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메네스가 파프라고니아에서 검술을 배우는 댓가로 마을사람들에게 헤로도토스를 강의하는 장면˝책에서 배운 지식의 태반은 그냥 방치해두면 언제까지나 ‘타인‘에 불과하지만... 제3자에게 알기쉽게 소개함으로써 비로소 ‘가족‘이 되어간다˝ 제3권-161쪽