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주요질병이 있다‘라는
문장으로 이 책은 시작한다.(...)
자기 착취는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기본원리로서
타자착취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더 많은 성과를 올린다. 그러한 착취는 자유롭다는 느낌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사람들은 완전히 망가질때까지 자기 자신을 자발적으로 착취하는 것이다.‘- 서문 6쪽

얄부리한 책이라 도서관에서 빌려본다.
도서관 까페에서 간만에 북프리님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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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인 2018-02-25 17: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얄부리한데 잘 안 읽히는 책이지요 왜그리 철학 사상가들의 이름과 주장들을 다이제스트하게 전달하던지 아 너무하시네 했는데 강의한걸 책으로 만든거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한 학기 분량을 읽으려니 저는 힝들었던 사실은 짜증나고 지루했던 기억이 있네요ㅎ

북프리쿠키 2018-02-26 23:40   좋아요 0 | URL
2010년도 이 책이 나왔으니 그 당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 대한 비판서이기도 하네요.
전 임팩트해서 좋던데.. 유랑님은 별로였군요 ㅎㅎㅎ
문구하나하나가 톡톡 씹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