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2번째

에타 메이 존슨 편


˝때때로 친구가 된다는 것은 타이밍의 기술을 습득하는 것이다.
침묵해야 할 때가 있다. 어떤 때는 눈을 감아 버리고 친구들이 자신들의 숙명 속으로 달려들도록 허용해야 할 때도 있다. 그리고 그런 행동이 모두 다 끝났을 때 흩어진 조각들을 수습해야 할 때도 있다.
지금 이 순간은 위의 세 가지 기술이 모두 다 요구되는 때임을 매티는 깨달았다.˝- 1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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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다이어트 4번째입니다.


1. 사기열전 : 팔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07~410권이 있어서 구판 보내줬습니다.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라 당근에 올리자마자 팔렸네요.


2. 도스토예프스키 전집(2000년판, 18권) : 팔림






알라딘에 상품이 따로 없어서 편의상 2008년판 전집 포스팅을 했습니다.

한권 한권 중고로 나올때마다 모으기 위해 노력했던 옛 시절이 떠오릅니다.

민음사세계문학전집에서 그리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에서 상당수 작품들이 나와서

소장중이라 아끼는 책인데 보내줍니다. 책등이 제작기법상 색바래지는 단점이 있는데도 독서가들은 역시 알아주네요 잘 팔리는거 보니까.




3.  도쿠카와이에야스, 오다노부나가, 도요토미히데요시 : 팔림











 




중고판매 중에서 가장 인기좋았던 1초 컷 판매상품이었습니다

일괄로 판매했고, 이 3종 시리즈로 일본 전국시대 이해도를 많이 높였습니다.

구매자를 직접 만나서 직거래했는데, 아빠와 여중생으로 보이는 딸과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들과 함께

사러 왔는데 애들이 엄청 좋아했습니다. 좋은 아빠네요~ 기분 좋게 건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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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다이어트 3번째입니다.


1. 아리스토파네스 희극전집1,2 (천병희, 도서출판숲)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천병희 교수님 번역 '원전으로 읽는 순수 고전세계'입니다.

37년에 걸쳐 쓴 40여 편의 희극 중 지금까지도 온전하게 전해지는 11편의 희극을 완역한 책입니다. 왠만하면 이 책은 놔두고 읽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

천병희 교수님 시리즈 중 아직 읽지 못한 투퀴디데스의 <<필로폰네소스전쟁사>>,헤로도토스의 <<역사>>,<<일리아스>>,<<오디세이>>,<<아이네이스>>,<<게르마니아>>가 책장에서 떡하니 버티고 있는 한 이 책을 읽을 시간이 있으려나 싶습니다.


희극 작품 중 가장 유명한 풍자시 "구름"을 조금 읽은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겠습니다.


2. 말에서내리지 않는 무사(허영만):팔림





칭키스 칸 일대기 만화입니다. 허영만 작가가 4년의 시간을 몽골 답사를 하며 만든 작품입니다.

테무진과 예수게이에 대해서 알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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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의 소설은 한번도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넷플릭스에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IPTV 유료에는 영화 <파과>가 있습니다.

소설 제목을 익히 들어왔지만 내용이 그런 내용일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곧 영화를 봐야겠습니다.


이번 소설 신작의 제목 <<절창>>은 베인 상처라는 뜻입니다.

"상처에 접촉하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라고 책 소개가 나와 있습니다. <파과>는 영화로 <<절창>>은 책으로 구병모를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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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 다이어트 2번째 입니다.


오늘 책장 다이어트는 총9권의 책을 당근에 내놓았습니다.


1. 개미(1~5) : 팔림





다들 개미의 강렬한 글솜씨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에 입문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개미를 읽고 꼼꼼하고 재미있는 문체에 매료된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후, 이 책 또한 중고전집으로 구매했다가 언젠가는 꼭 한번 더 읽어보리라 생각했지만

그런 생각을 가진 책들이 너무나 넘쳐나게 되었네요. 이젠 보냅니다. 개미 이후 실망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까지도!




2. 김원중의 글항아리 동양철학 시리즈(4권) : 팔림



동양철학에 입문한 계기는 역시나 도올의 <<노자>>였습니다. 이후 <<맹자>, <<중용>>, <<논어>>를 읽으며 앎과 깨달음의 사이에서 흠뻑 취한 시간들이 새록새록합니다.

그 후에 읽은 <<장자>>는 강신주의 신랄함이 깃든 색다른 관점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두 분이 다루지 않은 책중에서 김원중 교수의 책을 몇권 사버렸습니다. 김원중 교수의 번역을 높이 사는 분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또! 욕심을 부렸습니다. 언젠가는 읽겠지~

그래도 전 도올의 책과 강신주의 책을 반복해서 읽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 책들 또한 보내줘야 겠습니다. 후에 김원중 교수의 글을 언젠가는 한번 접하겠지요. 그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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