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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ㅣ 똑똑 세계사 시리즈
제임스 데이비스 지음, 김완균 옮김 / 책세상어린이 / 2022년 2월
평점 :
똑똑!!
이번엔 고대 이집트에 대해 알아볼까요? 고대 이집트는 정말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도시 같아요. 사막지역이라 물이 귀하고 무덥지만 나일강 유역에 물줄기 따라 자리잡아 터전을 마련했대요. 그들은 가족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다니 요즘과 크게 다를게 없는것 같아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먼 미래의 우리를 위해 어떤 발명품을 만들었을까요? 바로 우리와 아주 밀접한 생필품들이예요. 달력과 치약, 그리고 미라를 발명했어요. 그들은 죽음에 대해서도 좀 특별했어요. 죽음은 곧 또다른 삶과 같아서 다른 세계로 떠나는 여정을 준비한답니다. 대체 뭘 준비할까요? 사후세계로 가기 위해선 특별한 의식이 필요해요. 어떤 의식일까 궁금하지 않나요?그들이 미라를 만든 이유는 죽고 나도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예요. 사후세계로 여행을 떠나려면 몸이 있어야 하니 시체를 보존하기 위해 무려 60일 동안이나 처리과정을 거쳐 미라를 만들었다니 그 정성이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이집트 사람들도 그리스 사람들처럼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록으로 남기고자 했대요. 파라오, 전쟁, 신화 기도등에 관한 이야기들인데 그들은 특이하게도 상형문자를 사용했어요. 그렇다면 그림으로 된 상형문자를 우리는 어떻게 읽을수 있었을까요? 그건 바로 상형문자를 읽을 수 있는 비결이 적힌 비석이 있었답니다. 고대 이집트 문자와 그리스문자가 나란히 적혀있던 이 비석은 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문자를 해석해서 암호를 다 풀어버렸어요. 어때요? 진짜 대단하지요^^ 이 비밀이 적힌 비석을 로제타석이라고 하는데 지금도 영국 런던에 있는 대영박물관에서 잘 보존하여 전시하고 있다고 해요.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뭘 먹고 살앗을까요? 지금처럼 맛있는게 많지 않았지만 그들은 직접 채소를 기르고 고기를 사냥해 먹기도 했어요. 더 재미있는건 이집트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가 바로 맥주라는거예요. 그들은 날마다 맥주를 마셨대요.^^ 대체 맥주 만드는 방법을 어떻게 알아냈을까요?
이집트 최고 왕을 파라오라고 하는데요. 그들에게는 파라오와 함께 통치를 하는 위대한 왕비가 있었어요. 지금과 같다면 영부인이겠지요^^파라오가 죽고나면 그들은 직접 나라를 다스리기도 했대요.특이한 점은 이집트에 정말 많은 신들을 섬겼다네요. 대다수는 인간의 형상을 한 동물의 모습이었대요. 신들이 자신들의 삶을 통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들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했대요. 신을 화나게 하면 어떤 보복이 올지 두려워 지레 겁을 먹었나봐요.
이외에도 이집트에 대한 심비롭고 재미난 이야기가 엄청 많아요. 미라를 만드는 방법과 이집트의 거대한 무덤 피라미드의 비밀 등 그리고 피라미드 내부구조와 그안에 함께 들어간 보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우리 똑똑 세계사 고대 이집트를 통해 더 재미난 이야기를 만나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