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 모든 그림에는 시크릿 코드가 있다
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안희정 옮김 / 윌북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착시의 미술

원근법을 숙달한 미술가는 평면에 거리감과 깊이를 더해 그림을 보는 대상들로 하여금 착시를 유발하게 한다. 착시는 시각경험의 일부이며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관람객을 속이는 눈속임도 있지만 무억보다 전문가가 규칙을 비틀고 깰수 있을만큼의 숙련도가 있어야만 활용이 가능한 일이다.

착시는 쉽게 관람객을 흥분시키고 놀라게도 하며 의도적으로 왜곡하기도 하고 그림안에 비밀을 숨기기도 한다.

믿을 수 있는 공간, 믿을 수 없는 환상



원근법의 대가 안드레아 만테냐는 고대 건축가들이 돔 형식의 집을 지은데 착안해 테라스가 존재하지도 않는 천정에 그림으로 테라스를 넣어 주었다. 낮은 천장의 볼품 없고 매력 없는 방을 물감과 착시현상을 이용해 이토록 멋지게 바꾼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로마제국이 멸망한 이유는 정신력의 쇠퇴라고 흔히 답한다. 그러나 한 문명의 흥망성쇠는 얼마나 많은 사연이 깃들여 있을까? 결론을 정리해 보자면 로마는 외부의 침략으로 무너져 갔고 안으로는 내분이 일어나 붕괴 되었음을 짐작한다.

인류 역사상 많은 국가와 문명이 결국은 쇠락하였음을 보자면 이 무형의 존재에도 생명체처럼 수명이 있지 않을까 라는 의구심도 갖게 된다고 한다. 로마제국 말기 수많은 이민족이 로마를 침공하였고 침략자들은 난폭했다고 한다.

사경을 헤매던 로마는 결국 476년에 자연사와 같은 죽음을 맞이 했다고 하니 이를 정신력의 쇠퇴로 멸망하였다고 보기보다 절대자가 자신의 무한한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로마 이상의 위대한 희생물이 없었기에 무너뜨렸다는 말이 위대한 패배의 흔적으로 남은 로마의 모습에서 실감하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하 열린책들 세계문학 206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이종인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버트 조던이 거의 잠을 못자며 다리 폭파 작전의 성공적인 방법을 생각하는 동안, 그의 편지를 전달하러 간 안드레스는 자신의 의지와는 달리 무척 서둘러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군의 보고는 무척 더디고 진행은 느렸다. 상황이 잘 이해되어 보고가 진행되나 싶다가도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며 안드레스의 애가 타게 만든다. 


여러 사람의 목숨이 달린 그리고 그들의 미래가 달린 상황도 원칙과 위계질서를 앞세우며 지휘관들은 위급한 작전과 관련된 사람들의 목숨보다는 사소한 자신들의 감정과 권위 만을 중요시 한다. 로버트 조던의 다리 폭파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참 갑갑하게 만드는 상황이 반복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보는 비밀 미술관 - 모든 그림에는 시크릿 코드가 있다
데브라 N. 맨커프 지음, 안희정 옮김 / 윌북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그림속의 그림

열린 창가에서 편지를 읽는 여인은 요하네스 페으메이르의 그림이다.

어두운 방 창 가, 편지를 읽고 있는 여인의 모습에서 어떤 상황에 깊이 빠져 들어 편지를 읽는 모습이 보여진다.

처음 이 그림 속에는 배경에 다른 그림이 숨어 있었으나 수정 후 편지를 읽는 여인이 더욱 더 상세히 묘사 되어 두드러짐이 보이고 처음보다 훨씬 더 고립감을 느끼게 하고자 수정 된 것 이라고 한다.


좀은 산만해 보이던 그림이 수정 후 훨씬 집중도가 높아져 보인다. 몇 번을 수정 후 완성된 그림에서 작가만이 가졌던 창작의 고뇌를 읽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 시티 Rome City - The Illustrated Story of Rome
이상록 지음 / 책과함께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전염병의 위협은 공동체에도 흥망의 영향을 끼치고는 했는데 물은 삶의 질과도 연결되어 있어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어 주었다. 로마에는 또다른 길이 있었는데 바로 물이 지나는 길이었다. 이 길을 통해 수원지에 있는 깨끗한 물을 도시까지 빠르게 운송하였다고 한다.

깨끗한 길 이외에 더러운 물을 위한 길, 하수도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도시와 문명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단서는 공중화장실이다. 상수도와 하수도를 구분한데 있어서 고대 로마의 건축기술과 도시 운영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그 덕에 로마에는 공중 목욕장이 있어 유난히 팔자가 좋았음을 드러낸다. 몸을 씻는 곳으로도 활용되었지만 목욕장은 친목과 사교활동의 공간이었다고 한다. 그 대상은 귀족 뿐 아니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다고 하니 놀랄일이다.

이는 무엇보다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여 차별없이 누구나 목욕방을 이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 특이점이라고 할 수있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