을 열도록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는것 같아요.

 

이책도 그러한 아이들의 재판을 이야기로 삼고 있어요.

 

전학온 현상이는 급식 시간에 미트볼을 더 먹었다는 이유로 미트볼을 먹지못한 장진으로부터 "재판을 신청합니다"를 접수받게 됩니다.

어찌보면 너무나 억울한 상황인것도 같고, 장진이 입장에서보면 이해가 될것도 같은 상황이죠.

아무튼 그렇게 시작된 재판은 아이들에게 큰 반환점이 되어주는 출발점이 되어줍니다.

전학온지 얼마되지 않아 친구도 없고 편들어줄 누구하나 없었던 현상이는 결국 재판에서 지게 되지요.

5학년 5반의 재판결과는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도우미 역할이라는 것이 규칙에 정해진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현상이는 알게 되지요.

학급 규칙이외에 선생님은 모르는 아이들만의 규칙이 있었던 것이죠. 도우미는 결코 주인을 재판에 신청할수 없다는 것이죠.

또한 도우미 역할이 알림장과 청소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잡다한 여러가지 일을 모두 포함하고 있었기에 도우미가 된 아이들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이들끼리의 또다른 규칙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며 지냅니다.

 

아이들이 이러한 불합리한 규칙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변화시킬수 있는지가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 스스로 하는 재판과 그 결과에 따른 도우미 역할~ 아이들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는 의미의 도우미 역할이어야 했지만

아이들 마음속에는 복수라는 단어만을 키우게 되지요.

 

 

결국 이러한 불합리한 문제는 곪아 터지는 법이라 다인이가 시작한 주인을 재판에 신청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서로를 따돌리는 분위기 속에서 어느 누구도 증인이 되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현상이는 용기를 내어 증인이 되어주지만 근본을 바로잡지 못하면

어느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아이들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펼쳐지는 내용이에요.

 

아이들 스스로 한다는 것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고, 불합리한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것으로 바꾸어 갈때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이야기였어요.

이 책은 한마디로 정말 재미있었어요. 저희 아이도 한달음에 읽어버린 책이었죠.

아이들의 주변에서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것을 지켜가는 용기와 지혜를 만들어갈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는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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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와 철학자들 클래식 보물창고 16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율희 옮김 / 보물창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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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에만 해도 난 스콧 피츠제럴드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단편을 모아놓은 두권의 책을 통해 그를 만났다.

[말괄량이와 철학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듯 여러 단편중의 하나의 제목일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의외로 그런 제목은 눈에 띄지 않는다.

그의 이야기속 배경은 1920년대를 주로 나타내고 있어 생소할것이라 생각했지만 역시 그다지 낯설지 않았다.

젊은사람들의 사랑이야기도 들어있고, 당시 젊은이들의 고민과 방황도 들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스콧 피츠제럴드 하면 "위대한 개츠비"를 떠올리는 듯 하다. 아쉽게도 아직 읽어보지 못한 작품이다.

곧 만나게 될것이다.

 

"말괄량이와 철학자들" 속에는 8개의 단편이 들어있다. 한편 한편이 다 재미있고 새로웠다.

그중에서도 인생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듯한 '머리와 어깨' 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배움의 길을 걷던 남자와 여배우와의 만남은 결혼으로 이어지고 삶 속에서 둘의 인생은 서로 바뀌게 된다.

머리 역할을 할것 같던 남자는 곡예사가 되어 공연을 하고, 여배우였던 여자는 글을 쓰게 되어 작가로 성공하게 되는 설정이 우리의 인생도 그럴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다.

젊은 부부는 자신들을 머리와 어깨라는 별명으로 불렀지만 어느순간 둘의 위치가 바뀌어 있더라는 이야기이다.

 

또한 ' 컷글라스 그릇' 이야기 역시 인상적이다. 결혼선물로 받았던 그릇이 야금야금 그녀의 인생을 아프게 만들어가는 개연성이 흥미롭다.

그릇에 베인 딸아이는 패혈증으로 한쪽 손을 잃고 의수를 한채 살아가야 했고, 아들의 사망소식이 적힌 편지를 그릇위에서 찾았을때

마치 그릇이 저주를 주었다는 생각에 그릇을 들고 나가다 넘어져 그릇과 함께 깨어져 버린 한 여자의 인생...

 

책속의 내용들은 진지하면서도 오랜만에 읽는 단편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었다. 다양한 인생의 의미를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들이 많기 때문인지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무엇보다 그의 작품속의 여성들이 모습들이 더할나위 없이 당당하고 주체적이기에 읽으면서도 기분좋아지는 느낌이었다.

1920년대를 대표하는 아가씨 말괄량이 (플래퍼로 불리는 1920년대 자유분방하고 젊은 여성을 지칭) 와 철학자로 불리우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지금과도 많이 닮아있는 모습을 느낄수 있고 어느정도 그들의 고뇌와 방황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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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가슴에 남는 내 인생의 빛나는 멘토 지식이 열리는 신나는 도서관 7
김현태 지음, 유주연 그림 / 가람어린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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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마음에 품고 있는 멘토가 한두명은 있을 것이다.

이 책속에는 우리를 감동시키는 멘토들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감동과 교훈과 재미를 한꺼번에 선사하는 책이기도 하다.

인생을 밝혀줄 16인의 등대 같은 멘토 이야기!

 

우리는 어떤 사람을 멘토로 삼고 살아가는가? 사람마다 많이 다를것이다.

사랑,희망,정의,책임감, 도전, 나눔 등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사람들 중에서 각자가 가장 우선순위로 삼고 있는 가치에 가까운 사람을

멘토로 삼고 그를 모델삼아 닮아가려고 노력하면서 살고 있지 않을까 싶다.

꼭 위대한 업적을 이루지 않았어도 자기 분야에 최선을 다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16명의 이름을 훑어본다. 이미 잘 알려져 익숙한 사람들의 이름도 보이지만 나에게는 생소하기만 한 사람들도 눈에 띈다.

가령 룰라 다 실바, 손정의 같은 사람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사람이다.

우리 아이에게 이책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보여줄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책을 읽다보니 짧은 한사람의 에피소드와 가슴에 남는 한마디만을 들려주고 있어 한사람을 좀더 제대로 알고싶은 궁금증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한권의 책 속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매우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애를 안고 태어난 사람들은 그들의 잘못이 아님에도 남들의 따가운 시선속에 어두운 삶을 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는 닉 부이치치의 이야기도 감동이다. 팔과 다리가 없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그는 그런 큰 장애를 딛고 일어선 사람이다. 그 사람이 하고싶은 이야기가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 본다.

모든 것을 다 가지고도 쉽게 포기하고 주저앉는 사람들에게, 한창 힘든 시기를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에게 감동과 귀감을 줄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내 인생의 멘토라면 빼 놓을수 없는 사람이 바로 김수환 추기경님이기에 살짝 소개해 본다.

같은 종교인이라서라기 보다는 그의 삶이 많은 가르침을 주기 때문이다. 열개를 가지고도 늘 모자란듯 욕심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작은 선행이 주는 기쁨을 알려주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이책은 이렇게 16명의 멘토들의 이야기를 길지도 않게 짧은 일화들과 더불어 그들의 삶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한사람, 한사람의 이야기는 각자의 가르침을 준다.

누군가는 세상에 맞서는 용기와, 어려움을 이겨내는 노력과 희망, 남에게 베풀줄 아는 마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인내, 세상을 빛내는

멘토가 되기위한 역경속의 삶들을 통해 우리에게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요즘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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