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없는 나라의 비극의 도돌이표- 미우라 공사의 자료가 팩트라도 드라마 정도전에서 권문세족의 수장 이인임의 말처럼 현실은 칼날처럼 아프다.˝의혹은 의문이 생기는 자가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자의 것이다˝결국 분노는 책을 덮자마자 밀려드는 무력감과 체념에 잊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