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의 가르침은 청소년기 의식의 통합과 적절한 페르소나 형성에 이바지한다

그러나 논어에는 분명 공자가 '다루기 어려운 사람들'에 관한 언급이 있고 논하기를 거부하는 영역이 있다.

그것을 나는 공자의 그림자, 혹은 논어에 나타난 유교문화의 그림자라 말하고자 한다.

그것은 무엇인가.

그 첫째는 여자와 소인(小人)이다.


"오직 여자와 소인은 다루기 어렵다. 가까이 하면 불손해지고 멀리하면 원망한다."


여자와 소인을 중국의 하녀나 머슴을 일컫는다고는 하지만 이를 비천하게 여긴 것은 사해(四海)안에 모두 형제가 있고 덕으로서 야만인도 교화시킬 수 있으며 인간은 교육이 문제일 뿐 신분의 차이는 문제가 안된다는 공자의 말에 비추어 매우 어울리지 않는 말이다. - 27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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