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의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속 주인공이 읽고 있었던 책입니다.(아래 발췌)가난한 사제 쥘리앵 소렐과 귀부인의 격정적 불륜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소용돌이가 돋보이는 1권 이었습니다. 무거운 제목에 비해잘 읽혀지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